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림---------------------------------------
제가 쓰는 글은 100% 어릴적 경험담이자 100% 리얼입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내용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살포시 뒤로 버튼 눌러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또한 5편부터는 성과 관련된 내용이 있다보니 이런 분야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선 걸러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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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삼성동 ㅋㅅ 안마방..
그렇게 그여자에게 만원짜리 명함을 주고난뒤 4일정도 연락을 기다렸음...자다가도 폰에 소리나면
말년병장 전역하는날 아침 칼같이 일어나듯... 잠은 자고있으나 나의 무의식은 그 여자연락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다. 한동안은 그여자 얼굴, 그날의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일도 손에 잡히지않음..
무튼 5일째되는날 밤..오픈준비를 마치고 혼자 밖에나와 그여자가 서있던 정문앞에서 믹스커피에
담배한대 피며 그여자의 흔적을 찾고 있는데 문자음이 들려왔음!
폰을 꺼내보니 처음보는 번호였는데 문자내용에는 "저 연락달라고 하셔서 연락드려요..." 라고 옴
어찌 모를리가 있을까. 내가 그동안 얼마나 너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
반가운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연락 많이 기다렸어요!!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답장을 보냄
그리고 또 칼같이 답장이 왔음 "저 연락달라고 하셔서 했긴한데 무슨 할말이라도?"
아씨 ㅋㅋㅋ이런 장난꾸러기 ㅋㅋㅋ아니 누가봐도 첫눈에 뿅가서 연락하고 싶어서 그런거 알믄서 ㅋㅋ
참 사람마음이란게 아니 여자마음이란게 그런것 같음. 이미 분위기만 봐도 다 알수있는 상황인데
굳이 확인을 하고 싶어해 ㅋㅋ그리고 너도 궁금해서 내 답장기다리면서 칼답장했잖아 ㅋㅋ
좀 연애스킬이 생기고 난뒤에라면 아마 이런저런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연애스킬을 구사했겠지만
그당시 나는 키스한번 해본적없는 거의 모쏠수준이었음. 그럴수밖에 없는게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여서
운동만 하다보니 같은반 애들하고 얼굴보고 친해질 일도 없었고 구기종목이다보니 여름이면 합숙훈련,
시합시즌에는 지방돌아다니고 하느라...학창시절 연애도 그냥 소개로 친해져서 기념일에 선물이나
주고받고 하는정도의 수준이었으니 내가 무슨 연애를 알기나 했겠음?
그냥 본론으로 바로 내리 꼽았는데 "저 그쪽 첫눈에 반했어요. 사귀고 싶어서 번호달라 했습니다!" 라고
최민수, 김보성형님으로 빙의해서 돌직구를 던졌음. 근데 아까와는 다르게 1시간이 넘게 답장이 안오는거임
뭐지....설마 나 차단했나...? 아니 안읽었나?....지금이야 카톡에 숫자가 사라지면 읽은 티라도 나지만
그시절 문자메세지엔 발신만 확인될뿐 읽었는지 아닌지는 알수가 없는 노릇이었음
한쪽귀엔 와이렉스 무전기소리가...한귀에는 가게에서 여기저기 날 찾는 소리가 들려오고 내몸은
돈을벌기위해 이리저리 뛰고는 있었지만 내 의식과 내 마음은 오직 핸드폰에만 집중되어 있었고
2시간이 좀 안되서 문자알림음이 울려서 들고있는 츄라이 냅다 내려놓고 폰을 보니 구구절절 장문의
MMS메세지...
"저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그냥 그쪽한테 무슨말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답장드려요..."
"저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 여자 아니구요...지금 연애할 생각도 처지도 아니에요..앞으로는 연락을
하지말아주시면 좋겠어요...죄송합니다"
아.............아하...........어.............하.............
그 답장받고 멘탈이 나간걸로 기억남...태어나서 이여자랑 연애한번 해보면 죽어도 원이없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게만든 여자가 오래기다린뒤에 연락해서 불과 2시간여만에 연락하지말라는 통보라니...
