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패밀리 세뇨르 핑크.
압도적 비주얼쇼크를 자랑하는 아기옷 패션에 다들 에휴 씹다가 또.. 하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수트간지였다. 이런 양반이 왜 그렇게 됐느냐..
과거 세뇨르는 비오는 날 비를 피하던중 우연히 루시앙이라는 한 여인을 만남.
둘은 호감을 쌓아가고, 가장 싫어하는것은 해적이라는 루시앙의 대답과 당신은 어떤 일을 하냐는 질문에 돈키호테패밀리 간부, 즉 해적이었던 세뇨르는 은행에서 일한다며 얼버무림.
둘은 결혼하게 되고
'김렛'이라는 아이도 갖게되고, 행복하게 살아감. 그러던중..
돈키호테 패밀리 일때문에 한동안 집을 비운 세뇨르는 돌아와 자신의 아들 김렛이 죽었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게됨.
아들을 쓸쓸히 죽게한 세뇨르에게 화가 날대로 난 루시앙은 자신이 몇번이나 은행에 연락해봤는데도 당신이 직원이란 곳은 없었다고, 왜 자신을 속였냐고, 당신의 진짜 정체가 뭐냐며 폭풍우가 치는, 처음 만난 날처럼, 비오는날 집을 뛰쳐나감.
그리고, 폭풍우가 부른 산사태에 휩쓸려 식물인간이 됨. 의사 왈, 다시는 감정을 표현할 수 없을거라고, 언제까지 살지도 불분명 하다고.
그러나 세뇨르는 매일매일 병원에서 대답이돌아오지 않는 그녀에게 말을 걸고 그날그날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함.
그러던 어느날, 아기 모자를 쓰고 온 세뇨르는 아들 김렛과 닮지 않았냐며 농담을 하다가, 장난이 너무 심했다며 다른 사람이 보기전에 모자를 벗으려 하는데..
루시앙이 희미하게 미소를 띠게됨.
이후 세뇨르는 아기 모자, 심지어는 아기 옷까지 입으며 그녀를 찾아감.
주변 사람들은 아들을 잃고 아내까지 저렇게된 탓에 그가 미쳤다며 수근거렸지만 아랑곳하지 않음.. 이 복장은 그 어떤 비싼 정장보다도 가치 있다면서
그렇게해서 쭉 저런 패션을 고수하게 됨.
프랑키와의 싸움에서의 대사로 보아, 이미 루시앙이 세상을 떠났음에도.
아내가 웃어주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쭉,
스토리 공개되고나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뀐 캐릭터, 카타쿠리와 투탑이라고 생각함.
저 꼬라지로 만들고도 해적질을 그만 못두는거구나
카타구리, 퀸륄레, 세뇨르, 그리고 카이도 간부 퀸 등 캐릭터성을 보면 여전히 오다가 남아있는것 같기도 한데 참된 호걸은 대체 왜...
흠..해적 새 끼가 위장 결혼했다가
늬우친거구나
애기모자쓴 수트간지였으면 괜찮았을텐데...
왜 뚱보로 못만들어서 안달이야
...스트레스성 폭식?
흠..해적 새 끼가 위장 결혼했다가
늬우친거구나
아냐 결국 해적이야
저 꼬라지로 만들고도 해적질을 그만 못두는거구나
카타구리, 퀸륄레, 세뇨르, 그리고 카이도 간부 퀸 등 캐릭터성을 보면 여전히 오다가 남아있는것 같기도 한데 참된 호걸은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