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조를 효율적으로 좀 써보자 가구를 재배치하고 침대방향을 동쪽에서 북쪽으로 돌려서 놓게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방이 훨씬 넓어졌고, 침대위치도 훨씬 아늑하게 변해서 대만족이였죠.
근데 문제는 그날 밤부터 꿈을 너무 많이 꾸게 되고, 잠을 설치게되었습니다.
아침에 알람소리 울릴때까지 밤새도록 진짜 꿈에 시달리는 기분이였고
낮에는 계속해서 졸음이 쏟아지게 되었죠...
이렇게 일주일정도 계속 꿈에 시달리다 인터넷을 뒤져보게 되고 풍수지리랑 침대방향이 북쪽이면 안좋다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예전 동쪽방향으로 위치를 한 번 바꿔봤는데, 문제는 가구를 죄다 옮겨놔서 다시 머리가 동쪽으로 향하게 침대를 놓으니
방구조가 개판이 되더군요.. 침대 위치도 방중간에 어정쩡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맘에는 안들었지만 일단 시험해보자하고 하룻밤 자는데, 다시 예전과같은 꿀잠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위치다 창문이나 방문과는 떨어져있어서 창문이나 방문에서 외풍이 들어오는 효과는 아닌거 같고요.
자게에 이런쪽으로 전문가 계시나요? 혹시 몰라 방구조 그림을 첨부합니다.
울 애기는 360도 돌아가면서 자는데 그럼 어떻게 되는 걸까요
장차 국경없는 이사회에서 일하게 됩니다
옛날 수맥유행할때 차단판도 팔고 그랫쥬
머리를 북쪽으로만 두지 않으면 됩니다.
옛날부터 북쪽으로 머리를 두지 마라 ㄷㄷㄷㄷㄷㄷㄷ
침대에 누워서 방문이 보이도록 배치 하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북쪽은 죽은 사람 머리 두는 방향이라 하지 말란 이야기도요 ㅎㅎㅎ
근데 그런거 신경쓰고 배치 해본적은 없네요
저도 믿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반대로 실천은 하고있음.. 머리가 북쪽에 있으면 저도 정말 잠을 잘 못자거나 힘든 꿈을 꾸더군요
몸편하고 마음편한데로 누워주무시는게
풍수 안따지는 외국인들은 모두 잠 설치고 살까요?
신토불이요. 우리는 우리풍습을 ㅋ
남쪽으로 누우세요
저도 믿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반대로 실천은 하고있음..(2) ㅋㅋㅋㅋㅋ
아이들방 어머니방 부부방... 모두 남향 혹은 동향... 이상하게 꼭 지키게 되요... ㅎㄷㄷㄷ
머리방향은 동쪽 아니면 남쪽이죠.
북쪽은 차고 음기가 강한쪽이고 서쪽도 원래 저승을 의미하는 방향이라
방문을 열었을 때...슬리퍼의 머리가 보인다면;;;
...침입자가 들어왔을 시...대응이 늦어서 화를 겪을 수 도 있어서요, 침대에서 누어서 보면 방문이 보이는 것이 괜찮다고 들어 본 적이 있네유.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고요...
소파에서도 자고 거실에서도 아무 방향이나 막자고
심지어 우리아이는 침대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잠.
안믿는다고는 하시지만 믿으시는거 같은데요...
편한대로 자는게 좋다에 한표
남반구에 살면 머리를 남쪽으로 두면 안되나요?
다음으로 아주아주 중요한 반안살 방위를 알려드립니다.
반안살은 12신살 중 가장 길한 신살로
그 방위에 머리를 두고 자면
잠자는 동안 생명력이 넘쳐난다고
이야기 되어집니다.
신자진생(원숭이,쥐,용) - 축방 (나침반에서15도~45도 = 북쪽에 가까운 북동쪽 = 북북동쪽)
해묘미생(돼지,토끼,양) - 진방 (나침반에서 105도~135도, 동동남쪽)
인오술생(호랑이,말,개) - 미방(나침반에서 195도~225도, 남남서쪽)
사유축생(뱀,닭,소) - 술방(나침반에서 285도~315도, 서서북쪽)
반안살 방위는 사업이 기울거나
집안에 병자가 생기고 우환이 있을 때
또는 매사가 잘 되지 않을 때
큰 방에 침대나 배개를 두는 곳이며
반드시 머리를 두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방위에 종교물, 부적, 십자가, 호신구 등을 두는 것도 좋은 방책이 됩니다.
큰 방에 티비나 선전물, 라디오 등을 비치하고자 할 때도 이 방향이 좋습니다.
풍수를 크게 믿지는 않지만 따질려면 제대로 알고 지키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동쪽으로 머리를 두는 것이 아니니까요.
새집 이사와서 북쪽으로 머리 두고 자는데 꿀잠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