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보정 실력이 늘려는건지,
보정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지고 혼란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접하는 수많은 작가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철저하게 보정과 색감의 기준으로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보니
욕심이 많은이유인건지
다 해보고 싶고,
다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럴수록 나는 어떤 스타일로 어떤 색감을 가지고 갈것인가,
워낙 많은 스타일을 다 따라하다보니
내것은 없는것 같고.
선배님들은 자기만의 보정 스타일을 갖기까지
이런 고민들을 하셨을까요.
https://cohabe.com/sisa/121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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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그러다 비주류 색감으로 왔습니다...ㅠㅠ
이런 색감의 사진도 좋고 저런색감의 사진도 좋고...
이런 색감은 어떻게 내나? 따라해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문득
"아~ 원본이 멋지면 색감은 별로 상관이 없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보정은 노출과 미용보정만 하고 색감은 카메라에서 찍힌대로 그냥 냅두게 됐어요.
색감으로 꾸미는 것을 안하게 되니까 구도와 연출에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스릴러 영화도 잼있고, 멜로 영화도 잼있고, 액션도 잼있고...
색감도 그런게 아닐까란 생각을 감히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해봅니다 ㅎㅎㅎ
업이 아니다 보니, 시간날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는것이 아직은 재미 있네요.
꼭 뭔가를 찾으려고 하는 것도 스트레스더라고요~그냥 즐기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