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더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포럼에 질문 글은 잘 안남기는데,
이건 검색을 해봐도 참 애매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내년 1월 초까지 써야하는 LCC 무료 항공권이 있어
1월 초에 7일 정도 다녀올까 하는데
이 항공권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아시아, 그것도 반은 일본.
이 시국에 일본은 패스,
차 빼고 포 빼고 하다보니
다낭 VS 대만이 최종적으로 남았네요.
대만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가
Lifted님의 글, 이정열 작가님의 사진 등등에 뽐을 받았고
7일 정도 되다보니 북쪽 타이페이 in, 남쪽 가오슝 out 까지 가능할 듯 해서 후보에 넣었고
다낭은 단순 휴양지로만 생각했는데
호이안이나 후에? 이 쪽까지 다녀오면 은근 괜찮다 하더군요.
덥고 힘들면 중간에 마사지 받으며 쉬어도 되고.
여행의 주목적은 관광과 사진이 될 듯 합니다.
사진말고 가족부터 챙기세요! 라는 댓글이 예상되지만, 혼자 갑니다...;;;
혼자 다녀오는 여행이기에 아마도 사진이 50% 이상은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여기 다 안땡기고 다른데 가고 싶은 곳이 많지만,
상으로 받은 항공권 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선택지가 이렇게 밖에 없습니다.
1월이니 양쪽 모두 기후는 그리 나쁘지 않을 듯 하고,
포털싸이트에서 블로그 및 카페에 검색해보니
풍경사진은 거의 없고
다낭은 대부분 가족사진들, 리조트 사진들만,
대만은 대부분 먹방 사진들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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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 혼자 사진 위주로 관광하기에 어느 곳이 더 나을까요?
2. 그냥 보통급의 호텔을 잡는다는 가정 하에 두 곳의 물가(특히 숙소)는 어느 곳이 더 낮을까요?
3. 다낭 사진을 검색하다보니 대부분 호이안 연등이나 거리 사진, 미케비치, 바나힐 사진 세 가지가 많던데
다른 볼거리도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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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타일은 까다로운 편은 아닌 듯하고 (먹는 것도 그닥 안가립니다.) 주목적은 사진이 큽니다.
사진 취향은 음...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밑에 사진들처럼 그냥 잡탕입니다. 풍경, 스냅 안가리고 막 찍는 스타일입니다.
남자 혼자, 여행 기간은 대략 7일쯤입니다.
아무 의견이라도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혹은 여기 다녀왔는데 좋더라, 별로더라, 이런 의견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이 주목적이라
제가 활동하는 소니 포럼분들에게 의견을 들어보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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