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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트와이스) CINRA.NET 칼럼 번역(요약X 초장문)



웃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TWICE의 이야기, "FEEL SPECIAL"로 부르는 아픔과 사랑



아시아 뿐만이 아니라,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팬들이 생겨나고 있는 K-POP. 그 다양성과 끊어낼 수가 없는 것이 K-POP 특유의 독자적인 팬-컬쳐, 그리고 아티스트와 팬덤 사이에 만들어지는 상호관계일 것이다. 본문은 K-POP과 그를 둘러싼 일들을 아티스트와 팬덤의 관계성, 그리고 거기서부터 만들어지는 '이야기'에 초점을 두면서 비평하는 시리즈 1탄이다. 이번 글에서는 9월에 한국에서 새 미니앨범 'FEEL SPECIAL'을 발매하고, 11월 20일에 일본에서 2번째 앨범 '&TWICE'를 발매하는 트와이스를 다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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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까지 K-POP 걸그룹 TWICE의 팬, 통칭'원스'들과 신오오쿠보에 있는 술집에서 막거리를 마시며, 그녀들의 신곡 'FEEL SPECIAL'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발매로부터 약 2개월이 지나고 있는 이 곡에 대해서 이야기하러 모인 것이 이번이 몇번째일까. 그만큼 'FEEL SPECIAL'은 틀림없이 '특별한' 곡이다.
"이런 순간이 올 줄이야"와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라는 기분을 마음에 담으면서, 씹어먹을 듯이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들었다. 이 노래에는, 우리들 팬이 지금까지 TWICE를 지켜보며 마음 속 어딘가에 갖고 있었던, 그녀들 밖에 할 수 없는 그녀들 스스로의 피가 통하고 있는 말들이 있었다.
올해 10월 20일을 기점으로 데뷔 4주년이 지나, 전 세계로부터 사랑받게 된 TWICE가 발매한 이 곡이 어째서, 어떻게 특별한 것이 되었는가를, 그녀들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이야기부터 다시 밟아보며 생각해보고 싶다.



데뷔 후 4년째,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이 된 9명은 "FEEL SPECIAL"을 웃으면서 부르지 않는다.




TWICE는 2015년에 방송된 한국의 서바이벌 오디션 방공 SIXTEEN을 통해, JYPE의 연습생 16명 중에서 선택된 한국, 일본, 대만 출신 멤버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쾌활하며 청량한 에너지를 주 무기로 한국에서 데뷔한 이후로, 발표하는 노래들은 수많은 국내 음악 방공 랭킹을 제패하고, 대표곡 중 하나인 TT의 MV 조회수는 4억 8천만을 넘어섰다. 또 2017년에는 일본에 데뷔하며, 올해 3월에는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사상 최단 기간으로 도쿄 돔 공연을, 또 북미-동남아등을 아우르는 월드 투어를 하는 등 지금은 세계 규모로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TWICE와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받은 인상은 '뭐라는진 모르겠지만 즐거워 보여!' 였다. TT의 우는 얼굴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에 기초한 댄스를 추면서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뭔가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너무해(춤이 특징적인 TT 가사의 일부)'가 무슨 말인진 몰랐지만 즐거워보인다! 그런, 느낌과도 같은 걸로 인해 TWICE를 좋아하게 된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
하지만 데뷔 4주년 째인 올해, 9월 23일 한국에 발매된 최신곡 'FEEL SPECIAL'에서 그녀들은 단 한번도 웃지 않은 채, 이렇게 노래를 시작한다.
'그런 날이 있어 / 갑자기 혼자인 것만 같은 날 / 어딜 가도 내 자리가 아닌 것만 같고, 고갠 떨궈지는 날'
2절의 시작 부분은 이렇다.
'자꾸 숨고만 싶어서 / 마주 하기가 싫어서 / 모든 게 의미를 잃은 듯이, 내가 의미를 잃은 듯이, 가만히 주저 앉아 있을 때'
'TWICE가 이런 말을 할 줄이야'라고 놀라는 한편, 이렇게 생각했다.
'이런 건 TWICE 밖에 말 못하겠구나'라고.




