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와 관련하여 사진 잘찍는 사람을 나눠본다면
첫번째 고가의 장비로 사진 잘찍는 사람
두번째 최소한의 장비구성으로 사진 잘찍는 사람...
잘찍는 사람은 그냥 잘찍는 거에요.
장비나 노력(내공)과 이론은 부차적인 문제
재능은 평범해도 좋은 장비 부단한 노력(내공)과 출중한 이론으로 고수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타고난 사람이 나름 노력하면 못당해내는것 같아요.
무었보다 감각이 좋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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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초고가의 장비로 사진 못찍는 사람을 뽐나게 표현하면
=> Collector ... ㅠㅠㅠㅠㅠ
https://cohabe.com/sisa/1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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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Collector 한명 추가요.
반갑습니다 ㅠㅠㅠㅠㅠ
사진도 못찍고 장비도 허접하니 포럼에서 혼자놉니드
주말 총알같이 지나가는군요.
편한밤 되세요
카메라액정으로 본사진을 컴퓨터에서 모니터로 봤을때의 느낌...
미아리 갔다 집에갈때의 허탈감이랄까요?
사진은 진심 실력같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어울리게.. 즐거운 사진생활하는게
가장 마음 편하더라구요
사진은 역시 카메라가 아니라 사람이 찍는거더라구요ㅜㅜ
촬영자의 역량에 따라 결과물이 좌지우지 되는데.
카메라가 없으면 사진 자체를 찍을수 없습니다..
어떤 고수도 하드웨어 이상을 만들지는 못 합니다...저 포함해서..대부분이 하드웨어를 활용을
못 할 뿐이지요
취미 생활인데...콜렉터도 엄연히 취미 생활인데...사진은 못 찍어면서 콜렉터 한다고 모라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문제지요...내 마눌도 아니면서 ㄷㄷㄷㄷ
레이서 처럼 운전 못하면 포르쉐 타면 안되나요?ㄷㄷㄷ
사진을 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고가의 장비로 사진 잘찍어야할 의무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장비 자기가 사준것도 아니면서...
사진을 잘찍네 못찍네 설래발은 짜증나긴 하죠
구도잡는 감각은 진짜 예술적 감각인듯...
구도랑... 크롭질은 타고나는것 같아요
라이카 쓰면 감성사진 폭발한다고 했는데 통장 잔고가 폭발했어요ㅠ
ㅎㄷㄷㄷ
라익하. 바다값은 껍값이더군요,,
렌즈가격이 정말 자비가 없더군요..
표준단렌즈 하나나 니콘 캐논 대포값이니. ㅠㅠㅠ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제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지 않습니다....ㅜㅜㅜㅜㅜ
저는 쪽팔린줄 모르고 배째라하고 마구 올립니다...
본받아야겠슴다ㅎㅎ
공감합니다. 전 아직도 첫 츌사랑 별 차이가 없네요 ㅠㅠ
그래도 출사 갈때는 즐겁지 않습니까..
자기만족이 무엇보다 우선이죠
저도 그냥 찍고 보정하는 일련의 행동을 즐길뿐 ㅠㅡㅠ
저는 찍는데 정신이 없어요.
크롭질, 노출조정하고 다단계 리사이즈만 할줄 알아요 ㅠㅠㅠ
10년째 콜렉터 ㅠㅠb
저두 7년째 콜렉터 입니더 ㅠㅠㅠ
명필은 필묵을 탓하지않는다 . . 라고하지만 더 좋은 필묵으로 더 좋은 글씨를 남길수 있겠죠 . . .탓하지않는것과 결과는 다르다고봅니다
같은사람 핸펀이랑 플래그쉽으로 촬영했을때 결과가 같진않죠
출중한 실력이면 좋은 장비가 더욱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장비좋으면 사진도 잘 나옵니다. 인정할건 인정들 하세요. 꼭 없는 사람들이 장비좋으면 사진 잘 찍고 잘 나오나 시셈들 하던데요 ㅡ ㅡ
장비 좋으면 사진 잘 나올 확률이 높아지긴 하는데
같은 사진을 찍어도 장비가 좋으면 작업이 편해지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장비 좋다고 무조건 사진 좋아지는건 또 아니죠
저는 사진 잘 찍지만 능력내에 최대한 좋은장비 사용합니다 ㅎㅎ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죠
최소한의 장비로 사진을 잘찍는 사람은 장비의 한계를 넘는 악조건에서는
좋은 사진을 찍을수가 없습니다.
한계를 느끼는순간 업그레이드를 하게되죠.
그래서
사진 잘찍는 사람들 대부분은 장비가 좋습니다.
댠 좋은장비 가진 대부분이 사진을 잘찍는건 아닙니다.
취미가 아닌 업으로 하거나 최상위 아마추어에 해당되겠군요
아무래도 극한의 생태사진이나 스포츠사진들의 영역에서는 장비를 무시할수가 없죠
스튜티오만 해도 조명장비에 따라 사진때깔이 달라지니 말입니다.
생태사진.스포츠사진.실내공연사진.야외 야간공연사진 같은 경우에
좋은 장비가 필요하죠.
밝은렌즈.대포.연사버퍼없는 고감도 저노이즈 바디는 다 비싸니까요.
동감...^^
사진을 대충 찍어서 보정을 잘 하는사람도 있죠 ㅎㅎㅎ
근데 확실히 감각이 있는 사람은 보는 시선 자체가 다르고 캐치해내는 능력도 다르긴 하더라구요.
기술적으로 구도를 배울순 있지만...
지인 작가님 보면 항상 느낍니다.
장비는 거들 뿐~
최신 바디를 구비하고 계시지만 현역은 아직 오두막을 들고 다니십니다.
투바디로 바닥에 질질 끌면서~ㅎㅎ
장비질 언제나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