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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산의 덮밥들.jpg
장르의 특성상 일식 일변도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장어덮밥, 튀김덮밥, 해산물덮밥 순서로 설명하겠습니다
남천동 고옥
부산 장어덮밥의 1번
전통의 강호, 서울 마루심과 더불어 대한민국 히츠마부시의 원투펀치
개인적으로 덮밥 소스가 가장 맛있는 집이 아닐까 생각
웨이팅도 엄청 길어요
서면 양산도
(사진 첫번째)
'엄궁동 양산도집' 장어를 받아쓰는 덮밥 전문점
부산의 장어덮밥집 중에선 가장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곳
씹는 재미가 있어요
해운대 해목
(사진 두번째)
여기도 최근 많이 유명해졌죠
장어덮밥을 비롯 연어덮밥, 튀김덮밥 등을 파는 곳
관광지 중심부라서 접근도 용이하고 맛도 기본 이상 해요
해운대 코가네
마린시티에 위치한 코가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 할 수 있다는 점이죠
날씨 좋을 때 가면 참 좋아요
맛은 soso
광안리 동경밥상
김해 지역을 평정(?)하고 부산으로 진출한 장어, 대창덮밥 전문점입니다
광안리 해변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덮밥이 안 맞더군요
반대로 이 집 덮밥만 찾는 사람들이 있으니 선택은 여러분들께서
용호동 스미비
불펜에 자주 등판하는 용호동 w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신상 장어덮밥 전문점입니다
오픈 초기에 들렀을 땐 장어의 풍미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해운대 타이가덴뿌라
(사진 세번째)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식당 중 한 곳입니다
'나가하마만게츠' 에서 런칭한 튀김덮밥집이구요
일본 유명 튀김덮밥집의 레시피를 공유한다고 하네요
튀김은 바삭보단 눅눅에 가깝고
(여느 텐동이 그러하듯)
이 집 역시 무척 친절합니다
남천동 난파센
(사진 네번째)
6,900원짜리 텐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집입니다
1인 업장이라 접객이 조금은 아쉽구요
가격이 저렴하니 이해는 됩니다
한 입 요리로 내어주는 광어회 or 무침도 제법 맛있어요
부산대 텐동코하루
부산대 부근에 튀김덮밥집이 몇 있는데 저는 여기가 취향에 맞더군요
장국 대신 라멘 국물을 주는데 이게 또 재밌어요
부산지역 튀김덮밥집 중 유일하게 오차즈케 서비스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민락동 요이쿠마
근처 난파센이 6,900원짜리 저려미 텐동이라면 이 집은 30,000원짜리 황제 텐동을 파는 곳입니다
가격답게 양도 많고 느끼함도 두 배 ㅎ
광안리 부센동
(사진 다섯번째)
서울 오복수산을 벤치마킹한 카이센동 전문점입니다
놀랍도록 비슷한 구성 ㅎㅎ
부산지역 카이센동 전문점들 중에선 가장 신선하고 넉넉한 재료를 쓰는 느낌적인 느낌
카이센동이라는 음식 자체가 재료빨이 90프로거든요
이 외에도 몇 곳의 덮밥집들이 더 있습니다만
제가 가보지 못한 곳들이라 ㅎㅎ
텐동이나 카이센동같은 경우는 서울 지역을 한 차례 휩쓸었던 메뉴들이죠
부산 지역은 최근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요식업 유행이라는 게 서울 찍고 6개월~1년 텀을 두고 대구 부산쪽으로 내려오더라구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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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닉을 안보고 글을 클릭하는 특성이 있는데
사진 몇 개 보고.. 글쓰신분인줄 알았네요 ㅎㅎ
부산 백종원 ㄷㄷㄷ
마루심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옥은 부산가면 반드시 들러보고 싶음
덕자님 글은 추천하라고 배웠습니다
고옥은 진짜 웨이팅 길더군요 마루심이랑 비교하면 혜자 그자체
고옥은 기대 충족
양산도는 기대 이하
해목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일단 추천&스크랩합니다.
텐동은 망미동 코카모메도 괜찮았네요
부산 덮밥 맛집, 광안리 ㄱㄱ
스크랩이요
부산사람인데 한번 기회생기면 가봐야겠네요
최근 서울에도 히츠마부시 하는 집들이 늘어나서ㅎ
마루심이 전통의 강호이긴 하지만 눈을 조금 돌려보면 잘하는 집들 몇 있습니당
코하루...??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인데..