아 병신...일단 처음부터 다짜고짜 사귀고싶다는 얘길하는게 아니었나 하는 후회...슬픔...가슴먹먹함
이런복합적인 감정이 들고 어찌어찌 그날 가게일을 한겨울 행군하다 쉬는시간에 사발면 원샷하듯이
대충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려다가 (참고로 그때 내집은 "신림"이었음) 문득 그대 택시태워줄때
논현초등학교라고 얘기하던 그여자 말이 생각이 나서(난 그때 논현동이 어딘지도 잘몰랐음)
무슨생각인지도 모르게 택시를 잡아타고 "아저씨 논현초등학교 가주세요" 라고 택시에 몸을 실었음
라마다 호텔을 지나 멀리 노보텔이 보이고 반포동 고갯길을 지나 오른쪽골목으로 들어가 무슨 미용실같은게
엄청많은 길이 나오고 택시기사님이 "여기가 논현초등학교요" 하고 날 내려줌
난 초등학교 앞에서 난간에 걸터앉아서 그여자번호로 문자가 아닌 전화를 걸었음..그냥 그때 내 기분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유라도 알고싶었던게 아닐까 생각됨..
8시가 좀 넘어가는 시간...한참 전화연결음이 울리고 "딸깍" 하는 소리와 잠시 정적...
몇초의 몇년같은 침묵후에 여자가 "여보세요....?" 목소리 듣는데 그냥 마음이 아리기 시작함
"저 지금 논현초등학교 앞에 와있는데요. 안나오셔도 되는데 뭐하나만 물어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여자가 목소릴 가다듬으면서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네 얘기하세요"
"제가 그쪽을 어떤 여자로 생각하는지 아세요? 제가 어떤 여자로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그런여잔지 아닌지
아는거 아니에요? 연애할 생각도 없다고요...그럼 앞으로 평생연애 안하실거에요? 그렇다고 하면 제가 할말없구요.
연애할 처지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그럼 연애할 처지는 언제쯤 되시는건지도 물어보고싶거든요.
저 태어나서 처음본여자한테 이렇게 연락하고 고백한거 태어나서 처음입니다..정확하게 이유나 좀 알고 차이든
뭐든 하고 싶으니까요. 제가 그냥 맘에 안드시는거면 그렇다고 해주세요!"
다시 생각해보니 거의 반은 오기&용기가 아니었을까...
영화같은데 그런말 자주 나오잖아?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차지한다" 내 경험상 그거 틀린말 같아
"미인이 용기있는 남자를 만드는거임..그리고 그런 용기를 내주는 남자한테 미인이 마음을 주는거고"
무튼 어쨌든 여자가 한동안 침묵을 죽 하다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난 지금도 이여자가 참 좋았던게..
"원래 어디사세요...?"
"저 신림동살아요."
"그럼요...지금 그앞에서 그러지 마시고 밤새셨을거 같으니까 일단 집에 가세요..집에 도착하실때까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집에 가서 연락주세요" 라고 얘길함
알겠다고 하고 그날 처음으로 강남에서 신림까지 택시를 타고 집에 왔음.(그전까지는 지하철로만...)
집에가자마자 "저 집에 왔습니다. 전화해도 되요?" 라고 하니
그여자가 "문자로 얘기했음 좋겠는데....전화통화하면 말이 정리가 잘 안될거 같거든요"
알겠다고 하고 그날 잠을 포기하고 하루종일 그여자와 문자를 주고받았음
일단 그여자는 24살이었고 고향은 춘천이라고 했음 이름은 밝힐수 없지만 간단하게 서로의 나이와
이름등을 알게됐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할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자기는 추천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어떤남자를 알게됐고 그남자랑 동거까지 했었다...근데 그러다가
돈을 빌려달라해서 돈을 빌려주고 (이미 이것만 들어도 상당히 깊은관계인거..)그러다가 카드빚을 지고
(정확한 금액은 얘기하진 않았지만 일단 뭐 빚이 대학생이 감당키엔 꽤 크지않았을지.....)
돈을 갚을것을 요구하니 남자는 잠적해버리고 자기는 농사짓는 부모님한테 이런 사실을 알릴수도 없고
이런저런이유로 학교를 휴학하고 자취방 보증금빼서 서울와서 지금 삼성동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자기는 그 전 남자친구때문에 남자 안믿으며..연애하는거보다 언능 빚갚고 내년에 복학해서 학교졸업하는게
이 바닥 언능 뜨고싶다는 생각뿐이라고 했음.
