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역학 제2법칙의 엔트로피 공식
우주는 영원하지 않다. 열역학 제2법칙은 우주에 시작이 있으며 종말도 있음을 잘 알려주고 있다.
진화론자 아이작 아시모브는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해 “우주는 계속해서 무질서한 상태를 향해 나아간다.”고 했다. 이 법칙에 의하면 우주 안에서는 엔트로피 즉 사용 불가능한 에너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우주는 질서에서 무질서로 점점 변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뜨거운 커피를 방안에 두면 그 커피는 식어간다. 아무리 튼튼한 집도 백 년 이백 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낡아간다. 마치 연료를 가득 채운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기름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러한 열역학 제2법칙은 우주적으로 적용된다. 우주는 신기하게도 시작 때에 100%의 유용한 에너지로 채워져 있었다. 그 후 지금까지 계속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결국 우주는 유용한 모든 에너지를 소모하고 무질서 상태로 죽어갈 것이다.
물리학자 폴 데이비스는 우주의 죽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태양과 별들은 영원히 지속적으로 탈 수는 없다. 금방 또는 나중에 그들은 연료를 다 태우고 죽게 될 것이다. 우주에서 가용한 에너지의 비축은 유한하고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 그 한 예가 소위 열역학 제2법칙이다. 이 법칙은 전 우주에 적용된다. 비록 아직 최후의 상태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그 법칙은 우주가 무한한 시간동안 계속해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과학자 비트리스 탄슬리 또한 우주의 죽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별들은 다 타버릴 것이다. 우리의 태양은 차갑게 되고 죽은 파편만 남게 되고 은하수 속에 다른 별들의 죽은 시체들 속에서 떠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난 죽은 뒤일테니 알바아니다
하지만 난 죽은 뒤일테니 알바아니다
어림도없지! 불교시점 환생킥!
그때쯤 인류가 있긴 할까
과정의 도중에서 사멸되겠지.
난 가끔씩 뿅뿅간의 200년짜리 지식으로 우주를 논하는 게 우습더라
뭐 유용하다는것도 결국 인간시점에서 본거아님?
언젠간 사라지겄지
하지만 열린우주라면 어떨까?
우주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해 빅뱅으로 퍼져나가고 모든 에너지를 소모한 후엔 결국 블랙홀의 중력으로 서로 모여서 다시 하나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그리고 새로운 빅뱅이 시작되는 거지...
와! 볼츠만상수! 엔트로피! 아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