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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편의점이 아니라 김밥천국인데??
옛날, 시급이 2,500원일 적에 편의점에서 일했는데,
새벽 세 시 쯤 동네 개척교회 목사 하나가 와서,
물 한 모금 마시고, 토하고, 한 걸음 걷고,
이걸 매장 내에서 수십 분간 반복하더군요.
첨엔 그러지 말라고 제지했는데,
들리지도 않는지 먼 데만 보며 계속하더군요.
술 취했나 냄새를 맡아도 아니고,
눈동자 움직임도 사물에 반응하는 게 멀쩡했어요.
그래서 점장과 통화하고 신고했는데,
멀리서 차가 오는 걸 보더니 재빨리 튀었습니다.
신고 뒤처리에 물 청소에 점장 상황 보고에,
슬슬 냉장고 정리하고 물건 채워 넣느라
바빠질 시기인데, 두 배로 정신없더군요.
담날 그 개척교회 목사란 사람이 오더니,
가끔은 이런 짓을 해야 신자가 모이더라고,
어쩔 수 없었다고 사과하고 갔습니다.
근처에 공동묘지가 있어도 새벽이 겁나진 않았는데,
이런 게 칼 들고 올 것 같아서 더 무섭더라고요.
저거 안 받는다고 돌려 보내면 되는데,
저도 편의점에서 일할때
잘 못 발주한거
다른 매장은 다 돌려보냈다고 했는데.
우리 매장만 받아서 내돈으로 샀던 기억이 있음.
저럴 경우 발주미스이기 때문에 돌려보내면 됩니다.
받을 경우 독박쓰니 편의점에서 일하는 분들은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