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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실장님들 결혼식장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좀 소개시켜주세요..

예전에 어떤글 댓글에 그런 사연들 많이 달린거 봤는데..
결혼식 당일에 신랑이나 신부가 안타나는정도는 흔한 케이스인가보더라구요.
재미있으려고 소설말고..
진짜 경험하셨던것중에 특별한 에피소드 들 있으신가요?
아 정말 이런 결혼식이 있다고? 싶을만큼.

댓글
  • 롤로로아 2019/11/30 17:58

    제가 안갔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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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블리바켄플라 2019/11/30 18:22

    기억하기도 싫은 것들이 몇 개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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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9/11/30 19:09

    지금도 생각하기 싫은 일을 당하는 중이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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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飛龍/ 2019/11/30 19:37

    아주 오래전 여긴 충북영동인데 영동이란 지역이름이 한국에 세곳이 있는걸로 압니다.
    아마 예식시간이 12시쯤 인걸로 기억 돼는데 서울에서 신부측이 출발을 했는데
    버스기사의 실수로 강원도 영동으로 간겁니다.
    그 버스안에 혼주님이 타고 계셔서 결혼식도 못 올리고 무작정 기다렸고
    7시쯤인가 신랑측 손님들은 이미 점심 다 드시고 집에 간 관계로 신랑측 손님없이 없이 신부측 손님만 모셔놓고 식을 올린적이 있고
    남는건 사진이라 본식 사진만 정성것 찍어준 기억이 납니다.
    또 다른 야그도 잇는데 그건 기회되면 적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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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렌 2019/11/30 19:41

    헐..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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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엔] 2019/11/30 22:20

    메이크업샵에서 저희 헬퍼이모님이
    다른 예식의 신랑 턱시도를 같이 챙겼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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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그린픽쳐스 2019/11/30 22:31

    술취해서 슈트 다 찢어져서 둘어온 신랑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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