정치관계가 배경이 된 소동과 멤버의 휴양.... '쾌활하면서 청량'한 TWICE가 걸어온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수난의 역사
일순 보기에 상반되는 이 기분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선,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TWICE가 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난관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데뷔 직후, 2015년에 멤버 쯔위가 한국의 방송에 출연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방송 출연 중에 한국 국기와 함께 자신의 출신국인 대만국의 국기를 흔든 것이 발단이 되었다. 당시 겨우 16세였던 그녀가 방송국 측의 지시에 따라 취한 행동에 '대만독립파다'라는 비판이 쏟아졌으며, 그녀 스스로 영상을 통해 '중국에서의 활동을 일절 하지 않으며, 잘못을 반성합니다'라는 사죄를 할 정도로 추궁당했었다. 그리고 4년이 흐른 지금도 중국활동의 자숙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5월, 한국에서 있었던 사인회에서 중국 팬과 만났을 때, 쯔위는 사인에다가 '만나러가지 못해서 죄송해요. 저를 좋아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또 올해 5월, 일본인 멤버 사나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투고한 '헤이세이 탄생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나는 것이 왠지 서운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했어요!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헤이세이 마지막의 오늘을 깔끔한 하루로 합시다!'라는 일본어 메시지가 일부로부터 역사의식을 문제시 당하며 논쟁이 만들어졌다. 그 이후, 서울에서 있었던 공연중 사나는 일련의 일들을 회고하며 '힘든 일들이 계속 이어지던 시기에 ONCE가 사라지면 어쩌지, 라고 생각되면서 앞을 보는 게 무서웠었어요. 하지만 ONCE가 평소 이상으로 듬직한 표정으로 저를 보아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제가 좀 더 강해져서 마지막까지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7월부터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쉬었던 미나가 불안장애로 진단 받으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휴식하게 되었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미국 TIME의 인터뷰에서 미나의 부재에 대해 질문 받자 리더인 지효는 '진짜로 큰 빈자리를 느꼈다'고 답했으며, 나연 또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희는, 그 기대에 보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그게 TWICE 멤버로서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질 때가 있어요.'라고 밝힌 적이 있다.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활동하는 중 세계 각지에서 쏟아지는 많은 시선과 기대를 등진 TWICE의 아픔은, 그녀들이 소개받을 때에 버릇처럼 붙는 문구인 '아시아 NO.1 걸그룹'이라는 빛나는 이름과 표리일체로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전술했던 가사는 그들이 느꼈던 아픔을 스트레이트하게 표현하는, TWICE 밖에 하지 못하는 말인 것이다.

