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기본 요소를 알아보자

마케팅을 이루는 요소는 '욕구(needs), 필요(wants), 수요(demands),  상품(product), 교환(exchange), 시장(market)' 의 6가지이다. 흔히 '소비자의 니즈'라고 말하는게 바로 욕구이다. 

1. 욕구(needs)

사람이 결핍을 느끼는 상태이다. Maslow가 주장한 '욕구 계층 이론'에서 처음 이론적으로 제시되었으며, 심리학에서만 퇴물이지 다른 이론에선 정석으로 다루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개돼지가 '가챠를 돌리고 싶다'라고 느끼는 감정이자 상태이다.

2. 필요(wants)

욕구(needs)를 표출하는 하나의 형태로, 2차적 욕구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개돼지가 가챠를 돌리고 싶은데 '페그오 가챠'를 돌릴지 '벽람 가챠'를 돌릴지 고민하는 상황이다.

3. 수요(demands)

수요와 공급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여기서 말하는 수요는 경제학에의 수요와 다르다. 마케팅에서 말하는 수요는 '자신이 재화를 사고자 할 구매력을 갖춘 경우'이다.

예를들자면, 한 사람이 스테이크(1만원)를 먹고 싶어한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그 사람은 현금 7천원밖에 없다. 그럼 수요는 스테이크가 아니고 국밥(6천원)으로 향하게 된다. 마케팅은 이런 구매자를 국밥집에서 스테이크집으로 발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국밥집도 여기에 질수 없으니 '국밥충'을 이용해서 마케팅을 짜야 한다.

4. 상품(product)

말 그대로 재화, 서비스, 아이디어 등으로 구성된 유무형의 모든 상품을 의미한다. 

 페그오가 개돼지에게 가챠를 돌리도록 '스카디'를 한정 픽업한 것이 대표적인 유형의 상품이다.

무형의 상품은 서비스를 받는 행위이다. 즉, 동사무소를 찾아가 민원을 거는것도,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는것도 '상품'이다. 

5. 교환(exchange)

소비자가 재화를 제공하면 생산자는 상품을 제공한다. 다른 말로 '거래(transaction)'라고 한다.

말이 어렵다면, 개돼지들이 페그오 가챠를 돌려 11연결과를 받는것도 이 '교환'이다.

6. 시장(market)

말 그대로다. 전통적인 의미는 구매자와 생산자가 만나서 재화를 교환하는 '물리적인 장소'를 의미하나, 지금은 굳이 물리적인 거에 한정하지 않는다. 가챠도 온라인 서버 데이터간의 교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