스크랩합니다.. ㅎㅎ 나주엥 가봐야겠네요
혹시 기장쪽 맛집 추천해주실만한데는 없나요. 기장으로 출장갈 일이 가끔 있는데 출장 때에 맛집 가는 게 즐거움 중 하나라 ㅎㅎ
히츠마부시는 장어의 컨디션 (원재료의 맛, 굽는 실력) + 소스 + 밥맛으로 결정된다고 봐요
같은 집에서 밥을 먹어도 장어 컨디션이 들쑥날쑥인 경우가 제법 있지요
이거 관리하는 게 실력이구요
갠적으로 히츠마부시보단 그냥 장어 궈먹는게 더 취향에 맞는듯요 ㅋㅋ
코카모메는 다소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넣지 않았읍니다...ㅎㅎ
안그래도 이번 겨울에 여행을 함 다녀오려고 생각중인데 덕분에 부산이 리스트에서 급부상중입니다. ㅎㅎ
출근후 첫글을 덕자님 글로 상콤하게 시작합니다. 오늘 정보도 감사드립니다^^
고옥 2만5천원가하는데..,
일본현지에서 먹었던 4~5만원급 퀄리티 괜찬음
[리플수정]梨花洞// 기장하면 딱 떠오르는 집들이 몇 있네요
용암할매횟집,일광물회,미청식당,일광아구찜,소향갈비탕 등등
기장 송정 이 동네는 사실 데이트하러나 갈까 잘 안 가져요ㅜㅜ
사진에서, 고소함이 느껴지네요
부센동은 상짱이랑 비교하면 어때요?
레채// 카이센동 단품만 놓고 보면 부센동이 많이 화려합니다
상짱은 튀김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니 ㅎㅎ
갠적으로 부산에서 손에 꼽는 집이에요 상짱ㅎ
덕자//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보고 가볼게요 ㅎㅎ
.
하아..덕자옹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젭라!
[리플수정]스크랩 합니다. 이달 말에 본가 방문 예정인데 시간내서 부센동 가봐야 겠네요 감사요~
잘보고 갑니다!
.
[리플수정]덕자님 제가 다음달 초에 부산 여행가는데 인싸들만 가는 혹은 분위기 힙한 카페나 찻집 아시고 계시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관광지면 좋을꺼 같아요 (해운대나 서면 광안리? 요새 뜨고 있는 동네??)
요새 카페는 업뎃이 많이 느립니다 ㅜㅜ
최근엔 서면 모리도중 다녀왔는데 분위기 힙합니다 도산공원 펠트 같은 느낌
해운대는 달맞이 비비비당 가장 좋아하구요 강알리는 최근 랜들러 만족하고 왔어요 커피도 좋고 잠봉뵈르도 맛있었음
영도쪽에 힙한 까페들 많이 들어오는 분위기에요
(신기,에테르)
기존의 힙플들은 숨고르는중 ㅎㅎ
강알리는 오후의홍차도 빼먹을순 없겠죠? ㅎㅎ
일단 추천
[리플수정]부산에 살고 있어서 항상 덕자님 글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탈퇴후 스크랩글들 못봐서 아쉬웠는데 새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엔 스크랩도 하고 구글맵에 저장하면서 보고있습니다.
고옥, 해목은 덕자님 예전 글보고 방문했었는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다른분들 도움이 될지모르겠지만 제가 가본 곳중
양산 요리미치 - 카이센동 특
재료가 매우 좋았고, 푸짐합니다
남천동 운단수산 - 우니동
우니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핑추가 가능합니다
Boston// 망미동 f1963 어떤가요? 번잡하지만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잔 후 좀 걸으며 둘러보다가 복순도가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남포동 가셔서 양곱창, 오뎅바, 포장마차로 마무리. 더 드실 수 있으시면 수정동 모티바까지입니다.
랜디rocky//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불페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당
개인적으론 용호동 스미비나 해운대 해목이 괜찮아서 자주 갑니다 동경밥상이나 코가네는 별로더라구요
고옥은 웨이팅이 길어서 패스
와드
남천동 고옥이 이정도 평가를 받는 곳인지 몰랐네요.
그냥 싼 맛에 먹기 괜찮은 집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침산라이온즈// 원래 부산대앞 유명한 라멘집이죠. 텐동가게 새로 냈는데 텐동도 그럭저럭 맛납니다.
해운대 코가네 장어덮밥은 다른 가게들과 비교하면 영 별로입니다. 참고하시길.
사진 내리다 보니, 갑자기 명채씨 생각이...
엠팍에 팔로우 기능은 없나요? 이분 팔로우 하고싶네
일본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요?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
멋진글에 정성까지
대단하십니다
이런분이 불펜의 자산~
덕자님 덕분에 좋은 글잘보았습니다.^^
내일 딱 부산 가는데 ㅋㅋ 장어덮밥 먹어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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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덮밥 다시보기
덕자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와드박고 갑니다~ 감사
해목 2번 가봤는데 좋더라구요
근데 비싼건 좀 흠ㅋㅋ
ㄷㄷ 추천
지난 10월달에 고옥 가봤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네다.
