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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어린이집 성폭O 부모님..

주말내내 밤잠 못자고 암울했습니다

과연 나는.. 내딸이 그렇게 당해오면 제정신 일수 있었을까..

금쪽같은 내딸이.. 세상에 나만 보고 내려온 천사를 지켜주겠다고 수도없이 약속했는데

당연하게 믿고있던 어린이집 내에서 조차 보호 받을 수 없었다니..

당사자는 아니지만 억장이 무너지고 같이 딸 키우는 엄마로서 화가납니다..

멀리 살아서 직접 찾아뵐수도 없고, 그렇다고 도움드릴수 있는 일이 없어서 속상할 뿐입니다..

제가 할수있는 일이라곤 맘까페에서 이 사건이 사그러들지 않도록 국민청원글

어머니의 글 나르고 댓글달고.. 까페 글 올리고 하는것 밖에 없네요..

가해자가 피해자를 상대로 고소하겠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하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ㅠㅠ

멀리서나마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아이가 제대로 치료받고 이 일이 기억조차 나지않게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엄마니까 할수있습니다 긴 재판이 되더라도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가해자가 제대로된 벌 받고 진심을 다한 사죄와 보상 꼭 받으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힙내십시요

댓글
  • 카람이 2019/12/02 14:28

    가해자 부모는 정말 반성하셔야 합니다. 피해자 부모에게 그 따위로 행동해선 정말 안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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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는여자누르기한판승 2019/12/02 14:30

    반성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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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네마켓 2019/12/02 14:31

    지금 jtbc 에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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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이름은엄마 2019/12/02 14:32

    저와 같은 마음이세요 가해자부모 마인드가 참 딸도있으면서 할수있는짓인지 저도 딸가진엄마로써 겁나고 화나가 미칠정도로 부들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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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2019/12/02 14:33

    인성 자체가
    글러 처 먹었는데
    어찌 바뀝니까.
    차라리 나베
    바뀌는게..
    아!
    이것두 절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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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rben 2019/12/02 14:53

    기사 내용 중에,
    "가해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손을 넣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은 아니고..."
    부모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인지를 못하는 무식한 집안 같은데,
    언론플레이로 무조건 우길듯 싶네요. 김병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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