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일 하시는 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설 현장의 특성 상
일의 고됨과 그만큼 노동의 강도가 힘든 것도 현실이지요.
또한 항상 위험 요소가 곳곳에 상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장에서 일을 하시면서
점심을 드실 때 간혹 일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일부 몇몇 분들이 반주를 드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반주를 드시고 현장에 다시 복귀하여
일을 하실 때...
잘못하면 다칠 위험이 매우 높기에
술은 부디 현장에서 퇴근 후에 드셨으면 합니다.
오늘 오후에 공사 중인 현장에서
건설사 현장소장님의 전화를 한통 받은 후
시공하시는 분들을 현장에서 그 즉시 철수시켰는데
그렇게 점심 때 반주를 드시고
혹여나 잘못해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소중한 여러분들의 몸이 다쳐서 입는 손해가 더욱 크게 됩니다.
현장의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건설사 및 해당 업체 또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구요.
부디 건설 현장에서 일 하시는 분들은
몸 생각하시어...
약주는 꼭 현장에서 퇴근 후에 드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