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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포르O배우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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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포-르노 배우 "사샤 그레이")

 

 

 

 

 

전 미국 포-르노 배우인 사샤 그레이는 2011년 큰 사건에 휘말린다.

학교에 방문해 어린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인

"리드 어크로스 아메리카"에 출연해서 일일교사로 학교를 방문해

어린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줬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사샤 그레이가 아니라고 했으나 사샤 그레이의 SNS와

누군가가 사샤 그레이가 책을 읽어주는 사진을 퍼뜨리며

결국 사샤 그레이가 왔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많은 학부모들이 이 사실에 분노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은 사샤 그레이는 

 

 

"내 과거 때문에 두려움에 빠져 살지 않겠다."

 

 

라고 말했으며 당시 여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어린이들 앞에 누구를 데려온 거냐?

 

 

VS

 

 

포-르노 배우는 어린이들 앞에서 책도 못 읽어 주냐?

 

 

 

 

 

P.S : 아래는 당시 사샤 그레이가 쓴 글이다.

 

 

 

 

 

Earlier today, porn star Sasha Grey got a lot of flack from the media, and the public, 

for her recent trip to an elementary school where she read to students.

2011년 11월 13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컴튼에 있는 

에머슨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많은 논란을 빚었습니다.

 

 

 

People believed that it was outrageous that a woman with such an occupation

would be allowed to participate in such a program, 

but now Sasha has released a statement saying that she will not stop because

people are uncomfortable with her former job:

사람들은 포-르노 배우였던 여자가 초등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다는 사실에 어이없어 했습니다.

하지만, 샤샤 그레이는 사람들이 자신이 포-르노 배우였다는 점에 언짢아 하기 때문에 

책읽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I am proud to h에이브이e participated in the “Read Across America”

program at Emerson Elementary School in Compton, 

CA. I read “Dog Breath” by D에이브이 Pilkey to the sweetest 1st and 3rd grade children.

"난 제가 에머슨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과 3학년 학생들에게

'리드 어크로스 아메리카' 에 일일교사로 참여해 자랑스럽다.“

 

 

 

Read Across America” is a program that was designed to promote literacy and instill

a lifelong love of reading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Promoting education is an effort that is close to my heart.

Illiteracy contributes to poverty; encouraging children to pick up a book is fundamental.'

리드 어크로스 아메라카' 라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을 원활히 읽고 쓸 수 있게 해주며 

초등학생 시기에 독서에 대한 사랑이 오랫동안 남아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리드 어크로스 아메리카' 를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시켜준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읽거나 쓸줄을 모르는것은 곧 가난해지는 것이며 아이들에게 책을 집도록 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I believe education is a universal right. I committed to this program with the understanding that people 

would h에이브이e their own opinions about what I h에이브이e done, who I am and what I represent.

난 교육은 모든 인간의 권리라고 믿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내가 무슨 과거를 지녔는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나타내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I am an actor. I am an artist. I am a daughter. I am a sister. I am a partner.

I h에이브이e a past that some people may not agree with, but it does not define who I am.

난 배우이고, 예술가인 동시에 누군가의 딸이고, 또 누군가의 여동생이기도 하며 누군가의 동반자이기도 한다. 

난 몇몇 사람들이 동의 할 수 없는 과거가 있지만 그것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하지 않는다.

 

 

 

I will not live in fear of it. To challenge non-profit education programs is an exercise in futility,

counter-productive and anti-educational.

내 과거 때문에 두려움에 빠져 살지 않겠다. 

비영리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반대하는 활동은 아무런 이익도 없고,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며 교육에 정반대되는 활동이다.

 

 

 

I cannot thank my fans and ‘Read Across America’ enough for supporting my decision.

Your support and kind words continue to inspire me.

팬분들과 '리드 어크로스 아메리카' 가 제 결정에 도움을 주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 도움들과 격려의 말들이 앞으로 계속 해나 갈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I believe in the future of our children, and I will remain

an active supporter and participant in education-focused initiatives.”

난 아이들의 미래를 믿으며,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들에 참여와 후원을 계속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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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이 멋지네요


난 밤에 자려고 누우면 뇌에서 이불킥할 과거만 생각해주는데...


