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배우와 제목만 보고 그냥 패쓰했던 영화.....
난 동물원이 사라졌다 뭐 그런 영화 인줄 알았는대....
생각보다 잔잔하니 괜찮은 영화 였음...
학생때 꿈이었던 라이프지
한때는 나도 로버트 파카 처럼 종군기자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대...
영화상 라이프지 폐간 마지막호에 메인에 실리는 사진 (라이프지 폐간이 2000년임 영화는 2013년 미국 개봉)
주인공은 라이프지에서 현상을 하고 있음 (주로 슬라이드 필름)
결정적 순간에 셔터를 누르지 않는 숀펜 (니콘 성애자)
"이 순간을 방해 받고 싶지 않아 순간에 머무르고 싶어"
이 대사가 참.....많은걸 생각하게 해줌
ps 원제를 보면 월터의 비밀스러운 삶? 정도 될거 같은대
제목을 동물원이 사라졌다 스타일로 뽑아서 망한걸로 사료됨
그냥 LIFE 이걸로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대....
제법 괜찮은 영화임
원제도 딱히 좋진 않네요 ㅎ;;
그냥 LIFE 이걸로 했으면 괜찮았을거 같아요
폐간 복간 반복했었죠.
그랬군요 대학때 폐간했다는 소식이후 접한적이 없었어요
좋은 영화죠.
데이빗 보위 노래가 멋지게 사용된 ㄷㄷㄷ
좋은 노래 많이 나오더라구요
전 아직도 펍에서 나오는 space oddity 클립을 핸폰에 저장해 놓고 보고있음.
헤이 유 누크..
기타 들고 나오는 여자 이쁘더군요
아 또 보고 싶네요 ㅎ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6713538
진짜 숀팬 나오는거 보고 봤는데 케 감동~~~!!! 숀팬 개멋짐.ㅜㅜ
저영화 나오고 렌즈랑 바디로 얘기 많았쬬. ㅋ
저도 코메디인줄 알았는데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폐간되가는 라이프 매거진을 배경으로 이용해서 각자의 인생 소시민였지만
위대한 역사의 순간 자연의 순간을 묵묵히 그려냈던 기자들
마지막 반전보고 울컥했어요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
제목이 망친 영화....
최근으로는 "양자물리학"....ㄷㄷㄷ
카파..
모든 극적인 장면의 촬영이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된 제법 투자가 많은 영화죠.
스토리와 전개도 좋지만 강렬하게 여행하고싶게 만드는 로드무비같은 잔잔한 영화..
극장에서 못본게 아쉽더군요.. 음악과 영상미..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