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에 이어 이재명, 안희정까지 이 모양이 될줄은..
안철수도 그렇지만 기억해야 할건 심지어 이인제도 첨에 나올때는 엄청 신선했다는거...
아직도 기억하는데 25년전 정치판 나오기전에 김동길 교수가 교양프로에서 대접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거의 유시민급.
얼마전 티비조선보니 그냥 저질 코미디언이 됐더군요.
정치판에서는 하도 주위에서 부추겨서 그런지 웬간한 자기 철학이 없이 인기 좀 얻었다가는 망가지는건 시간 문제인듯..
정치판에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그렇게 되가는 과정으로 보이네요.
다들 따라 가는거 보니 안철수가 특별히 이상했다기 보다 갑자기 얻은 인기에 걸맞는 그릇이 아니었던 것 뿐인듯...
결국 그 정도 이미지로 굳어지고 또 다른 참신한 인물이 나와서 검증받겠죠.
어차피 이재명, 안희정은 경선에서 도태될 거니까,
그 후, 황교안이냐, 안철수이냐가 문제죠.
황교안 불출마할 때, 보수당에서 유력 후보를 키우지 못하면,
이번 대선은 문재인 대 안철수 싸움으로 귀결되는 거지요.
이재명, 안희정, 손학규는 대선 변수가 못됩니다.
문 55, 안 30, 기타 15... 대략 이정도?
문재인 대세론은 지금보다 본선에서 진짜 볼 수 있을듯.
어차피 안철수 지지율이나 문안 양자대결 여론 조사 보면 승리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굳이 단일화하기 보단
각 정당에서 후보를 다 낼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자유당과 바른정당에서 후보가 나오면 안철수는 20%정도밖에 못 먹을 듯.
그러고보면 문재인이
참 독특한 정치인입니다.
안철수도 그렇게 다르다더니 뻔한 정치인들과 똑같이 변하는데...
역대급 역대급하는데 구라아니고 진짠가봄
암튼 이래저래 대단해요 문재인!!
차기는 차기대로 또 다른 주자가 발견되겠죠
40대 젊은 정치인이 주목받을 수도 있고..
이명박이 애쓰고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