'네'가 있어 '나'는 특별해진다 - 'FEEL SPECIAL'의 Statement


TWICE의 프로듀선인 JYP, 박진영이 멤버들을 모아 지금까지의 약 4년간 경험한 것과 느낀 것을 들은 내용을 반영한 '필 스페셜'은 노래 시작에서 있는 그대로의 아픔을 알려주며, 후렴에서 이렇게 이어진다.
'YOU MAKE ME FEEL SPECIAL /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 앉혀도 /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 THAT'S WHAT YOU DO'
'아무 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여기서 노래되는 건 '세상', 즉 다른 누가 아닌 '네'가 있어 '내'가 특별해진다는, 서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애정. 그건 마치, 지금까지 TWICE가 팬들에 대해, 그리고 멤버들끼리 서로 말해온 것들이다.
'저희들은 당신들과 같은 인간이며,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하다'
국경과 문화를 넘어서 같은 꿈을 향해 같이 걸어가고 있는 9명이 서로에게 보여주는 애정은, 평상시의 그녀들이 보여주는 모습에서부터 의심할 필요없이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예로 이전, 지금까지의 이미지와의 차이를 신경써서 헤어 스타일 변화를 주저하고 있던 쯔위에게, 모모가 '니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되지, 나도 하고 싶은 걸 했거든. 왜냐면 내 인생이니까, 하고 싶은 걸 해야지'라는 말. 이 말을 들은 쯔위는 그 후에 지금까지 길러왔던 앞머리를 잘랐었다. 같은 무대에 서는 이로서 자신의 이미지 변화에 얼마나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일 것인지를 자각하면서도, '세상'이 아니라 '너'의 의지를 우선해주고 있으며, 상대가 그것을 납득하고 받아들이게끔 해주는 일련의 언행들은 '너'와 '나'의 존재를 서로 인정하는 관계성이 드러나는 일화라고 볼 수 있다.
'FEEL SPECIAL'에선 그런 그녀들 자신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서로 존중하는 애정이 '저희들도 당신들과 같은 인간이며,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하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머리카락이 흔들리며, 똑바로 정면을 보는 마지막 표정에서 전해진다.
특별한 1곡에서부터 약 1개월, 9명이 모인 팬미팅
'FEEL SPECIAL' 발매 후 약 1개월, 한국에서 열렸던 데뷔 4주년 팬미팅 이벤트에 참가했다. 막이 오르자, 그곳에는 9명의 TWICE가 있었다.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안고서 이 무대에 나와준 미나의 용기에, 비틀거리면서도 TWICE를 지켜왔던 9명의 의지에, 회장에서 엄청난 환호성이 터졌다.
한국어를 잘 알지 못하는 나는 아쉽게도 멤버들의 대화를 모두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시종일관 즐거웠다. 엄청 신나보이는 TWICE가 있었고, 그런 그녀들을 정말 즐겁게 지켜보는 ONCE가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렇게 우리들을 주저 앉히려 하고 있는데, 눈 앞에 펼쳐진 세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해서 나는 크게 웃으면서도 엄청 울었다. 거기서 본 것은, TWICE와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그 느낌의 앞에 있든, 인간으로서 9명이 그 손으로 꾸준히 만들어온, 정말로 서로가 특별해지려는 세계였다.
VLIVE 생방송으로 엿볼 수 있는 그녀들의 의지



