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수분들의 사진을 그간 보아왔고, 저도 근 1년 이상 조금씩은 사진을 찍어 왔어요.
주로 가족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데, 사이트에 올라오는 사진만큼 쨍하거나 선명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가끔 최대 개방으로 찍은 사진(무보정)이 올라오는데 왠지 저보다 훨씬 선명하게 찍힌 것 같기도 하고. 물론 그 날의 날씨 등등 많은 영향을 받는 게 사진이란 걸 들었지만, 괜히 찍은 사진들 컴퓨터로 열러보고 조금 실망할 때가 있어 이런 글 남깁니다.
혹 제 사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제가 바라는 사진은 쨍하고 선명한 사진이라서 나름 무리해서 좋은(?) 바디와 렌즈까지 구매했는데, 역시 사진은 찍는 사람의 실력이 좌우하는 게 맞나 봅니다.
제가 올려드리는 두 사진은 무보정 사진이네요.
어떤 점을 조금 개선해야 할까요? ^^;;
*
https://cohabe.com/sisa/123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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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대부분 보정을 거친 사진들입니다. 무보정이라 하시더라도 실제로 샤픈은 들어간 상태로 리사이즈 된 경우가 많아요.
촬영시에는 최대한 손떨림을 억제하려고 노력해보시고, 기본적인 보정 공부를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같은 장면을 여러 장 찍는 것도 좋구요. 6d mark2 사용하시면...마루토스님이 6d mark2 사용법 추천 설정해놓으신 게 마루토스님 블로그에 있을겁니다.
그리고...찍을 땐 왜 이렇게 쨍한 맛이 없지라는 생각이 드는 사진도 나중에 묵혀놓고 보면 화질 좋네! 이런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처음엔 바디 바꾸고 렌즈 바꾸고 했으니 셔터만 눌러도 원하는 결과물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현재는 R에 24-105를 사용하고 저 사진도 보름 전쯤에 찍은 사진들이네요.
답글 주신 것처럼 사진 보정을 공부하고, 찍을 때도 최대한 흔들림 신경써야겠어요.감사합니다. *^^*
충분이 쨍한데요.....좀더 구도연습좀 하시고 저정도 원본이면 보정좀 하시면 충분이 원하시는 사진 하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