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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생리대 빌려줌 ㄷㄷㄷ

지난 금요일 2시에 치질 수술했습니다.ㄷㄷㄷ
이번이 2번째 정확히 말하면 3번째네요~ 10년전 쯤 첫 번째하고 1주일만에 뭔가가 터져서 재수술 했네요~
그때는 다들 아시는것 처럼 첫 응가 쌀때 면도칼 싸는듯 화장실에 누워서 못 일어날정도 였는데... 이번엔
ppf방법(기구 넣어서 자르고 스템플러로 봉합)으로 했더니 첫 응가 쌀때 고통이 전혀 없네요.
다만 첫날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한숨 못자고 일요일 퇴원 후 지금까지 무통주사가 없어서 그런지 응꼬가 쓰라려서
잠도 못자고 잘 걷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했더니 소문이 나서 다들 알고 있더군요~ 여직원까지... 뭔 얘기하다가 생리대도 차고 있다고 그런데 제가
여분 생리대를 깜박하고 놓고 왔다고 집에 가야겠다고 하니 자기꺼 빌려주네요 ㄷㄷㄷ 암튼 오후에 반차 냈습니다...
이번이 제발 생에 마지막 수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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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이손노치모태 2019/11/04 11:14

    웃프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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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한인타운살아요 2019/11/04 11:15

    낄낄낄...(남얘기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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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망했으면 2019/11/04 11:16

    술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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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연구소장 2019/11/04 11:20

    술 담배 전혀 안합니다... 치질로 인한 고통은 없는데 피가 많이 납니다... 첫번째는 치열로 넓혀주는거 했고 이번엔 내치질로 인한 출혈이라 안에 기구 넣어서 잘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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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굴수현 2019/11/04 11:19

    ㅋㅋ 3번 했다는..다시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게 어찌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여튼.....쾌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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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달란트 2019/11/04 11:22

    평소에 뜨신물에 좌욕을 하시고 케겔운동인가를 좀 하시면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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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연구소장 2019/11/04 11:23

    네 이제 부터라도 좀 할려고요~ 확실히 좌욕하고 나면 덜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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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11/04 11:26

    1인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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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카메라 2019/11/04 11:28

    편의점에서 사면 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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