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일본은 떠올렸다. 1945년의 과거를'

 

 

 극지방에서 끔찍하게 죽은 돌고래를 발견하는 아쿠아맨

 

 

 

 

 

 

 

사실 그 돌고래는 어릴적 아쿠아맨이 암초에 버려졌을때*

 

그를 구해주고 키워주고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었던 암컷 돌고래 '폼'.

 

 

비록 아틀란티스인이 아닌 돌고래이지만 자신을 버린 아틀란티스인들보다

 

오히려 키워주고 돌보아준 돌고래 폼이 아쿠아맨에게는 진정한 어머니와 같았다.

 

 

* 과거 아틀란티스의 왕가 후손이엇던

 

  코르'닥스가 일으킨 내전과 그에 따른 추방 이후로 금발은

 

  저주의 상징으로 여겨져 아쿠아맨은 태어나자마자 암초에 버려졌다.

 

 

 

 

 

 

  

죽은 돌고래 폼의 몸에 새겨진 번개 문양이 일본의 기업 중 하나인

 

'라이덴' 사의 로고임을 알아본 아쿠아맨은 일본에 방문하여 

 

진실을 밝히고 응당한 처벌을 요구하려고 하나,

 

 

 

 

 

 

 

알고보니 이는 과학기술 회사인 라이덴의 연구원의 동생이자 포경업에 종사하던

 

키몬(데몬 게이트)의 복수였다.

 

 

키몬은 불법 포경으로 돌고래와 고래들을 무참히 죽여오던차

 

빌런 로보에게 걸려 바다에 빠져 상어들에게 먹히기 전

 

아쿠아맨이 자신을 구해주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어 일을 저질렀던 것

 

 

 

 

 

 

비록 키몬을 개인적으로 두들겨패주는건 성공했지만, 

 

공식적인 처벌을 원하던 아쿠아맨은 일본 정부에게 범죄자인 키몬의 송환을 요구한다.

 

 

일본 : 응 뭐어라고~? 아직 국제기구로부터 국가 인정도 못받은 찐따국가라 잘 안들리는데에?

 

범죄자 송한 협정은 하시긴 했나? ㅋㅋㅋㅋㅋㅋ 불법포경 좀 한다한들 국제기구가 제재도 못함 개꿀~

 

 

 

 

 

 아쿠아맨 : 그래? 그럼 아틀란티스 왕국은 국제기구에 가입되지 않아 규약을 따를 필요가 없으니까

 

우리 독자적으로 너네 영해 주변을 다 봉쇄해버려도 너도 아무 불만없기? ㅎㅎㅎ

 

 

 

 

 

 

 

 

 

 

그래도 여전히 키몬을 넘길 생각을 않는 일본에 아쿠아맨은 본때를 보여주기로 하고 자신의 기함(?) 아틀란티스를 일본으로 끌고간다.

 

 

 

*과거판에서의 아틀란티스는 사실 외계에서 지구로 추락한 거대병기의 해저위에 세워진 도시로,

 

 거대병기는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된 지성을 가진 AI이기도 해, 아쿠아맨과 후에 교감을 통해

 

 아쿠아맨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이동형 수상도시이자 요새가 된다.

 

 

 

 

 

 

 

 

 

 

그 날 일본은 떠올렸다.

 

 

거대한 무언가가 하늘에서 떨어지던 1945년의 잊고왔던 과거를.

 

 

 

 

 

 

 

 

 

 

 

 

ja위대? 어림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 떨어진다!!!!

 

 

아임 폴링 라이크 어 뤠킹 보오오오올~!!!

 

 

 

 

 

 

 

 

 

 

 

 

아쿠아맨 : ㅋㅋㅋ 쉐키들 쫄기는. 이건 맛뵈기야.

 

얌전히 키몬만 데려오면 다시 물러나겠음 ㅇㅋ?

 

형 10초 준다. 아틀란티스 굴다리로 조낸 튀어와라.

 

와도 맞고 안와도 존내 맞는거다.

 

 

 

 

 

 

 

 

 

일본 높으신 분 : 하아.... X발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