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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3할 정도는 포토샵과 보정 아닐까요?

뭐 거창한 이유는 아니구요
친구가 물건을 하나주고가서 사진좀 찍어볼랬더니
마땅한 배경지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찍고 누끼따서 날리면 흰색배경 아닌가 싶어 해봤는데 될리가 없잖아요 ㅎㅎ.
흰색 배경지였어도 나름의 명암이 있는데 물건의 명암과 차이가 나니 괜히 조명이랑 배경지 쓰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지하상가 돌아댕겨보면 낡은사진이나
옛날흑백사진, 파손된 사진등을
포토샵으로 재구성+보정해서 출력해주기도 하드라구요.
그런의미에서 포토샵은 고수라는 가정하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않나 싶습니다.
포토샵 장인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포토샵만 전문으로 배울려면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댓글
  • choijm0715 2019/11/23 14:22

    요즘 시대엔 3할도 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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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_H에이브이e_Love 2019/11/23 14:23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하나 불편하실수도(?) 있으실 분들께 욕먹지 않으려고 이렇게 3할이라 적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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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vie 2019/11/23 14:28

    저는 촬영 실력이 미천해서 개인적으로는 포토샵 5할 이상인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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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_H에이브이e_Love 2019/11/23 14:29

    저두 사진실력이 비루해요 ㅋㅋ
    그렇다고 포토샵도 잘 못다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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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DA 2019/11/23 14:39

    기능은 솔직히 말해서 몇개 안되요 다만 그걸 조합하고 응용이 가능한건 개인능력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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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mrider4 2019/11/23 14:40

    먹고 사는일에 포토샵이 관여하고 있기는 하지만 순수 사진이라는 기준에서 사진을 보정하면 그게 진정한 사진인가를 아주 잠시 진지하게 고민했다가 부질없는 고민이라는 진리 아닌 진리를 바로 깨닫고 현재는 무조건 보정을 하는 입장인데 사진의 40%는 보정이라고 샹각듭니다. 카메라의 구조상 노출과 측광 시스템, 미러와 펜타 프리즘 등 AF 시스템
    등등 구조적으로 안고있는 문제점들을 커버하기 위해서라도 보정이 들어가지 않으면 좀더 선예도 있고, 밝고 어두움의 강렬한 대비와 내가 봤던 그 색깔과 색감, 또는 풍경을 보면서 내가 상상했던 현실이 아닌 조무더 창의적인 그 색감과 구도나 뭔가를 표현하려면 단순 Crop 부터 시작해서 색보정과 노이즈의 제거나 노이즈 증가 등 보정이 필수 일수 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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