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코스프레 행사 관람 후기 (사진, 영상 있음)

모두가 놀랐던 굴단의 목소리는 3:27 부터..

오타쿠겜을 하긴 하지만 행사는 아예 안다니다가

얼마전에 다른 행사 촬영 스탭으로 참여한걸 계기로 다시 다녀볼까 생각해서

6년만에 가보는건데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였음.

목요일은 엄청 추웠는데 일요일은 날씨도 따뜻해서 좀 움직이면 반팔 입어도 됐을 정도라서 앉아 있는데 부담도 없었고...

부국제때보다 따뜻했던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목요일에 처음 피들스틱 볼 때도 우와 저게 뭐야 했는데

일요일에 굴단 보니까 말이 안나오더라 ㅋㅋㅋㅋ 와 어떻게 저렇게 만들지 싶었음

대단하더라 진짜.

영상을 원래는 사람 머리보다 좀 낮게 찍었었는데.. 앞에 스파캣 두 분 앉으셨는데

나르 귀가 너무 커서... 트라이팟을 좀 위로 더 올렸음.

뒤에 앉아 있던 분들께는 좀 죄송함.

남들이 망한 지스타 망한 지스타 해도 난 진짜 오랜만에 온거라서 재밌게 놀았던거 같음.

구글 플레이 카드 주는 이벤트도 있어서 입장료도 공짜나 마찬가지였고.

줄도 생각보다 많이 안섰음...

은 하꼬만 찾아다녀서 줄을 안선듯.

이브나 원신 부스는 들어가보지도 못함.. ㅋㅋ...

와 대기열 2시간은 좀 아니다.

인터넷 방송 잘 안봐서 굳이 행사 참여하진 않았고

그냥 장비 시연이나 좀 해보고 인디게임이나 좀 만지작 거려 봤음.

소전부스도 뭐 없는거 같아서 돌아나왔는데

스탬프 찍어주는거 같더라... 아쉽.

이제 토론 준비하러 가야지... 토요일에 토론인데 3일동안 못썼네.

후기글도 처음이야 읽어줘서 고마웡.

내가 즐거웠으니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