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두꺼운 책 3권 들고 다님
가방은 조그만한거 매고요
왜그럴까요?
1.멋으로 들고다닌다
2.가방이 없어서
3.팔운동 할려고
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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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넣기면 안이쁘고 더힘듬
아그런가요?ㅎㅎ 저는 학교다닐때 사물함에 넣어서요
그 간호학과 학생 님이 쳐다 볼때 기분 나빴을 듯
제가 인상이 강하긴하죠 ㅋㅋ
저 간호학과 나온 자게이 입니다..
학교다닐때 많이 봤죠..
때기 지는 겁니다.. 나 간호학과라고..
옛날에 지하철에서 본 ㄱㅎㄷ 한의학과 학생이 기억나네요... 전화번호부 2배 두꺼운 책에 검은 매직으로 옆면에 학번과 학교명을 쓰고 보이는 쪽으로 들고 있던 ㅋㅋㅋ 시선 엄청 의식하는 ㅋㅋㅋ 어려서 그랬는지 귀엽게 생각했네요
간호학과가 자랑할만한 관가요? 희안하넹ㄷㄷㄷ 병원들어가면 수간호사달아도 어린 전공의들한테 욕먹고 지시받는디ㄷㄷㄷ
여자직업으로 간호사도 좋은 직업이죠 나이에 상관없이일할수잇고
여자직업으론 최악입니다 3교대뛰면 생체리듬 망가져서 몸버리구요.. 아픈사람 보는게 정신적으로 유쾌한일도 아니구요. 특유 여성문화 때문에 괜히 찍히면 골로갑니다.얼마전 방송에서도 크게다룬적있죠.. 돈 잘버는거외엔 장점이 하나없어요. 물론 그중 엘리트들은 대학교수 심평원이나 보험공단들어가기도 하지만.
월급 살짝 포기하고 야간근무 없는 일반 병원 들어가면 매우 편합니다.
요금 구인난 심해서, 찍혀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됩니다.
오늘 그만두고 내일 일자리 구할 수 있습니다.
대형병원에서 3교대 뛰면
힘들긴 하지만, 그만한 보상이 있고
진급이 있습니다.
수간호사 되면, 국내 5대병원 과장님들도 함부로 못해요. 병원 노조가 매우 세요.
힘들고 지시받는집업이라도 참 대단하지 않나요?
사람을 살릴수 있는 직업입니다.
최소한 컴퓨터앞에서 간호사가 이러니 저러니 키보드워리어 같은 누구보단 훨신 자랑할만한 직업이고
전 존경스럽기가지하네요...
그리고 또누구는 한심스럽게까지보이네요....
공부도많이하고 몸도힘들고 월급도적은데 그렇게 희생하는거보면 대단합니다
여자를 이렇게 모르니 원...
그렇게 큰 책이 들어가는 가방은 예쁜게 없어요
예쁜 작은가방 매고, 불편해도 책 들고 다니는게 낫죠
어깨 아파서 가방에 안 넣고 들고 다니는 사람들 있어요..
가방 늘어나요
전공책 3권을 백팩에 매고 다녀보면 일반가방도 아니고 배낭정도임. 그리고 어깨 겁나 아픔.
그걸 한쪽 어깨로 매는 가방으로 갖고 댕기는건 더 무리수.
보통 사물함에 넣어놓고 다니다가 시험기간엔 집에서 공부하니깐 손으로 들고 댕기는거임.
요즘 시험기간임.
에효... 남이 뭘하든 뭘 그렇게 신경쓰시나..ㅉㅉㅉㅉ 때기진다는 댓글이 어이가 없네 ㅋㅋ
전공책 안갖고 댕겨봤나보네..
책 들어줄 남자가 필요한가보죠~
참고로 그 학생 아마 1학년일 것 같네요.
조금만 지나면 대부분의 책은 사물함에 두고, 볼 책 한 두 권은 학교나 과에서 나오는 큼지막한 가방이나 등산용 배낭가방에 넣고 다닐 것 같네요.
아니면 과시용, 작업당하기 용입니다.
큰데 예쁜가방이 없어서 그렇죠 ㄷㄷㄷ 카메라 가방도 잔뜩 사 보면 대충 아시잖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