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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 구구단 가르쳐본 결과..

네명 모두 공부시켜봤자 헛수고란걸 알게 됐어요..
곱셈이나 분수같은 간단한 공식 알려주고.. 비슷한 문제를 보여줬을때
아이가 이걸 얼마나 이해하고 어떻게 응용하는지 지켜보면.. 아이의 공부재능이 한눈에 들어와요..

댓글
  • 반대맨 2019/11/30 01:34

    그래서 재벌들은 최고 강사를 섭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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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맨 2019/11/30 01:34

    공식만 알려주면 재미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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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K핵잠수함 2019/11/30 01:38

    주변에 초등학교 가기 전에 구구단 외우는 경우를 봤는데
    숫자 감각은 꾀 괜찮은거같더라고요
    수학도 괜찮게 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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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fet 2019/11/30 01:39

    78년도에 구구단을 배운 사람으로서..
    그때 왜 못외우면 손바닥 때리고 손들고 서 있고 그랬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알아가지는 건데...
    고등학교 1학년때는 도대체 왜 화학기호 못 외우는 애들은 싸대기 때리고 그랬을까...
    지금 현재 50살 언저리인데.. 화학기호따위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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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19/11/30 01:40

    저희 아이들같은 경우는,, 초딩4, 초딩6인데도 구구단을 못외웁니다..
    자연스럽게 알아지는 것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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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α7R3]자게이 2019/11/30 01:42

    제가 구구단을 국민학교 2학년 시작할때까지 못떼서 나머지공부도 하면서 3학년 올라가기 직전에 다 뗐는데 중학교 가서는 수학이 전교 1등이었습니다 ㄷㄷㄷㄷㄷ(물론 지금은 하나도 기억을 못합...)
    공부머리가 트이는건 시기가 좀 다를 수 있어요
    적어도 중학교때까진 붙잡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중학교 지나면서도 성적이 나아지지않는다면 그때 다른걸 찾으셔도 늦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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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슴전병1500원 2019/11/30 01:45

    원리를 이해못해서 그런거아닐까요? 저도 중1때까지 구구단 못외웠어요 못외웠다기보다는 왜?랄까? 왜 3x3은 9지?랄까 그 이유를 알고 원리를 알았다고해야할까? 어느날 등교할려고 학교가다 문득 아! 하고 원리를 아니깐 갑자기 9단까지 술술 외워지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하루도아니고 몇분만에 등교길에 구구단을 마스타하고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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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운남자_자삼군 2019/11/30 01:55

    전 어릴때 수학 올림피아드 나가고 과학영재라 상 받았는데
    술집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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