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써달라고 외주를 주려는 사람과 돈 받고 써주려는 기자를 1대 1로 매칭해주는 시스템.
101개 매체 기자 733명이 등록되어 있는데 심지어 익명이라 비밀보장까지 가능.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웃기니 유머.
https://cohabe.com/sisa/123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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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올라온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가 저렇게 써지는건가 ㅋㅋ
기자 여부 확인하는 절차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기레기를 욕하는 기사 써달라고 하면 견적 얼마나오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을 포기하고 양으로 돈을 버는 방법중 하나죠. 기사마다 광고 달릴꺼고 낚시든 뭐든 수익을 날꺼니까...
그 예로 멋진 모바일 게임 만들려니까 홍보도 안되고 개발도 힘들어. 그래서 싸구려 카피 포커 카피 게임을 만들어서 알아서 등록하게 만듬.
근데 이 싸구려 포커 카피 게임이 알아서 복제하고 등록하고 검색어 검색해서 인기있는 글로 검색되게 하니까 알아서 돈을 벌어 옴.
같은 포멧같음.
기사 시켜줄께 쓰레기 기사라도 만들어봐. 써달라는대로 써줘. 그럼 너는 기자되어서 좋고 너는 니가 원하는 기사 내서 좋고 우린 광고수익 먹고 냠냠~!
인터넷은 더러워지고.
이래서 조국에 관련된 기사가 그리 많았던 건가?
나베는 기를 쓰고 고소한다 하니 안쓰고 조국관련 기사는 써대는 대로 조회수 올라가고 고소도 안하니 마구 써댄 것인가?
기사에 광고 붙는걸 법적으로 막으면 이딴것들 사라지려나
이거 꽤 오래되었어여~
보자 한 7년되었나.. 그전부터 있었겠죠.. 업체마다 다른데.. 건당 10만원정도 해요.
저렇게 적당히 기사 송출한다음.. 출력해서 영업용으로 사용하죠 ㅋ
기레기 양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게 바로 '뷰'입니다.
'뷰'가 많아야 광고 단가도 많이 붙고 비싼 유명 광고를 붙일 수 있죠.
그러니 개나 소나 질보다 양에 집착하며 기사를 양산하는겁니다.
결국 기레기들을 욕하는건 표면적인 것만 봐서 그렇게 되는거고,
좀 더 본질적으로 들어가면 언론들의 수익구조에 문제가 많다는거죠.
스폰에 의지하니 방송사고 언론사고 다 스폰의 힘에 휘둘려가는겁니다.
그럼 이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느냐?
제 생각엔 글쎄?입니다. 인터넷이라는게 없었다면 모를까,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모를까.
이거 개선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딱 한가지가 있는데, 언론 기사를 포털 검색등으로 못보게 하고
해당 신문의 기사를 보려면 정액제를 이용하게 하는거죠. 예전에 신문 보듯이요.
그럼 양질의 기사를 만들지 않으면 정액 가입자 자체가 없을테니 언론사로써는 질에 신경쓸 수 밖에 없겠죠.
근데...
그걸 누가 동의하겠냔말이죠. 여태 공짜로 보던걸 다시 돈 내고 보라고?라면서요.
결론은
앞으로도 기레기는 계속 있을 예정이고, 이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건 인터넷 포털과도 연관이 깊다고 봐요.
검색했을 때 상위권의, 바로 볼 수 있는 글들을 클릭하기 쉽겠죠.
지자체 이름 검색 하나 해보시면 듣보잡 인터넷언론들이 같은 보도자료 복붙해서 올려놓은게 수두룩할겁니다. 광고 따먹으려구요.
수익구조에 따라가는 형식이죠.
그렇다고 윗댓분 말씀처럼 구독료로 먹고 사는것도 힘들어요.
요즘 돈 내고 신문보는 사람 거의 없죠..
언론사나 포털의 자정작용을 바라기만 해서는 개선이 어렵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