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3개월전 크게 싸운후
그날 바로 헤어졌어요
혼인신고는 안해서 이혼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결혼식은 했었고
2년 살았어요
헤어지고 1주일정도는 아무일 아닌듯이 괜찮다가
1주일 이후부터 후회되고.. 속상하고
집에서 울기만 하고.. 밖에 나가질 않네요
제가 프리랜서라.. 일하는것도 귀찮아서 안하고 있어요
그전에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거든요...
3개월째 매일 하는거라곤 집에서 누워서 웹툰 소설 바둑 그리고 잠 자는거 이것만 하고 있네요
밖에 나가질 않고
뜬금없이 울기도 하고..
한마디로 완전 폐인이 되었어요
이겨 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https://cohabe.com/sisa/1240273
도와주세요 이혼하고 폐인되었네요
- @)여친있는 남자 뺏는법 공개 [8]
- 愛のfreesia | 2019/11/25 11:35 | 871
- 소소한 지름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22]
- openinfo | 2019/11/25 11:35 | 755
- 황교안 단식현장에 나타난 욱일기 [8]
- 파란집고양이 | 2019/11/25 11:34 | 1431
- ㅅㅅ할 확률.jpg [5]
- 2편을향하여 | 2019/11/25 11:33 | 487
- [z6] 2019 불꽃축제!!! (5pics) [10]
- 賢者妥臨 | 2019/11/25 11:33 | 1022
- 그러고보니 고딩때 반친구가 납치협박전화를 받았는데 [10]
- 루스트룸 | 2019/11/25 11:32 | 523
- 1박2일 음성 검색 참사.jpg [5]
- 
Red Velvet | 2019/11/25 11:31 | 751
- 계란 생산일자 표시, 개정 전 후 [20]
- 보배리언 | 2019/11/25 11:31 | 718
- 저세상 커미션 책정.jpg [7]
- 2편을향하여 | 2019/11/25 11:30 | 612
- 도와주세요 이혼하고 폐인되었네요 [51]
- 숙취앤초코우유 | 2019/11/25 11:30 | 776
- 아이사진위주로 찍을건데 카메라추천부탁드립니다 [8]
- 6dforever | 2019/11/25 11:29 | 1117
- 황뚜껑 단식 중에도 모든 특혜는 다 받고 있네 [13]
- 동대장 | 2019/11/25 11:28 | 259
상담센터부터 가보시고.. 기운차리세요..
ㅎㄷㄷㄷㄷㄷㄷㄷ
여자에는 여자
새로운분을 만나시면 됩니다
새로운 사랑을....
나가세요...무작정 여행가세요
억지로라도 밖에 나가서 일하세요.
집안에 혼자 덩하니 있으면 극복 못해요.
슬픈 음악 같은거 듣지말고
헬스도 등록 했는데 2번 다녀오고 안가네요 ㅠㅠ
헤어짐이 후회되시는거라면 연락해보시더가
아니시면 이겨내는수밖에..ㅠㅠ
차단당했어요 ㅠㅠ
지금부터라도 이전에 하던 일 계속 하시면서 일상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특별한 계기나 의식 같은거 필요없어요.
근낭 지금부터 하시면 됩니다.
그게 힘드네요 ㅠㅠ
시간이.약이죠.. 어떤 이유로 눈물을 흘리시는부터 파악을 해보셔야 하지않을까요
후회되고...
생각나고..
그래서 눈물나네요
흠.. 후회라는건 미련이.남았거나..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다는건데. 너무 급하게 본인감정에 치우져서 결정한일이신가본데.. 상대방분 마음의 상처도 엄청 크겠는데요.
네... 상처 클꺼 같아요 ㅠ
남자친구 소개시켜드릴까요?
어쩌면...헤어지는 과정이겠죠...
ㅜㅜ
이정도시면 외부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울컥울컥 눈물나네요
최소 6개월은 힘들어요
1년정도 지나면 잊기 시작하고요
2년되니 가끔 생각나지만 정상으로 생활이 됩니다
경험자임
살아오면서 그것보다 더한 고통도 있었는데 다 잘 지내오셨을거 아닙니까? 모든건 다 지나갑니다.
행복하게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란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시간이 약.
괴롭겠지만 잘 버티시고 새출발 하세요.
정신차려요.. 그럴수록 더 보란듯이 살아야죠. 아직 젊으실텐데...
