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스콧
극지 탐사에서 "하면 안 될 짓거리만" 똑똑 골라서 저지른 머저리
그는 결국 남극대륙에서 탐사대 전멸을 겪는다
그러나 일개 노르웨이인이 남극점을 찍고 돌아왔다는 사실에 분통이 터진 "위대하신" 대영제국 분들은 스콧도 아문센만큼 위대하다며 징징
그 결과 1956년, 남극점에 "아문센-스콧 기지"따위가 세워지며
(저게 어느 정도 작명이냐면 같은 곳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이순신-원균 기념관" 같은 걸 세운 격임)
1956년이라면 이게 통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누구나 위키백과를 볼 수 있는 오늘날까지 그 이름이 남은 탓에
세계인들은 위대한 탐험가 로얄 아문센에 대해 아는 만큼 좁병1신 로버트 스콧에 대해 알게 된다
그래도 스콧은 아문센 방해하진 않았잖어 ㅋㅋ
원흉이랑 비교하진 말자...
그냥 패배한게 아니거든
선배 모험가가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해서 패배함
그래도 도전정신으로 자연에 도전한 도전자인데 패배했다는 이유로 원균과 동급으로 만드는 거는 좀 너무한거 아니냐??
섬나라들은 다하나같이 어찌참...
섬나라 놈들 가오세우는것만 잘하지
섬나라 놈들 가오세우는것만 잘하지
그래도 뭐 둘이 경쟁한거니까
그래도 스콧은 아문센 방해하진 않았잖어 ㅋㅋ
원흉이랑 비교하진 말자...
섬나라들은 다하나같이 어찌참...
반면교사로 삼으라는 뜻인가
그래도 도전정신으로 자연에 도전한 도전자인데 패배했다는 이유로 원균과 동급으로 만드는 거는 좀 너무한거 아니냐??
그냥 패배한게 아니거든
선배 모험가가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해서 패배함
위대한 도전정신과 무식함을 가진 신념있는 모험가네
그래 맞아
병.신 같지만 신사력을 발휘하던 사람이었지
그게 동료는 물론이고 개들한테도 그랬다는게 문제지만...
한국으로 따지면 "이순신 - 원균 기지"
섀클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