그여자가 말하면서 훌쩍이면서 그러니까 자기같은 여자한테 마음쓰지 말고 열심히 돈벌라고 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든지...그렇게까지 얘기하는데 더이상 내가 뭐라 할 말이 없더라구
그냥 "언제든지 마음바뀌면 연락주세요...기다리고 있을께요." 라고 말하고 그렇게 연락을 끓고
1주일이 또 지났음...그 기간동안 나는 상사병이랄까...뭐랄까...마음의 병을 앓았고 쉬는 토요일이라
집에서 계속 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그여자번호가 뜨면서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이미 내심장도 같이 울리기 시작함..
진짜 반쯤 누워있다가 벌떡일어나서 무릎꿇듯 경건한 자세로 목에 힘주고 전화를 받았음
"연락주셨네요!" 여자가 그 고운 목소리로 "저 오늘 커피한잔 하실래요...." 라고 함
당연하지...그럼 물론이지 당연하고 말고!! 내가 기쁨을 억누르면서 "어디서 보면되나요?" 하니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보자더라. 진짜 빛의속도로 샤워하고 머리만지고 최대한 꾸민듯 안꾸민듯
신경써서 옷을 고르고 본능적으로 속옷도 갈아입음...(연애경험이 있든 없든 이건 본능인듯...)
코엑스 앞에서 먼저 도착해서 입김을 불면서 이미 연말이었기때문에 날씨가 추웠음
지하철노상에서 파는 핫패드를 두개사서 주머니에 넣고 손으로 데피면서 있었음ㅋㅋㅋ본건 많았음.
약속시간이 다되서 저멀리 그여자가 보임. 아니 그여자밖에 안보임ㅋㅋㅋ
여자는 코트에 청바지 그리고 스웨터...편한 차림이었음. 너무 반가운 나머지 입가에 미소를 감출새도
없이 "오랜만이네요" 라고 인사하고 "저 이거요.."하면서 핫패드 두개를 내밀었음
그녀가 아 네...하면서 처음으로 웃는데 이미 내 영혼까지 이여자한테 주어야겠다고 다짐함
어디 갈까요? 하면서 코엑스 주변에 있는 조그만 커피전문점에 들어가서 그여자랑 마주보니
추운날씨에 밖에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왔을때 생기는 볼에 발그스름한 자연 볼터치가 더 이뻐보임
"저 솔직히 예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연락안주실거라 생각했어요.."
여자가 내 얘기를 듣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다가 "저 뭐하나 물어보고 싶어서요" 라고 말을꺼냄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커피의 열기가 좀 식어 마실수 있게될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그녀가 얘기했음 "저 ㅋㅅ안마방에서 일해요."
참고로 난 그때 안마방이 유흥업소종류인건 알고있었지만, 정확히 뭘하는 곳인지는 몰랐음..
"네? 안마방이요? 저 사실 그쪽이 뭐하는데인지 잘 몰라요..웨터 일도 한지 얼마 안됐거든요"
그러니까 여자가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듯이 "그냥....얘기해드려야 할것 같았어요." 라고 하더라
그러곤 멋쩍게 웃는데 그때 난 결심했음..그게 무슨일이든 괜찮다 사람이 중요한거 아닌가
"저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저랑 한번 사겨봐요. 저 다 이해할수 있어요."
만약 지금이라면 애초에 시작조차 하지않았을거지만...아니 만날수도 없는 삶을 살고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때 난 순수했음
여자가 "나중에 후회안하겠어요..?" 라고 묻길래 사단장님하고 악수하며 우렁차게 관등성명 내뱉듯이
"네 절대 후회안합니다!!" 라고 대답했고 들어갈땐 남이 없지만 커피전문점에서 나올때 연인이 되었음
이게 바로 나의 "화류계 로맨스"의 첫발자국임...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니 그녀가 말없이 팔짱을 끼더라..그렇게 연말에 코엑스 주변가로수에 점등된
전구불빛사이로 걸었는데 그냥 문득 지금아니면 안되겠다? 는 생각이 들었고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안았음.... 생각했던것보다 더 따뜻했고 두꺼운 점퍼를 뚫고 그녀의 가슴이
느껴지고 심장박동이 느껴지고 교차된 얼굴사이로 그녀의 샴푸향기...향수...체취...화장품냄새...
여러가지들이 복합적으로 느껴지고 그렇게 우린 코엑스 그 길가에서 첫키스를 했음....흐...
