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친정이 화순이라 종종 내려가곤 하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위치가 제가 기억하는 거기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그 근처에 고깃집이 있는데 주차할 데가 안 보여서 아파트 쪽 가는 길 골목 쪽에 대어 놓고 가려는데
장인어른께서 아 여기 대면 안 된다고 옆집 주인 지랄맞아서 동네에서 유명하다고해서
그냥 다른 곳에 주차하고 갔던 기억이 나는데
보니까 뭐 구급차 부르고 난리났던데
그깟 사과 한마디가 어려워서 병원까지 갈 정도면, 그리고 사과할 마음의 여유도 없고 양심도 없다면,
그리고 그딴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문 올리는 수준보면
욕 좀 처먹는 게 그렇게 나쁜일인가 생각이 되네요.
남한테 피해주고 욕 먹는 짓 하는 인간들은 욕 처먹어도 된다는 주의라서요.
차가 산타페면 뭐합니까. 인성은 90년대 티코만도 못한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