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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주차장 후기 입니다 ㅡ,.ㅡ

유게 죽돌이가 자게에 인증글도 써보고 출세했음. ^^v
카라반횽이랑 통화 후 6시 출발.

비 겁나 퍼부음

배고파서 핫바 하나 먹고,
도착하니 딱 10시.
카라반횽한테 전화하니 70키로 남았다 함.


이미 많이들 와계심.
일단 주차를 하고요.

주차를 하니 안녕하지못해 횽이 잘생긴 환한 얼굴로 캔커피를 주심.
의무적으로 마셔야함 ㅡ,.ㅡ


이게 그 유명한 분들이 사는 집.
문 막아놈 ㅡ,.ㅡ
그렇게 한시간 가까이 놀다보니 다시 올라갈 시간이 됨.
출발하려던 찰나,


두둥~
11시에 카라반횽 등장하는거 까지만 보고 전 시동을 걸었네요.
아주 조용한! 축제였습니다.
주변 골목골목에도 보배러들이 많이 와 계셨다고 들었구요.
동네분들도 많이 계셨던것 같습니다.
잠옷바람의 어린 학생들은 아마도 그동네 사는 친구들이겠죠.
'상식'이라는게 뭔지,
'상식'을 무시하고 비상식과 몰상식으로 살면 어떤 모습인지,
...적어도 그정도는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잘 내려왔다!
누군가는 무슨 오지랖이냐? 할 일이 그렇게 없냐? 하데요.
그냥 속으로 웃습니다.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딱 시장할 시간에 치킨도 맛있게 잘 먹었구요.
다만 아쉬운건,
그 무시무시한 '목문신' 구경을 못하고 왔네요.
그리고 몰상식의 전형을 갖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것도 아쉽구요.
이후 또 어떤 재밌는 상황이 전개됐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 그사람들은 계속 그렇게 살겠죠.
이제는 조금은 눈치보면서요.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
  • 소주와알탕 2019/11/16 09:28

    행동하는 횽 고생하셨습니다 ^^

    (TNApy6)

  • 신의광대 2019/11/16 09:29

    수고들 하셨습니다.

    (TNApy6)

  • 난봉인데 2019/11/16 09:32

    정성 글은 추천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TNApy6)

  • 사랑찬가 2019/11/16 09:36

    고생하샷슴니다요 엄지척

    (TNApy6)

  • Gmork 2019/11/16 09:37

    수고하셨습니다.

    (TNApy6)

  • 다쌍불 2019/11/16 09:50

    고생하십니다 박수 다다다다

    (TNAp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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