33000원 전혀 아깝지 않았고, 그리고 프리미엄 생맥주 한잔에 만원이엇는데 목넘김 장난 없더군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피드백 남겨주시면 다른 불페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래서 좋더라, 이런 건 구리더라 등등
모두를 만족시키는 식당은 있을 수 없으니까요
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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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식이 엄청 일본풍인데
음식은 노재팬이랑 상관없는 듯
내로남불?
와 덕자님은 정말
고옥 웨이팅 없이 먹었었는데,요샌 웨이팅 긴가보네요.
[리플수정]일본에서 건너온 음식들 맞습니다
일본풍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일식
제가 리뷰한 업장들 100프로 한국인 사장 한국인 점원으로 운영됩니다
국산 식재료 사용하고 한국에 세금 내고 한국인 알바생, 직원 고용하는 곳들이에요
그럼에도..혹시나 해서 글 서두에 일식 일변도라고 써뒀구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양산도는 함 가보고싶네요
12월에 여친이랑 부산 놀러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추천이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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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살면서 어디 덮밥집 없나 찾던 차였습니다.... 저리 많을 줄이야!!!
추천
맛나겠네요
이런걸로 시비거는걸 글쓴분이 죄송해야하다니
수영구에 많네요
일본 음식을 파는 한국 가게인데 이걸 태클 거는 사람도 있네요...
고옥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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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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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목빼곤 안가본가계들이네요 언제한번 기회되면 방문해보고싶군요
맛있겠네요 감사합니다
1,2번째 사진은...
나고야가 장어덮밥으로 유명하지만..
큐슈, 후쿠오카에서 1시간 정도 밑에 있는 히타에.. '센야' 라는 장어 덮밥집 생각 나네요.. ㅎㅎ
한국에도 완전 똑같은게 있군요... 먹으러 가고 싶네요.
정말 맛있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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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부산 내려가면 다시 봐야겠네요. 지금은 그냥 스크랩.
부산 본가갈 때 마다, 가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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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한국에서 카이동이랑 우나동을 먹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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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부산덮밥
ㆍ
팔면 팔수록 일본에게 도움이 되는 일본회사도 아니고 사장도, 가게직원들도, 식재료도 다 국내생산에 국내경제에 도움이 될뿐인데 뭔 불매운동 드립;
언제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남천동 난파센 사진 우측에 있는 엄마의집이라는 분식집..
25년전 한참 어릴때 자주가던 분식집인데 참 반갑네요. 아직도 있다니..ㅠ
이 분글은 항상 추천! 정보 감사합니다
평일 식사시간 지나서가면 줄안서고먹겠죠?
이 분이 수도권쪽에 계셨다면 좋았을텐데..부산갈때 꼭 가보고싶네요.
대기는 모르겠습니다 고옥은 1년 365일 웨이팅이고 본문에 언급된 업장들은 다들 바쁜 집들이라..피크타임 비켜가면 조금 널널할지도
[리플수정]축구신// 서울엔 이런 집들 동네마다 하나씩 있어요 ㅎ
제가 올해 먹은 최고의 텐동이 안암 야마토텐동(소고기텐동)이었고 가장 좋아하는 텐동집도 종로 시타마치텐동아키미츠입니다
카이센동이야 뭐 오복수산 서울동 하이쿠 등등 잘하는집 워낙 많구요
스미비부타동, 킷사서울같은 부타동집들도 넘쳐나죠 ㅎㅎ
점.
감사 ^^
정보 이번에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돈까스 로드랑 신성 글 쓰신 거 하나하나씩 가보려고 즐겨찾기 했었는데 혹시 글 지우신 이유가 혹시 있으신지요?
간좀봅니다// 당시 조국 사태로 피로감이 많이 누적 되어 있는 상태에서..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비극적인 사고를 겪어서 멘탈이 좀 나갔었나봐요
불펜질 못해먹겠다 하고 탈퇴했는데 바로 재가입 해버린...
뭐 그렇습니다 ㅎㅎ
돈까스 글은 좀 더 보충하고 쳐낼 집들은 쳐낸 후에
(안즈나 경양,독립, 크카같은 워낙 유명한 곳들)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곰탕도 소고기, 돼지 곰탕 섞어서 다시 올릴게요
진짜 내가 부산 꼭 간다! 일단 ㅊㅊ
다양한 종류의 음식! 정성글 감사합니다!
부산덮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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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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