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마트가는 길에 울산-밀양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바이크들이 최고출력으로 차들 사이로 추월하거나 지그재그 떼빙을 하는데 미칠 것 같더군요.
제차 속도가 100km/h 정도였으니 다들 속도가 한 200km/h 가까이 됐을 겁니다.
레이싱바이크 사거나 그걸로 질주본능을 보이는 건 개인취향이라고 쳐도
왜 그렇게 위법까지 해 가면서 다른 차들을 불안하게 하는지 당췌 이해를 못하겠네요.
수십 대가 그러는데 굉음을 내면서 운전석 바로 옆을 휙휙...
진짜 살인충동을 느꼈습니다.
자동차 전용차선이라 한놈 지나갈 때 시침 뚝 떼고 차선을 슥 바꿔서 튕겨버리고 싶더군요.
그러면 아마도 여럿 뒈졌겠지만... 으휴...
다들 사회인이고 가장일 것 같은 30~40대 성인들이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는지 머리로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https://cohabe.com/sisa/12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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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심정 공감합니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트랙으로 나가던지 하지 ㄷ ㄷ ㄷ
안당해 보신 분들은 모르겠지요? 정말 억한게... ㄷㄷㄷ
미친놈들입니다...그것들은
자동차든 오토바이든 일반도로에서 남을 위협하는 놈들은 디져버려도 할 말 없습니다
더 할말 잃게 만드는 건 이륜차 진입 허용이 안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라는 겁니다.
만약 사고가 나도 법규위반이라 전적으로 본인들 책임일건데... 정말 무모해요.
운전자 중에서도 독한 놈 만나면 여럿 뒈졌을 겁니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지놈들 즐기겠다고 선량한 사람들 위협하고 피해주면서 미친 짓거리 해대는 세상
살 가치가 없는 것들이 버젓이 살아가는 세상 아입니꺼? ㅆㅍㄴ들
그런 건 신고해야 합니다.
그렇게 떼빙질할 정도면 대부분 번호판 달고 있었을텐데
블박 열어보시고 번호판 찍혔으면 다 신고해 버리세요.
저래놓고 자동차전용도로 (고속도로를 포함) 진입하게 해달라고 하죠
선질서를 지키려는 노력은 커녕 권리부터 달라니 ...
저도 이륜차 ,자동차 모두 타지만
정말 때빙하면서의 칼치기와 ,
합류차선 막고 자기들 먼저 통행하는 동호회는 욕먹어도 쌉니다.
맞습니다. 위법을 하면서도 당당하게 길 막고 다른 차들에게 이런저런 요구할 때는 정말...
간만에 분노게이지 만렙을 찍었네요. 글 쓰는 내내 아직도 흥분이...
공감합니다.
추천이요
블박 있으면 신고 하세요!! 전 불법유턴이나 오토바이 자동차도로 진입시 가차없이 신고해버립니다..
워낙 속도가 빠른데다 번호판도 교묘하게 가려서 구분이 잘 안돼요. 이건 더 큰 중죄 맞죠?
번호판 가리면 처벌 규정있는걸로 압니다.. 얍쉡이들이 신고 당할거는 또 무서워서 교묘하게 가리고 다니는군요..
저희 동네도 날 따뜻해지면 바이크 투어 지나가는거 많이 보는데
보면 어떤 그룹은 지킬거 잘 지키면서 신호 대기중에 시동도 꺼주고 최대한 조심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반면 엄청 시끄럽게 다니는 사람들도 많더란..
잘 지키는 사람들은 잘 지키는대 많은 수가 보면 욕 나오죠
예전에 우연히 보니 골드윙 동호회는 정말 젠틀하게 운행하더라구요.
근데 대형버스도 대열운행을 금지하는 판에, 떼빙은 준법운행을 해도 자칫 대형사고라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저런거야 말로 생활속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로이 안전을 위해서는 저러면 안됌.
맞습니다. 서로의 안전... 교통이란 말 자체가 상대방이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말이니... ㅠ
그런놈들 죄다 신고해야합니다
다음 번엔 적극 신고해야겠네요. ㅠ
박사모랑 같은 .....
같이 태워 보내버릴까요 ㅎㅎㅎ
전 번호판 가려도 소리내서 번호 말하면 블박에 녹음도 되기 대문에 신고합니다
번호판 가려져도 경찰은 말한 번호로 조회해서 소환후에 벌금이나 벌점 먹입니다
와... 그런 팁이 있었군요. 꼭 기억했다 다음에 요긴하게 써먹겠습니다. ^^
살인충동을 느꼈으면 이미 살인한겁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