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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쟁(관련) 영화들(2). 영화 이야기입니다. 428 429 430 431 432
1. 섬망 (2019 이란)
독재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시대. 사회에 저항하는 사람에게 내려지는 이 곳의 최소한의 처벌은 귀를 자르는 것이다. 비 내리는 어느 밤 남자는 땅에 떨어져있는 귀를 줍게 된다. 이란에서 온 섬망은 공포스러운 이미지와 잘린 ‘귀’를 소재로 억압된 사회에 대한 메타포를 던진다.
(2019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시간 15분인 짧고 강렬한 영화입니다.
2. 레드 테일스 (2012 미국)
흑인 전투 비행단의 실화랍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볼만해요.
3. 바르샤바 1944 (2014 폴란드)
폴란드 저항군과 독일군의 전투네요.
이것도 킬링 타임용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4. 핫코다 산 (1977 일본)
러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동계 극한 훈련으로 핫코다 산을 갑니다.
실화죠.
mbc 서프라이즈에 귀신들린 산이라고 나온적이 있어요.
5. 알렉산더 네브스키 (1938 러시아)
몽골과 게르만에 대항해서 싸웠던 러시아 영웅의 이야깁니다.
아주 좋아하는 고전 명작입니다.
[지난 글 재업]
6. 오버 데어 (2005 미국)
13 에피로 완결된 이라크전 미드에요.
재미와 여운의 걸작입니다.
7. 브레스트 요새 (2012 러시아)
2차대전 러시아군의 실화입니다.
무조건 재밌는 영화에요.
8. 자도빌 포위작전 (2016 아일랜드)
아일랜드군이 콩고에서 싸웁니다.
이것도 실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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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나도 본 적이 없는 영화들이네요... ㅎㅎ 감춰진 이런 영화들이 있었다니... 체크해뒀다가 적어도 몇편은 봐야겠습니다. 브레스트요새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
알렉산더 네브스키만 아는 영화네요
헤븐이즈// 브레스트 요새 아주 재밌어요.
단순히 머리 식히기 영화도 아니구요.
나머지도 땡기시는거 하나씩 보시길...
감사합니다.
[리플수정]선댄스// 처음 써봅니다.
(네브스키를 아시니) 닉값 하시는군요. ㅎㅎ
빙판 전투씬 눈에 선합니다.
다른 작품들도 보시지요. .
가벼운 킬링타임에서 묵직한 영화까지 골고루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5번 영화 에이젠슈타인 영화로도 유명하지만...프로코피예프가 ost 작곡한 영화이기도 하죠. 저 음악을 듣고 외국 어느 유저가 프로코피예프야말로 헤비메탈의 아버지 아니냐는 재미난 댓글 기억납니다 ㅎㅎ
buchanan// 크.. 👏👏👏👏
댓은 제 최애곡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
https://youtu.be/LxU-HWy2tSY
flythew// 선곡 좋습니다 ㅎㅎ 사실 로이 부캐넌말고도 좋아하는 뮤지션은 많은데...왜 닉을 정할때 부캐넌으로 정했을까는 지금도 제겐 미스테리입니다 ㅋ
[리플수정]buchanan// 닉을 보면 이 분이 어떤 분야 고수인지 알 수 있는 그런 닉이 있지요. ㅎㅎ
저는 본문은 간단히, 혹시 댓글에서 아시거나 관심있는 분들 있으면 조금 더 자세히... 요런 스타일이랍니다. ^^
고맙습니다. 좋~습니다.
코뿔소에 이어 이란 섬망도 궁금해지는데 Delirium으로 검색하면 디카프리오의 다른 동명 영화 결과가 잔뜩 나오네요.
잘은 모르지만 아리안족 사람들이 억압,자유,낭만,정열 등등이 묘하게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뭔가 예술적 흥미를 자아내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이번 편 라인업의 포스터들이 1편의 영화들보다 왠지 조금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브레스트 요새'는 저도 오래전부터 꼽아 두던 영화인데 아직 볼 기회가 없었네요. 잘 챙겨보겠습니다!
4번 핫코다 산.. 저 사건 정말 끔찍한 인재 사건인데요 ㅠㅠ
[리플수정]LetG0// 디카프리오 영화는 뭔지 모르겠네요.
근본이 공포 영환데 전쟁 영화 글에 넣고 싶었답니다.
총 쏘는 전쟁은 아니지만 저항의 전쟁을 말한다고 느꼈어요.
저는 영화제에서 봤는데 님도 곧 보실 수 있기를...
저도 감사합니다 ^^
풍데쿠// 재밌습니다.
이야기, 전투 장면, 사운드 다 맘에 드는 영화랍니다.
문득 아주 옛날에 본 좋은 덴마크 영화도 떠오르는데 제목이 가물가물하네요.
잘 챙기셔야합니다. 😁
고맙습니다.
제이슨본// 인재이면서도 '광끼'에 관한 영화지요.
이런 영화들은 어디서 보면 될까요?
Btv나 넷플렉스에는 이런 영화들은 잘 없던데..
1944 바르샤바는 초반부 어머니가 죽은 이후로는 보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주인공 멘탈과 제 멘탈이 함께 날아가버렸네요.
신인왕건우// 저는 최근에 본 걸 올리는 게 거의 없어요.
예전에 여기저기서 본 건데 혹시 맘에 드시는 게 있으시면 기다려 보시지요.
왓챠에 많이 올라오더군요.
작전본부// 맞지요. ㅎㅎ
작품성있는 영화처럼 시작했다가 킬링타임이 됐어요.
영화 한편 찍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라서 저영화 찍을때 방향성을 잃은건지 애초에 계산된건지 어떤 알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군요.
재밌게 보겠습니다
전쟁 영화들은 실화기반이 많아 보구난후 나무위키 같은데 찾아서 보믄 흥미로움^^
자도빌 포위작전 잼있게 봤음요..
Shy // 혹시 미드도 좋아하심 오버 데어 놓치지 마시길...
고맙습니다
[CP]태완// 저도 그래요.
영화보고 찾아보고 배운게 많지요. ^^
jsa98// 보셨군요.
뭐 하나 빠지지않고 괜찮더라구요.
전쟁영화 특히나 안보는데 진짜 본게 하나도 없네요
감사합니다.
와 바르샤바 하나봤네요 정말 좋아하는 쟝른데 ㅎ;
감사합니다 일주일간은 넉넉히 행복하겠네요 ㅎ
전쟁영화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스크랩해둘게요
디디no페럴// 제일 무난한 자도빌부터 어떠세요? ㅎㅎ
99독술// 고맙습니다
담배주인// 전쟁 영화만의 매력이 있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일주일 되시길... ㅎㅎ
kreingl// 전쟁 영화 좋아하심 (1)도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