그때까지 키스를 해본적이 없는 나는 그때 엄청난 의문이 하나 생겼는데...키스를 할때 과연 적절한
마무리 시점은 어디인가....턱에 경련일어날것 같은데 언제까지 해야하는가...ㅋㅋㅋ였음
꽤 오랜시간이 흐르고 슬슬 턱과 목...내 혀가 굳어감을 느낄무렵...멀리서 걸어오는 사람들의
인기척때문에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키스를 마치고...아무말없이 걷기 시작했음...ㅋㅋ
서로 창피하기도 하고 뒤늦게 주변시선도 보이는것 같고ㅋㅋㅋ
그리고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내가 그녀에게 "집에 데려다줄께" 라고 말을 놓음ㅋㅋ
뭔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일단 내꺼라는 안심이 생기니 말이 편하게 나오기 시작하는거 같다..
그렇게 그녀 집앞까지 처음 가보고... 어느 원룸빌라에 그녀가 들어가는걸 지켜보고 인사를
하려하니 그녀가 나한테 "들어와볼래....?" 라고 말했음....
아.....어......................허...................하이고...........ㅋㅋㅋ이건 시험인가?....테스트?...
연애경험이 없던 나로써는 이럴때 어찌해야 할지 몰랐지만, 난 그녀의 눈빛에서 신세계 황정민이
말하던 대사를 느낄수 있었음..."드루와 드루와~~ㅋㅋ"
그렇게 뭔가에 홀린듯 그녀의 원룸에 들어가니 그 핸드폰속에 말티즈가 날보고 꼬리치드라ㅎㅎ
강아지덕분에 우리둘의 긴장감이 좀 누그러져서 그녀가 살고있는방안에 들어가보니
의외로 되게 깔끔했다..역시 여자사람이 사는 방이란...
그녀의 침대에 앉자니 뭔가 같이 침대에 눕자는 뜻으로 보일것 같아서 방바닥에 앉아서
강아지를 안고 놀아주며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그녀가 마실게 없는데...하면서
냉장고에서 바나나우유를 주었음..ㅋㅋㅋ그거있잖아 그거...ㅋㅋ 단지에 들어간거...빙그레웃게되는거
애인이 된 첫날 그녀의 집에 들어가서 나는 지금 빙그레 웃으며 바나나 우유를 빨대로 쪽쪽...
그러는사이 그녀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옷을갈아입고 나왔는데...
하..........거기서 바나나우유통과 나의 이성은 모두 내던져졌음..
그냥 짧은 트레이닝 반바지같은거에 흰 브이넥 반팔티를 입었는데....왜이렇게 섹시한건지....
난 한마리 사자가 가젤을 덮치듯 달려들었음...(여기서 알아두어야 할게 나는 그날 모든게 처음인 상황)
어떻게 침대에 눕히고 키스를 하고 본능적으로 손은 .............더듬더듬 그녀 가슴위에 올라가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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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퇴근해서 집에와서 남편노릇하다 글쓰려니 좀 걸렸네요.ㅠㅠ
이후에 글은 5편 외전으로 남기겠습니다.(너무 야한거 싫어하시는분들도 있을까봐서...)
잘못하다 너무 상세하게 쓰면 야설이 되버리는것 같아서요...
화류계의 대한 이야기는 6편에서 계속....
ㅎㅎㅎ아 시리즈였구나 ㅊㅊ
글 잘쓰시는듯 역주행해야겠다요
선추천, 후정독 ^^
잘읽겠습니다 ㅎㅎ
[본문 발췌]
"미인이 용기있는 남자를 만드는거임..그리고 그런 용기를 내주는 남자한테 미인이 마음을 주는거고"
명언이십니다. ^^
오늘 자면 죽습니다....
이사간에. 정독을 하다니. ㅋㅋㅋㅋ
잠은. 다 잤든혀요
ㅋ ㅋ
재미나네요!
낼 아니 벌서 오늘 되부렸네요.
지각하겠네요..
와! 5편은 내가 다 설레입니다.
첫사랑 느낌 물씬나는게 나도 보고싶네요.
그녀가
하악~형~~숨넘어감요
형님. 6편 빨리좀써주세요 ㅜㅠ 현기증납니다.
아..형
기다리겠습니다ㅜㅜ
하ㅠ
당신 누구시죠~ 이렇게 잼나게 글을써주시고.
감사합니다.
6편 가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형님 스려던 찰나에 끝나네요
웹툰보다 더 기다려지는게 말이됩니까
6탄을 달라!!!!!
필력 쩐다~~
넘 6편 빨리 풀지 마요
기다리는 낙이 좋아요
님아 그눈 감지마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