이야기가 조금 엇나가지만, TWICE의 VLIVE는 최고다. VLIVE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동영상 서비스로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볼 수 있다. TWICE도 데뷔 이전부터 숙소나 이동 중인 차 안, 숙박하고 있는 호텔 등지에서 생방송을 했었다. 내가 VLIVE를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편안한 상태에서 아무렇지 않게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그녀들의 의지가 표현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예전 생방송 중, '피부 상태가 안 좋은 나를 공개하고 싶어'나, 아예 노메이크로 카메라 앞에 선 채영이 '사람이 어떻게 맨날 이뻐요. 이쁜 날도 있고, 이런 날도 있는 거죠'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너머의 세상 사람들에게 그녀들이 전하려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당당한 정의가 아닐까 마음대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녀들의 아무렇지 않은 모습에서 보이는 의지의 표현이, 작품 속에 나타나는 단계로
자, 이야기를 다시 돌려서, 'FEEL SPECIAL'이 수록된 이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일본 활동곡으로 발매되었던 'BREAKTHROUGH'의 한국어 버전 이외의 모든 곡들의 작사를 멤버들이 담당했으며 '상처받기도 쉽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쉬워져버린 요즘 시대에,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자신을 믿고 인정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아 나연이 작사한 RAINBOW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전에 인터뷰에서 '실제로 나보다 예쁜 사람은 엄청 많지만, 저는 제 자신이 좋아요. 예전에는 콤플렉스가 되는 부분이 신경쓰였지만, 지금은 그것도 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콤플렉스도 저만 가지고 있는 거니까요(NYLON KOREA, 2019.08)'라고 말했던 그녀다움이 표현된 곡이다.
또 '경솔하게 내뱉는 말들에 대해 느끼는 자신의 분노를 써보고 싶었다'며 지효가 작사한 'GET LOUD' 등, 각자의 마음이 반영된 노래들이 가득한 앨범이 되었다.
VLIVE 등 보통의 그녀들에게서 은연중에 느꼈었던 의지의 표현이, 작품으로서 확실하게 전달되는 단계까지 오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
일본 새 앨범 '&TWICE'의 타이틀 곡은 'FAKE & TRUE'. 느끼는 그대로 솔직해지고 원하는 것을 향해 손을 뻗으라' 노래한다
'FEEL SPECIAL'을 시작으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TWICE가 다음으로 발매하는 것은, 일본에서의 두번째 앨범이 되는 '&TWICE(11월20일 발매)'. 발매에 앞서 공개된 수록곡 'FAKE & TRUE'는 '거짓도 진실도 내재되어 있는 자신의 느낌에 솔직해지고, 원하는 것을 향해 손을 뻗으라'고 말하고 있다.
'FAKE OR TRUE'가 아닌 'FAKE & TRUE'라고 노래하는 것으로, 이원론으로 정리되지 않는 모순 투성이인 인간다움을 내면에 가진 채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는 이 노래로부터, 'FEEL SPECIAL'로 스스로의 있는 그대로의 '약함과 강함'을 드러낸 TWICE가 이번에는 우리들에게 '자유로운 마음'을 부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작곡과 일본어 작사에 멤버가 참여하게 되는 채영의 'How u doin'도 수록이 발표되었으며, 그녀들의 표현의 영역은 앞으로도 더 커질 것이 예상된다.
데뷔로부터 4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마치고 내년에는 두번째 도쿄돔 공연을 앞둔 TWICE에게 쏟아지는 러브콜은 점점 커질 것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존재가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은 쓸쓸한 느낌은 아니다. 오히려 점점 친밀감이 커져가는 것 같다. 단지 부디 건강을 소중히, 가능한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푹 잤으면--같은 가족도 연인도 아는 사이도 아니지만, 그런 특별한 소망을 품게하는 9명을, 나는 앞으로도 특별한 존재라고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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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cinra.net/column/201911-twice_gtmnmcl


번역한 트갤러 말처럼 글쓴이 찐원스네요.

글에서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이 정말 진하게 느껴집니다.

댓글
  • 지효 2019/11/19 18:38

    https://gall.dcinside.com/twice_new/1137092
    잘 읽으셨다면 저한테 말고 정말 번역하느라 수고해준 트갤놈한테 추천과 격려의 한마디도 같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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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쥔쓰리피 2019/11/19 18:39

    여기가 무슨 사이트에요?

    (ZkMSRu)

  • 나의둡저씨 2019/11/19 18:41

    [리플수정]선추천 후감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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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효 2019/11/19 18:42

    불끈쥔쓰리피// 대충 둘러봐서는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한 여러 얘기들이 있는 웹진 느낌이 강합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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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C왈츠 2019/11/19 18:45

    자세히 읽다보면 트와이스의 열정과 겸손, 의지에 뿌듯한 마음과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까지 올라오느라 고생도 많이했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도 많이 아려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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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llax 2019/11/19 18:46

    '뭐라는진 모르겠지만 즐거워 보여!'
    해외 원스가 바라보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잘 표현한 문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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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효 2019/11/19 18:52

    chillax// 일본 콘서트에서 대부분의 한국 원스들이 똑같이 느끼는 감정이기도 하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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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텔러 2019/11/19 19:32

    어제 트갤이었나 원트에서 본글같은데 다시 읽어봐도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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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지오 2019/11/19 20:36

    트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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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매력 2019/11/19 22:10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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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이 2019/11/19 22:30

    필 스페셜의 특별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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