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119.manhwa

소마 엔딩 생각난다 ㅅㅂ

베스트가면 겁나게 까일꺼 같은데....미리 글삭하는게 좋을듯

소방관은 모르겠는데 경찰은 확실히 없는거 같다

소방관이 꼭 영웅일리가 없지
그들 역시 사람이니까

그말은 한국 군인의 대부분은 억지로끌려가는거니 영웅으로 안쳐도 된다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괜찮아, 내가 소방관이거든

의사도 걍 직장으로 다니는 사람들이지만 덕분에 살아난 사람한테는 의인이지

직업의식 없어도 현장에 투입되는 사람들은 전부 영웅이야

비욘드 어스 순수 지향인가 보지

사실 재조립할 기술력이면 딱히 분해도 할 필요 없고, 심지어 복사해서 써도 문제 없는 거 아닐까?
나와라 조환탑!

분해된 순간 원래의 나는 죽고 조립했을때의 나는 분해전 나의 복제품 같은 것일까? 분해전 나와 조립후 나는 완전히 같은 나일까 아닐까 하는 철학적인 어쩌고 저쩌고

글께 그거
자신이 자신이라 인식하면 그게 자신 아닌가
복제된 내가 있어도 나 자신은 나인건데 말여

인식하는 생각이 바뀌진 않았을까? 분해조립과정에서 나의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 분해되고 조립되면서 불순물(다른 생각)이 끼어들진 않았을까? 그것을 불순물이라도 내가 인식할 수 있을까? 내 생각이 분해전 생각이랑 같은 생각은 맞는가? 우리가 통속의 뇌고 미친과학자가 바깥에서 전기자극을 주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 하는 질문과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 복제라고 생각한다면 난 내가 원본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사실 내가 원본이라고 생각하는 복제품이 아닐까.. 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지, 아 물론 간단하게 '난 원본맞아 조까!' 라고 생각한다면 전혀 문제없는 생각들이지만!

분해된 순간
죽는거지
그 다음부터는 복제체이고
의식이 이어진다지만
그게 “나”일꺼란
보증은 없음
A는 사라지고 A”만 남는거지

영혼이 있다 치면 나는 귀신되서
나랑 똑같은 애가 떠나는 걸
뒤에서 보고 있을 수도 있는거지

그런게 바로 철학인거. 분해되기 전의 나와 분해된 후 재조립된 나는 정말 같다고 할 수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나와 동일한 육체에 복사된 나의 의식은 나라고 할 수 있는가?
이런건 정해진 답이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그렇다고 동의할 수 있는 답이 분명하게 존재하는게 아님. 사람마다 나는 그렇다고 본다, 아니다 다르다, 혹은 또 다른 답을 제시할 수도 있는거고...

머 그런논리로 해버리면 자신과 똑같은 기억을 지닌 복제체를 만들면 그것도 자신인가? 하는 딜레마가 걸려버리니깐

ㅇㅇ 그거 맞는거 같음
자기 자신이 본인을 본인이라 인식하면 그게 나 아닌가 싶은데 말야

어짜피 사람은 몇년단위로 몸에 세포가 다 갈아치워지는데 항상 갱신하며 바뀌어나가는 즉 진보하는 생물 아닐까?

그럼 완벽히 복사한다 치고 너가 둘이 되면 누가 너임?

둘다 '나'지 1이랑 2가 아니라 1과1과1이 있으면 셋다 1이잖아? 라고 난 생각함!

둘다?

잔뜩 출력해버리면...

? 내용상 의식패턴도 다 옮기는건데
근데 분해 후 재조립해서 의식까지 업로드 한 대상이 “너” 맞냐 하는 문제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