운명론자까지는 아니지만 전 무슨일이든 생기면 운명이고 더 나아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게 맞는것같아요. 전화위복될겁니다. 힘내요.
말처럼 싶지 않네요
하루하루 고통스럽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더 놀아요~ 충분히 놀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합니다.
동남아 같은곳 머리 식힐겸 여행 추천합니다.
밖에 나가 돌아다녀야죠..집구석에만 있으니 우울해지는거임
새벽 첫차도 타보고..걷고..사람들도좀 만나고..
근데..결혼하고 2년 살면서 혼인신고는 왜 안했데요...
서로 믿음이 없었나봐요?
와이프가.. 임신하면 혼인신고 하자고 해서
안했습니다.
혼자는 어렵고요. 누구든.. 만나서 얘기할 사람을 찾으세요.
상담센터가 가장 쉬운 방법이고.. 여튼 혼자만의 시간을 너무 오래 갖는건 해가 됩니다.
주위 지인들 만나면 계속 잔소리 하고..
더 짜증나서요..
이혼도 아니고 그냥 동거 깨진건데 나이스 하내요 ㄷㄷ
뉴 페이스 찾으심 될듯
글쓰고 바둑두러갔을듯 바둑부터 지우세요
네 ㅠㅠ
사랑은 사랑으로.......사람은 사람으로.....
답이 아닐수 있습니다만....
어차피 지금 시점에서 일도 잘 안될것 같은데 한달만 참아달라고 이야기하고 모든것을 미루고 여행을 가보는것은 어떨까요?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낮선자리에 있다면 뭔가 잊고 생각을 재정리할 시간으로 괜찬을것 같습니다.
다른것은 모르겠지만... 망가져서 보낸 한달과 모든것을 뒤로하고 여행한 한달이 분명 같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나고나서 후회하는것도 다를것 같고요.
2년이나 살았는데 결혼신고를 안 하셨나요? 그 이유는 혹시 아기가 생기기 전에 이혼을 하게 되면
서류상의 흔적이 남을까봐 그런 건가요? 뭐, 6개월, 1년은 더러 있던데 2년은 좀 길어요.
결혼이나 연애나 싸우면 꼴 보기 싫고 헤어지고 싶은데 둘의 차이가 있다면
연애는 그냥 바로 헤어지면 끝인거고, 결혼은 그 과정이 있으니 한번 더 참게 된다는거죠.
아이를 보고 참거나 혹은 이혼의 과정과 그 이 후를 생각하며 참거나..
그 방어선이 없으니 연애 때처럼 다투고 그냥 헤어지면 끝이 되는거죠. 결혼식도 올리셨으면서..
연애도 아니고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얼마나 당신이 귀한 지 알게 되었으니
다시 살아보자고 해보세요. 아니면 이걸 이겨낼 방법은 엄청 시간이 흘러야 될 듯..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임신하면 혼인신고 하자고 해서
어 그러자고 했습니다...
혼인신고를 안해서
헤어짐이 쉬웠나바요 ㅠㅠ
여자쪽에서 무섭네요. 헤어질때 깨끗하게할거 감안하고 살려고한거보니
일단 밖을 나가세요.. 쌀쌀한날씨 정신이 확 깨실듯....
밖에 나가는게 엄청나게 힘드네요.. 와... 진짜 .. 이렇게 사람이 망가지는구나 ㅠ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서 바람도 쐬고 사람도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그러시면 쫌 나아질거에요
그런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거 같고 맘 추스리고 일에 매진해보면서 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그러면서 잊고 살아야죠
주위에 이야기 들으니 1년은 멘붕상태로 산다고 하더라구요. 이겨내는 수 밖에요. 다른 여자 만나면 생각보다 금방 잊혀집니다. ㅜㅜ
나이가 이제 마흔인데요
제 주위에 제대로된 여자가 없어서 ㅠㅠ
쩝 그렇다고 20후 30초 애들이 절 좋아하지는 않고 ㅋㅋ
바둑을 하시더라도 나가셔서...
책을보시더라도 나가셔서...
다른 여자 안만나면 7년 지나도 그렇게 살아갑니다...언능 만나세요 능력있을때 아니면 제꼴 납니다. 실경험자....
ㅠㅠ
네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ㅠ
일단 뭘 하든 집 밖으로 나가세요 ㄷㄷㄷ;;;
뒹굴 거리는것도 찜질방 가셔서 하시더라도요 ㄷㄷㄷ;;;
이말이 필요없겠지만 시간이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