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앵커가 중간에 문대표의 말을 끊으면서 질문을 이어갈 때...
끝까지 자신이 하려던 말을 마칩니다. 예전같음 멈췄습니다.
수차례 그런식의 질문 공격이 들어오는데 멈추지 않고 답변을 마칩니다.
손앵커가 말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몇번 봤어요.
예전엔 물러서는 느낌이었는데 달라졌어요!
다른 인터뷰때는 못느꼈는데 이번 인터뷰 보니 손앵커에게 남의 말을 끊는 나쁜 버릇이 있었네요 ㅎㅎㅎ
손앵커가 중간에 문대표의 말을 끊으면서 질문을 이어갈 때...
인터뷰 횟수가 거듭될 때 마다 문전대표가 더욱 노련해지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나이에 하나하나 더 발전해가는 사람. 소름.
문대표님 성격상 말머리를 흐렸을 부분도 이제는 확실히 말씀하시는 거 보고 많이 강해지셨다 느꼈네요
전 그거 썰전에서 느꼈음
전원책이 헛소리로 말끊으려할때
끝까지 말을 잇더군요
문재인 원래 화법은 누가 끼어들면 그냥 다 들어주고 말하는데
고쳤나 봅니다
전투력 강해짐 ㅋㅋ
이제는 마냥 착하게 당해주고 져주지만은 않겠다 하는 마음가짐의 변화같은게 있어보여서 좋네요
달라진 거, 고친게 아니라, 원래 자기 주장을 내 세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말 저말, 헛말 웃긴말을 말을 다 들어 준거에요.
정치인으로 강점인 모든 이의 말을 경청 하는 것을 언론에서 약점이라 파고드니
이제 이말 저말 엇말 듣는 것을 생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주장이 매우 분명한 사람이고 어떠한 견제에도 자신의 의견에 흔들림이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 말을 듣기 위해 말을 중단, 말맺음을 안한단 이유로 약하다는 이미지를 붙인 언론이
이런 문전대표의 모습에 어떤 사족을 붙일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