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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군대에 맞서 투쟁한게 느그 아부지다...
잘들어라 아들아
나때는 내가 민주주의였어
군대가면 사람된다는것도 웃긴거지
군대는 안갔는데 다른 방법으로 나라를 지킴
참고로 저당시에 못사는 사람도 아니였고
지갑에 현금 수백을 넣고 다니던 개금수저였다.
군대보다 좇같은곳을 나오신분
그 군대에 맞서 투쟁한게 느그 아부지다...
군대는 안갔는데 다른 방법으로 나라를 지킴
잘들어라 아들아
나때는 내가 민주주의였어
군대가면 사람된다는것도 웃긴거지
자기랑 비슷한 놈들은 가능함 형제가 없는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오는 자기 희생과 불의가 보이면 참는 습관을 기르고, 선임이 불법을 저지르면 자연스럽게 따라야 하는 문화로 앞으로 부폐한 사회에 썪은놈 밑에서 일하려면 일단 작은 똥통에서 뒹굴어야 사회인이 된다
(체제에 복종하는) 사람이 된다
저 당시가 군부 때문에 민주화 운동일어난건데
거길 가면 사람이 된다?
ㅋㅋ
남자중에 남자이심
어지간한 군필자들보다 더 위대한일을 해내신분
저분 1987에서는 공안쪽 본부장으로 나오지 않나ㅋㅋ
?! 아이러니하네...ㅋㅋ
참고로 저당시에 못사는 사람도 아니였고
지갑에 현금 수백을 넣고 다니던 개금수저였다.
일례로 친구들이랑 먹어본 삼겹살이 인생에서 처음 먹어본 삼겹살이라고 함
뭐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다 있냐고 신기해했다고
대학 와서 삼겹살 첨 드셨다며 ㅋㅋㅋ
이분이 나중에 1987에서 악역 연기 하실때 어떤 심정이었으려나
그 마음이 궁금하긴 함ㅋㅋ
오히려 그래서 더 즐겁게 참여했을지도
궁금한 건데, 국회의원 이름이랑 사진은 왜 지운거임?
부그로가야되거든
북으로 가라고 할까봐?
아 그렇군. 감사
우상호로 기억하는데 이니셜도 안맞음. 북으로 소리나올까봐 지웠나
우상호 맞음
군대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지...
정말 목숨 내걸고 한건데 저건
누구보다 남자다운 사람 아니었나
나는 만약에 저 때에 운동했어도 앞에는 못나섰을거같거든
남자답다는 게 도대체 뭘까
정말 성차별적이군
저런분에게는 감사하고, 빚진 기분
그리고 저 분의 희생과 노력이 허무해지지않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진정한 대한의 아들인데 군대 못간게 무슨 상관이냐
사나이중의 사나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