현재는 모델과 배우일을 하고있다고합니다


댓글
  • 맨오브더매칫 2019/11/18 00:57

    애매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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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누리유머 2019/11/18 01:12

    딱히 범죄자는 아니니까 애들이랑 같이 못 있게 할 것도 없긴 한데
    확실히 부모 입장이라면 좀 꺼려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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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중독자 2019/11/18 01:13

    범죄자도 아니고 인정받는 떳떳한 직업인입니다.
    설령 범죄자도 과거를 뉘우치고
    사람들 앞에 떳떳이 나서서
    사람들을 교화하고자 하는데
    이사람은 심지어 자신의 직업을 통해
    납세도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누가 그녀를 비판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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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재궁디Lv1 2019/11/18 01:16

    저분이 아동포르O 같은거 참여하지 않았고
    책읽기를 잘한다면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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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모카 2019/11/18 01:31

    머리로 생각하면 구구절절 다 옳은 말인데
    내 애 얼집에 찾아와서 읽어줬다면? 흠...
    복잡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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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9/11/18 01:32

    제가 아직 맘이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사샤님 저 잘때 동화책 읽어주심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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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레이서 2019/11/18 02:23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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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반사 2019/11/18 02:24


    제 배경화면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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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이좀 2019/11/18 02:38

    원글 보고 되게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내렸는데 댓글이...
    요즘 들어 오유에 통칭 꼰-대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오히려 봉사활동같은걸 한건데 직업이 천하다고 생각해서 비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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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epinout 2019/11/18 03:09

    엄연히 ‘저’ 나라에선 직업입니다. 관련된 컨벤션도 열리는 나라입니다. 법이 허용한 범주 안에서 위에 몇몇분이 언급한대로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면서 불법적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영리활동을 한 사람입니다. 모양세 빠지는거야 그렇다 치고 저걸 분명한 장치나 논리없이 비난하면 어르신 세대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해!’ ‘딸년들은 쌀이나 축내니까 아들 낳아!’ ‘어디 쌍놈 출신이!’ 하는 논리도 결국 합리적인 사고라는 것과 다를게 없어요. 그리고 불과 저런 지독한 유교사상과 남아선호사상은 불과 반세기 전에 아주 당연시 되던 것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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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뿌셔RM아 2019/11/18 03:28

    생각해보면 안될 이유는 없는데 그럼에도 거부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현직이 아니라 과거에 그랬다고 하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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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가꿀꿀꿀 2019/11/18 03:54

    그렇게 싫으면 세금 내는거 다 막고 관련 컨벤션이나 포르O 관련 사업체들 다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다 막든가... 좋은 일 하러 갔다가 욕만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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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2019/11/18 04:47

    품번 찾으면 뭔가 민망하고 안될것같고 공서양속에 어긋날것만 같지만 그래도 누군가 올려줬음 좋겠을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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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그런영감 2019/11/18 08:11

    실베스터 스탤론도 케빈 코스트너도 한때는 포르O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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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엄마 2019/11/18 08:31

    솔직하게 말해보면 남의 일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테지만 내 아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이면 부모들이 반대하는게 당연한 반응 아닌가 싶어요.... 저 분의 삶을 판단하거나 비난할 마음은 전혀 없지만 제 아이 일이면 저도 좋게 받아들이긴 힘들 갓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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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아 2019/11/18 08:42

    맞는 말 이지만 제 아이 유치원 이라 어린이집에 찾아 온다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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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가이 2019/11/18 08:54

    아이들은 어차피 모를텐데
    아이들에게 어떤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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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리엘 2019/11/18 09:17

    저여자가 창녀였다면 어땟을까?
    둘다 몸 파는건 똑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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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ㅏㅏ 2019/11/18 09:17

    요컨데 직업으로 사람을 차별하는거네요.
    저 사람이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애들한테 자기 직업에 관해 설명한 것도 아닌데 단지 저 사람의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이들로부터 배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그런걸 차별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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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셀링 2019/11/18 09:23

    저분보다
    선생님 자질이 안되도 돈때문에 강단에 서는 사람
    많이 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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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나라 2019/11/18 09:31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애들이 위협에 노출된것도
    아니고
    정직하게 공부열심히 해서 유치원 교사 되고
    사회에 인정받는 유치원 교사도 개중엔
    애기들 뚜까패고 그러든데
    출신에 상관없이 주변의 드러나는 악담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본인은 슬퍼하고 변하지 않는다는 멘탈이면
    지 힘들고 지친다고 애들한테 신경질 안낼거 같아서
    더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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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황소 2019/11/18 09:50

    아이가 그냥 일일선생님 왔나보다라고 생각하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포르O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그냥 책 읽어준것뿐일텐데. 뭐 부모입장에선 좋지 않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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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lemma 2019/11/18 09:52

    저는 좋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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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일랫 2019/11/18 10:17

    어린이집 엄마중에 한번도 안한사람은 돌던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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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llmong 2019/11/18 11:28

    저도 응원합니다!
    죄진것도 아니고 나름 자기가할수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인데요!
    인성교육 시키는것도 아니고 꼴랑 책 읽어주는건데..배우라 대사도 많이 읽었으니 발음이랑 발성도 좋을거고..대사?...대사가  있었나..? 암튼 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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