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ㅠㅠ)
작년 이맘때쯤 고게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렸어요' 라는 제목으로 글썼던 사람이에요.
검색해봤는데 지금은 그글이 안뜨네요ㅠㅠ
(고3인데 백혈병 걸렸다고 이모랑 엄마한테 힘들다고 말도 못하겠다고 징징대는 글이었어요)
그글을 쓰고나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내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인터넷에 내 흑역사를 남길순 없어!!! 하면서 탈퇴하고 눈팅만 해오다가 오늘 베오베간 문제의 그글을 보고 다시 가입하게 됬네요.
문제의 글에대한 반박은 https://todayhumor.com/?menbung_43458 이글에서 너무 잘해주셔서 저는 딱히 할말이 없네용ㅋㅋ
(전처치로 환자의 골수를 죽이기 위해 매우 강한 항암을 하고 기증자의 골수를 이식을 하기때문에 기증의사를 밝힌후 철회한 것은 의료사고가 아니라 기증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점,
요즘엔 헌혈하는것처럼 팔에있는 말초 혈액에서 조혈모세포를 체취한다는점,부작용은 영구적인게 아니라 일시적인것,기증후 기증자가 환자보다 건강이 나빠진다는건 완전 멍멍이소리인것!! 다 똑부러지게 설명 해주셨어요)
헌혈이나 조혈모세포 기부는 개인의 자유니까 하고싶은 분들은 하는거고 하기 싫음 안할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저런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작년 이맘때쯤 위로하고 격려해주셨던 분들 감사해요!
완치되고 나서 다시 글쓸라고 했는데 완치는 멀었구 중간보고 하러왔어요
저는 골수가 맞는분을 못찾아서 항암치료만으로 치료 종결했다가 1달만에 재발해서 오는 4월에 동생꺼 반일치이식 받기로 했어요. 재발후에 관해가 안되서 슬프네요...관해가 되고 이식받으면 더 좋을텐데...
https://cohabe.com/sisa/12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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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에요! 아구구 장하다 울애기!
화이팅입니다!
나아져서 맛난 꼬기랑 치킨먹어요!! 요즘 뭐 치즈통에다가 파스타볶아주고 별 신기한맛집많더라구요!!?!?! 그거먹어야하니까 홧팅홧팅하죵!?!! 젊은이파워를 보여줘욤!!!
고귀한 삶을 이어나가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꼭 쾌유되세요!
저런. ㅜㅜ 완치되실 겁니다.
글 자주 올려 주세요. 글을 보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관심 갖고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저도 할까 말까 했는데 이번 일로 신청해보려고요.
항상 하는 소리지만,
저는 조혈모세포 등록자입니다.
연락오면 어떤 상황이라도 달려갑니다.
힘내세요!
카더라로 어디서 몇줄 읽은거가지고 전문가인척 다 아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그런 루머 한마디가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는건데..
막상 진짜 경험자가 따지면 '아 나도 사실 어디서 본거임.. 아님 말고' 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 의외로 진짜진짜많음..
언능 완치되어서 맛난거 많이 먹고 "안생겨요"하고 웃으며 글 올릴거에요. 힘내서 치료잘받아요.
꼭 완치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 아는분 아드님께서도 작년 같은 고3에 급성 백혈병에 걸려서..완치되는줄 알았는데 다시 재발했더라구요 ㅠㅠ 글쓴님도 꼭 완치되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치료과정이 잘 진행돼서, 꼭 건강해주시길 빕니다!!!!
화이팅!!!!
인터넷 또한 충분한 영향력을 가진 공간이란 걸 잊지말고불확실한건 좀더 팩트체크를 해봐야지, 불명확한 정보를 올렸다가 오해한 사람들은 어쩌라고... 자신이 주인인 세상인 만큼 그에 합당한 책임감도 가져야겠지요..
작성자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꼭 완치하실겁니다. 화이팅
괸해가 뭔지 몰라 검색해보니 완치로 가는 과정중에 거의 끝부분이네요
저는 어디가 아프다고 할 때 똑같이 겪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말을 잘 안하려고 해요. 혹시나 어처구니 없는 말실수라도 할까봐 그게제일 무섭거든요.
치료받는 사람은 아프니까 당연히 힘들거고 그거 도와주는 기증자도 힘들거에요 근데 응원은 못해줄 망정 무식한 이상한 소문을 보고서는 쪼르르 와서 일러바치는 것 마냥 퍼뜨리려는 심보가 보이는 글들 보면 되게 한심하고 속된말로 병신같아요 무식한 병신.
추천드려서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아직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치료가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완치!!!!!!! 긍정적인 기운 잃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조혈모세포 기증자 입니다.. 힘내세요!!
힘내시고 어서 완치 하셔서 건강하시길 기원할게요!
저랑 친한 동생은 m3라 로또맞은거랑 같은거라더군요.
지금 3차 항암치료 중입니다.
힘내시고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요~~ 꼭 이겨내요~~
기증자입니다. 살았다고 연락왔더라고요. 글쓴이도 내일을 살 수 있을거에용. 내일 봐요 우리
안녕하세요 등록자입니다 꼭 맞는 기증자분 나타날거에요 힘내서 투병생활 젊은날의 한때 기억으로 남길 수 있게 되길 빌어요
관리 잘 하세요.. 나을 수 있어요!!
꼭 완치되실거에요! 쾌유를 빕니다.
저도 종종 헌혈하러 가고는 하는데, 다음번에 갈때는 조혈모기증 신청도 같이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