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서요”“네???ㅋㅋㅋㅋㅋㅋ”“아 왜 웃으서요. 보고 싶어서라니께.”작은 시골마을에서 일하는 제게1,2주에 한번씩 사탕 한 주먹씩 일회용 봉지에 담아 오시는 약간 순수하신 어르신이 계십니다내년 1월에 일을 봐야하는데 잘 부탁드린다고작년부터 찾아오시는데처음에는 괜찮다고 부담스러워 하다가지금은 그분이 오시면 두손 내밀고 기다립니다 ㅋㅋ저만 주시는지 알았는데여기저기 다 주심.우리 동네에서 파는 사탕이 아닌데 신기하네요
1000원 한봉지 사오셨군요
무슨 사탕이에요??? 맛있을거같아요
커피맛이 나는거 같아요
갱차나요. 오해는 누구나 할수 있어요.
그나저나 손이 참 멋지네요.
손톱이 왜 자라다말았어요?
뜯어먹어서요
보통 다단계가서 받아오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그런데가 없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