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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200GB 찍어왔는데, 맥북프로로도 벅차네요

영상편집 초짜입니다.
2017년 맥북프로 i5에 8g램짜리로 외장하드에 데이터 담아서 파이널컷으로 4분짜리로 편집하려니...
너무 버버벅거리는군요. 짧은 컷으로 많은 컷을 담아보고 싶어 많이 찍어왔는데, 렌더링 시간도 그렇고, 일단 프리뷰 정도 보는 것도 많이 끊깁니다.
맥북 중에 그래도 프로모댈이라 만만할 줄 알았는데, 4K를 포기하든지 맥북프로의 최고사양 정도로 바꾸거나 해야하나봅니다 ㅠㅠ
*보통 한 컷 찍는데 5초 정도씩 담아왔는데, 앞으로는 좀 더 짧게 줄여야겠어요.

댓글
  • 수동NEX 2019/11/18 11:35

    아 그런가요? 컴맹이라 맥북프로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ㅋ
    그럼 4K를 포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XumzrN)

  • 스페인에가서살까 2019/11/18 12:29

    전 그래서 아이맥2019를 구입했습니다..4K영상에도 끄떡없습니다.
    단 4k영상 여러개를 레이어로 놓고 이펙트 좀 많이 들어가면 버벅이지는 않는데 팬이 좀 돌아가고 렌더링이 살짝 느리더라고요

    (XumzrN)

  • 수동NEX 2019/11/18 13:09

    컴을 업글하자니 고민되네요. 일단 4K편집 정도만 되면 오래 쓸 것도 같긴한데...
    부럽습니다. 참고할께요^^

    (XumzrN)

  • CircuitBoard 2019/11/18 14:27

    프록시로 편집하세요.

    (XumzrN)

  • Performer 2019/11/18 14:31

    코덱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미러리스나 데세랄급에서 지원하는 4k 파일은 노트북에서 작업하기 힘듭니다
    아이맥프로 cto로 작업하고 있는데도 클립이 많으면 상당히 느려집니다
    새로나온 2019 맥북프로 16인치로 해도 200g 분량이면 작업이 원활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한컷에 5초면 매우 짧은 분량이고 보통 클립 한개의 최소길이는 6초정도 입니다
    5초정도면 쓸수는 있지만 여유가 없는컷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웃풋을 4k로 꼭 뽑아야하는게 아니라면 fhd로 찍으시는게 낫습니다

    (XumzrN)

(Xumz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