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영상 전용 타이블을 가진 카메라는 왜 전부

오오미... 맞는 것 같습니다. 시네 렌즈보면 무선 톱니바퀴링이 아예 달려있더라구요.
시네 렌즈는 거의 MF 이던데. AF를 아예 안 넣은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일반 렌즈와 시네 렌즈의 차이는 뭘까요? 화질차이나 그런건 뭐.. 별로 없나요?

사진용 렌즈보다는 영상렌즈가 일단 기본적으로 크기나 부피가 훨씬 큰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처럼 고 해상도를 가지기 어렵다보니 렌즈에서 최대한 좋은 화질을 끌어내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확실한건 프라임급만 가도 화질이 상당히 많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디에서 af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다보니 렌즈는 AF가 있을 이유가 딱히 없기도 했구요
그리고 액션이나 동적인 장면이 많아도 다 MF로 찍습니다

시네렌즈가 크기나 부피가 훨씬 큰 이유 -> 최대한 좋은 화질을 위함
시네 바디가 MF -> 시네렌즈도 MF -> 일반 영상 바디도 굳이.. 그래서 콘트라스트AF 만 지원
오오미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잠깐 소니 마운트 시네렌즈 검색해봤는데, 가격 보고 그냥 조용히 뒤로가기 눌렀습니다. 후후..
액션이나 동적인 장면도 MF 라니 ㄷㄷ 아 역시 뭐 다른 사람 찍기에는 MF 상관 없겠져..

그렇군요 ㄷㄷ
영상 전용 렌즈는 왜 MF렌즈를 사용할까요?
음.. 생각해보면, 영화나 드라마 촬영 보면 대부분 고정된 환경에서 고정된 씬을 찍는 거니
MF 에서 사용을 많이 하는 건 알겠는데
근데 막 액션이나(움직이면서 쫓아가는 씬), 아님 일반 유저들이 찍는 하이퍼랩스 등
이런 건, AF가 필요할텐데..
AF 없이 어떻게 하는 걸까여 ㄷㄷ

일단 액션같은 부분은 촬영 감독 외에 포커스 풀러가 붙습니다. 포커스 풀러는 사람입니다....ㅎㅎ
팔로우 포커스라는 장비를 이용해서 포커스를 이동시키는데. 전동방식도 있고요.. 사실상 카메라의 포커스 모듈을 사람이 그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시네마 카메라들의 경우 카메라 위에 줄자를 끼울수 있는 막대기라 해야하나.. 그런게 하나 나와있습니다. 미리 거리 계산 다 해서 시뮬레이션이랑 리허설 하고 촬영을 하죠. 필름시절엔 필름이 비싸니 더욱 까다로웠던 부분입니다.
하이퍼랩스는 포커스를 이동시키지 않습니다.
포커스를 이동시켰다간.... 그냥 다 버려야하는 대참사가.... 포커스 이동하는것 같은 하이퍼랩스는 다 후반작업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