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자기가 보고 싶은 안 좋은 면만 골라보니까 한국이 이상해 보이는 겁니다
문재인은 총선 전까지만 해도 유약하다고 어마어마하게 까였습니다
심지어 얼마나 꼬라박았으면 박원순 시장이 지지율 1위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당시에 안철수 지지율이 높은 것도 아니었지만요...
그런 문재인에게 사람들이 지지를 표하는 이유는,
민주당내 기득권 세력한테서 시스템 공천 끝까지 지켜내고,
조응천, 김병기, 표창원, 박주민 같은 사람들 영입해서 당선시키고,
총선에서 무너져가는 당을 제 1당으로 만들었다는 공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떠한 일보다 총선에서 새누리당 과반을 막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국민들이 판단했고,
그걸 해낸 문재인을 높이 평가해서 지지율이 여기까지 오른 겁니다
그런데 잘한 부분은 쏙 빼먹고 수치화된 데이터 몇 개 들고 와서는,
이렇게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지지율이 오르는 것 보면 박근혜랑 다를 게 없다...
한국은 이래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안 된다...
이따위 논리를 펼치고 있으니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겁니다
단순히 틀린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만 거짓말이 아닙니다
사실을 고의로 빼버리는 것도 거짓말이에요
문재인이 싫은 것은 알겠지만,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편협한 사고방식은 버려야지요...
새누리 180석
단독 개헌가능의석이 되느냐 마느냐의...
일본처럼 1당독재로 되서 진보세력 궤멸의 대위기상황에서
원내1당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대역전승을 거뒀는데.
이게 약한가? 공이없나?
총선 겨우 이긴거 정도밖에... 라고 씨부리는 놈들...휴....
맞습니다.
공과 과를 밝힐 때는 가감없이 밝혀야죠.
저도 처음에는 문후보는 사람이 결단력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안철수 와의 싸움에서 끝까지 버텨내고 당을 바꿔 버리는 것을 보고
그 뚝심에 반했습니다. 정치인 보고 처음으로 상남자라고 생각한 것 같네요.
문 후보는 사실 까일 만한 큰 흠은 없습니다. 현재 지지율을 끌어들인 원동력이기도 하죠.
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특유의 유한 분위기와 아직 제대로 자리 깔고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 제대로 언급하신적이 없어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있기에 걸고 넘어지시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토론회 나와서 서로 부딫히다 보면 해결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적폐청산, 재벌개혁, 사람사는 세상 만든다고 해서 지지율 올라간거 아니에요?
"헌재 탄핵기각은 혁명밖에 없다!" 더이상 유약하지 않은
강한모습 멋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정치인이기에 승복하지만요..
문재인의 성과, 그의 정신 지지자들의 성과, 그리고 그 의미를 적어 봅니다. 다른 지지자 분들 의견도 아래 적은 '성과 및 사안'별로
궁금은 합니다. . 제 판단에는 다른 대선주자들의 기여나 역량은 실상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판단됨... 물론 다른 의견도 듣겟습니다.
2012 단일화 불협화음과 t새정치시절... 안철수.... 문전박대 논란.. 새정치연합 시절 2차 문전박대 및 공갈 발언자 징계 아픔 등... 2014 최고위원들 자기 집 초대 (부인 식사 대접.. 대부분 국민당으로 나감)..... ... 총선때 분열 이후에도 결국 제 1당 승리 (지금의 대선 주자들은 기여도 그 자체는 결과적으로 실상 불분명) (본인 위치나 상황도 실상 자신이 만드는 것이 정치인).... 및 김종인 논란에 대한 인내심과이의 대한 추후의 비판적 지지 수용 천명... 말도 안되는 종북 프레임 인내. . 최근 호남 특히 광주의 지지율 회복,....
결코 남을 먼저 저격한 사실이 아직은 단 한번도 없는 유일한 후보... 득표전략 등 이유를 막론하고 그 자체로 놀라운 태도임...
세월호 비극의 진실 추구의 의지력과 인물영입 (박주민 등 현재까진 너무 성실한 태도 및 의지력 보임) ..유민 아빠 걱정의 세월호 광화문 단식 ..조용히 동참. (정청래 등 당연히 기억) 당시 광장정치다... 인기영합주의다라는 비판과 참조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생명 앞에 정치계산 없다라던 행보,,,그 이후에 거듭된 진상규명 의지와 소신.. (이건 매우 높이 평가함..2012 사람이 먼저다의 일관성..당시 아무도 탄핵정국 2014년 몰랐음) (이재명 시장도 역시 세월호 아픔과 진상규명에 큰 의지를 보인것으로 알고 있음)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OECD 최소 절반 수준 및 청년 인구감소로 따른 분기 및 매년별 필요재원의 감소를 알린 예측능력.. 그리고 복지도 강화되는 정말 우월한 일자리 정책. 기업의 투자와 성장이 가장 큰 일자리 및 경제안정화 관건으로 보고... 지배구조 투명성과 기존 세율의 실효징수를 우선 강조하는 신중함.. 대기업과 재벌에 대한 분리대응 및 대책의 필요성... 남북관계의 개선..
미국과의 새로운 전력 파트너 십 (이건 대외비로 미국 우수 컨설팅 업체와 자문사항으로 들었음..참고로 영국도 이라크 전쟁 등 미 베어링 포잍느 사 자문으로 손해를 벌충했음) 으로 아시아 허브 구역의 상호주의 정책.... fta 재협상 시 정책 및 협상력 가능한 인재자산의 자신감
재난통합관리센터. 적폐 개혁 (사전 영입 및 인물중시 개혁의 타당성 표명), 국민직접 감찰제도의 도입 검토.. 사드 우선 제검토 의지..
국정화 교과서 철페 (다른 후보도 마찬가지라고 사료) 위안부 협상 재검토 및 파기... 그리고 무엇보다,,모든 개인의 언론의 자유의 보장...
공영방송의 사장 선출제도의 개선..사원 및 국민 등 참여 방안을 모색,,등
누구보다 성과와 약속이 뚜렷하고 분명한 인물과 그 지지 세력이 아닌가 사료함.
정치인에게 가장 최고의 찬사는 사랑받느다가 아니라 신뢰받는가 이다. 라는 말처럼.
문재인에게 사람들의 신뢰라는 자본이 가장 많이 집결되어 있다고 판단됨.
옹칸에게 뒤통수맞고 19명만 남은 징기스칸에게 왜 적의 병력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이 순식간에 모였을까‥ 그의 삶의 궤적이 사기와 살인과 배신이 난무하는 초원에서 사람의 본성을 울리는 인물에 감동하지 않았을까 삶의 궤적이란 그 울림이 남다르다 그리고 대중은 그것을 모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