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람들은 책을 참 많이 읽습니다.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인터넷이 자주 끊기고 느리다보니,
전자잉크책이나 문고판을 늘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뭔가를 읽고 있더군요.
그래서 유럽의 도시들을 가면 그들의 트렌드를 알기 위해
항상 그 동네의 서점을 꼭 들르곤 합니다.
그리고 혹시? 하는 기대감에 한국 관련 서적이 있는지도
찾아보았지만... 김정은에 대한 책 외엔 보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관련 음식, 역사, 문화, 여행 관련 책들은
참 다양하게 비치가 되어 있더군요.
그 중 아래 사진이 참 인상적이어서 하나 올려봅니다.
일본에서 살기, 아시아에서 살기... 이렇게 2권 연작으로
되어 있는데...일본의 위상이 느껴지더군요.
참고로 아시아에서 살기에 한국은 당연히! 빠져있습니다ㅎ
요즘 유튜브를 보면 국뽕 관련 영상들이 너무 많은데,
현실은 이렇다...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218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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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북유럽 감성이라고 하는 그런건가?
우리나라만 해도 져스트고 일본 하고 져스트고 시리즈 전체 판매량 이랑 비교해도
져스트고 일본 판매량이 더 많을걸요
이거랑은 좀 다른 이야기 같네요
우리나란 제일 가까운 손쉬운 저렴한 여행지라 여행 책자가 많이 팔리는거 일뿐 ㄷㄷㄷ
위에 내용은 일본이 버블 시대에 문화적으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덕에 지금 전세계에
일본 문화가 전파 된거죠 젠 스타일이 여전히 통하고 있고 건축이나 인테리어 패션 덕후 문화의
본산이니까요... 우리나라도 지금처럼 kpop과 드라마류가 꾸준히 몇십년 유지 되면 우리 손자들때
지금 일본 문화처럼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일덕이 아니라 한덕이 생기는 거죠
북한 대치중이라 내전중인 시리아 같은 곳 동급으로 인식.
일본이야 그동안 해온게 있으니
bts 좋아하는 서양의 어린 친구들이 30~40대쯤 되면 우리나라도 일본급이 되지 않을까요
미국서 코리아서 왔다하면 노스냐 사우스냐 물어보는 새끼들 하도 많아서 그냥 노스라고 하고 싶을때도 있음.
제가 느낀 유럽에서의 일본은..
어느나라든 일본 언어 지원은 무조건 있던거..ㄷㄷ
중국도 어지간하면 있었지만 중국은 없어도 일본은 무조건 있었던 ...
심지어 여행중에 유럽언어 몰라도 일본어만 알고 가도 이걸로 관광정보 알기 쉽겠다는 생각까지 ㄷㄷ
소프트웨어 설치할때도 일본어는 거의 들어가있잖아요 ㅠㅠ
그동안 누적된 에너지가 있어서 차이가 나는거지
최근의 추세로 보면 확실히 한국이 우월해요
아니에요.
KPOP이 유명한건 맞습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나 KPOP 들어봤어 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모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중국, 일본과 비교해 한국이 우월하다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본의 문화와 예술은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유럽에 널리 퍼져왔습니다. 좋던 싫던 문화적으로 동양을 대표한다고 여겨지는 나라는 일본이니까요.
인정하긴 싫지만 아직까진 일본이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선진국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