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던데 하루 12시간 근무.
막 호객한다고 소리 크게내야하고
뭐 터프한 강도의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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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질 배우는데 시간이 좀 걸릴걸유
극한직업인거 같던데
생선 내장제거
손질하는 생선들의 령 때문에 힘드실듯 ㅎㄷㄷ
군대 다녀와서 (04년에) 안양 롯데 백화점 수산쪽 알바했었는데.
재밌었어요 성격만 맞는다면. 아주머니들이랑 농담따먹기도 하고.
그때 친구들 70정도 벌때 전 150 벌었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작업강도는 꽤 쌨던걸로 ㅎㅎ 그래서 저도 몇달 못했어요.
아침마다 얼음 까는게 진짜 곤욕이었죠;
손질 하는거 할수 있음? 못하잖아..형...물고기 령이 괴롭힐건데 어찌함?....
수산코너 알바로 9개월정도 했었는데
주말이나 행사기간에 손님 스트레스 어마어마함
비린내 맡는 건 기본이요, 짬통 버리는데 구더기 우글우글 ㄷㄷ..
냉동 창고는 진짜 춥고 냉동고기 꺼내는데 무게도 무겁고
적응 되면 괜찮은 데
400이나 줄정도면 ㄷㄷ.. 정직원 주임급이 250정도 받는데
돈 많이 주는 이유가 있단
ㅇㅇ 진짜 해본사람 말같아서 인정! 400은 협력업체 회코너가 그 이상가져가고 함
마트 정직원으론 무리...
대형마트 10년 경력에 수산코너가 제일 힘든거 같았음...동태파는 시즌이면 허리 아작에
꽃게파는 시즌이면 손가락 물리고 ㅋㅋ
그렇죠 ㅋㅋㅋ
휴일에 무조건 출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마트 정직원 아니면 개인사업자는 의무 휴업만 쉼...아님 다른사람과 돌아가면서 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