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고3들에게 JYP 박진영이 쓴 글.jyp

니들은

대학은 하나의 훈장일 뿐이지, 평생을 먹고 살수 있는
축복이 아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길은 하나의 길도 아니다.
처음엔 두갈래,그리곤 세갈래 길이 나오더니
나중엔 10차선 왕복 교차로에
지하차도와 고가도로까지 나온다.
어디로 가야할지 물어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선택하는 길이 옳은 길일 뿐...
시험, 자격증, 운전면허, 졸업, 취업,
여행, 연애, 사랑, 우정, 가족,
질병과 건강, 사건과 사고,
버릇과 습관, 삶에 대한 태도, 인간관계 등등
수백수십가지의 옵션과 조건들이
우리의 인생을 이끌며
한편으로 발목을 잡을 것이다.
그 안에서 행복은 찾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고
불행만을 읽는 사람은 결국 불행할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행복과 불행은 정해져 있다.
그 마저도 우리가  선택한 결과일 뿐이다...

글도 잘쓰네 제와피

글에도 공기가 반 들어가 잇네 왜케 허얘 ㅋㅋㅋ

명문이네...

왜 마지막에 제와피가 없어요?

인생은 마라톤이라지만, 너 혼자 뛰는 마라톤이야
그러니까 빨리 뛰는게 아니라, 얼만큼의 거리와 난이도일지 모르는 그 길을 어떻게든 무난히 끝까지 뛰어내는 것이
중요해

예전에도 큰힘이되는 글귀였지만 지금들어도 참좋네요
이거랑jyp의 겸손에 대한이야기가좋더라구요
겸손하지않아도 성공가능한데
실패하면 손을 내밀어줄사람이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