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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삼에서 EOS RP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나이를 먹고 가족 사진 위주로 찍다보니까 오막이 무거워서 미러리스 중에 제일 가벼운 EOS-RP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EOS-R은 무게로 인해서 배제를 했고요 440G 짜리 EOS-RP로 바꾸면 조금 더 편안하게 사진 생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풀프레임 바디는 오디->오막투->오막삼 순서대로 사용을 했고요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처음입니다.
장비 집착을 버리고 가볍게 찍자는 생각을 해왔는데요.
지금 보유하고 있는 렌즈는 사무엘 오이 만투 16-35투 24-70L 무게가 꽤 나가는 렌즈 밖에 없네요.
사실 바디만 바뀐다고 큰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선 바디니까 오막삼 보다는 여러부분 더 나을거란 기대감도 있고
어댑터만 끼면 EF 렌즈도 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EOS RP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상 스냅용으로는 RF용 35 F1.8를 하나 구입해서 바디캡으로 가볍게 쓰고 상황에 따라서 어댑터를 이용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바꾸면 만족감이 확실히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오막삼을 내보내고 미러리스로 안착해야 할지 두려움이 앞서네요.
원래는 M50이나 M6MK2나 들여서 세컨으로 쓸까도 고민을 했는데 풀프레임 쓰다가 EF-M 11-22mm, 20mm/f2 렌즈의 만족감이
크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냥 조금 무게가 나가더라도 EOS-RP + RF35.8 쓰다가 EF렌즈를 사용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고민되는데요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소확행_ing 2019/11/12 12:48

    무게요.
    Rp와 rf35면 확실히 가벼운데
    어댑터 키고 ef 렌즈 쓰는 순간 밸런스 폭망이라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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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확행_ing 2019/11/12 12:53

    연장그립이나 뭘 끼우면 그립감은 좀 좋아진다는데 그래봤자 오막삼때보다 가볍거나 편하진 않고요.
    그래도.. 확실히 보정관용도나 동체추적 면에선 오막삼보다 좋고요. Evf는 장점이라면 장점,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순간포착을 해야하는 촬영이 많으시면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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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빠 2019/11/12 12:53

    셔속 1/4000 제한이라도 괜찮으시다면 RP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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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명다한5D 2019/11/12 12:59

    RP는 가격대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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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D]바스키아 2019/11/12 13:30

    제가 딱 그렇게 쓰고 있어요 막삼이 팔고 rp 나오자마자 샀습니다. rf 렌즈는 없구요 어뎁터 껴서 ef50.4 랑 85.2 크롭 삼식이 등 쓰고 있어요 가벼워서 막삼이보단 잘 들고 다니게 되긴 하는데 사진 결과물은 개인적으로 막삼이가 더 낫지 싶습니다. 그래도 잘 들고 다니니 후회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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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22[Raptor] 2019/11/12 13:33

    RP는 작고 가볍긴 해요~
    무엇보다 DSLR보다 사진찍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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