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권태기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ㅋㅋ
그럼 저도 음슴체로 시작하겠어요 ㄱㄱ
남자친구랑 4년 동안 사귀면서 처음으로 권태기가 찾아왔음 ㅜㅜ
슬픈 건 난 그대로인데 남자친구가 권태기를 느낀 거임...
내 남자친구 정말 솔직함
그래서 나한테 맨정신으로 솔직하게 말했음
요즘 나 권태기인 것 같아...
요즘 좀 변했다 느끼고는 있었지만 진짜 권태기였을 줄이야 ...
처음 남자친구한테 이 말을 듣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음 ....
하지만 거기서 내가
그럼 헤어져! 나도 권태기다! 이렇게 나가면 안될 것 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나도 노력할테니까 자기도 노력해줘
라고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급우울 ㅜㅜ
그리고 혼자 생각에 잠겼음
요즘 뭐가 변했나 생각해보니
반으로 줄어든 연락, 데이트 횟수, 애정표현 ...
데이트를 해도 늘 무표정하고 지루하게 느끼는 것 같던 남자친구의 표정...
통화를 해도 5분을 못 가 끊게 되고 ... 권태기가 맞긴 맞았음
아 이대로는 정말 안될 것 같다 싶었음!
나도 권태기였다면 몰라도 난 아직도 여전히 사랑하는데 ㅜㅜ
떠나보내고 후회하기 전에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바로 남자친구 권태기 극복 프로젝트! 에 돌입함
우선 내 자신을 바꾸기로 함
거울을 보니 미용실간 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머리에
불어난 살들 ㅜㅜ
남자친구에게 자기 오늘 예쁘다! 이 소리를 들어본 적이 언제였던가.........
다음 날 퇴근하자마자 바로 헬스를 등록함
물론 남자친구에겐 말하지 않았음 ㅜㅜ
뭐 요즘 나한테 관심도 없으니... 운동하는 동안 연락 못해도
뭐하냐고 묻지도 않았음 ㅜㅜㅜㅜㅜㅜ 아 슬퍼라.........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역시나 그 주에도 한 번도 안 만났음 ㅜㅜ
암튼 몸무게를 재보니 3키로가 빠졌음...........
남자친구 생각에 밥을 먹어도 안 넘어가고 밥 생각은 나지도 않고
운동만 죽어라했더니 그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안 빠지던 살들이
급속도로 빠지기 시작한 거임
그리고 미니홈피를 다시 시작함
남자친구는 미니홈피를 했지만 난 귀찮아서 닫은지 6개월? 더 될거임..
그동안 남자친구 미니홈피를 보면서 여자들이 일촌평이나 댓글을 달면
질투를 했던 내 모습이 생각난 거임 ㅋㅋ 좀 긴장을 줘야겠다 싶었음
미니홈피를 싹 새단장하고나니 친구들이 고맙게도
먼저 일촌평을 써주고 댓글을 써줌
중학교때부터 찍었던 사진들이 가득한 사진첩도 열었음
남자친구가 언젠가 들어와 봐주길 바랬음
초기때 내 모습을 보고 마음이 조금은 돌아서길 바라며...
그리고 또 하나! 나만의 취미를 만들었음
그것은 바로 기타! 오빠가 기타를 잘 쳐서 나도 좀 칠 줄은 알지만
제대로 배우진 않았음 그래서 바로 오빠의 시중을 들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함
무조건 바로 노래 한 곡만 치고 싶다는 내 말을 무시하고
코드부터 알려주는 울 오빠 ㅜㅜ 그래도 정말 많이 도움 됐음
내가 치려는 곡은 윤하 기다리다 어쿠스틱 버전!
다행히도 전에 배워둔 게 있어서 배우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음ㅋㅋ
그렇게 운동도 하고 기타도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남자친구에게만 매달리던 내 자신이 바뀌었을 때쯤
남자친구가 나 권태기다! 선언하고서 2주가 지났을 때
드디어 보자는 말을 함 ㅜㅜ
아직 완성된 단계는 아니지만 일단은 만났음
일부러 반전효과를 기대하며 평소랑 똑같이 하고 나감 ㅋㅋ
근데 사실 난 많이 기가 죽어있었음...
남자친구가 느꼈는지 일부러 더 챙겨줬음 나를 ㅜㅜ
그리고 영화를 보러갔는데 남자친구가 슬쩍 내 손을 잡음
진짜 4년 연애하면서 오랜만에 심장이 두근거렸음 ㅜㅜ
뭔가 울컥도 하는게... 마침 그때 봤던 영화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ㅜㅜ 폭풍 눈물 흘렸음
영화가 슬프기도했지만 그동안 서러웠던 감정도 폭발 ㅜㅜ
티내지 않으려고 끅끅대며 우는데 남자친구가 눈물을 닦아줌
아 콧물도 닿은 것 같았음 창피했음 ㅜㅜ ㅋㅋㅋ
그리고 빨개진 눈으로 영화관을 나오니 남자친구가 나를 보는데
뭔가 안쓰러운 표정 ㅜㅜ 날 동정하지 마thㅔ요 ㅜㅜ
역시나 영화 끝나자마자 집에 들어가라며 날 데려다 줌...
카페라도 가길 바랬지만 그날은 그냥 집으로 갔음...
그렇게 한 달이 흘렀음
그 날 만나고 단 한번도 안 만났음...
서로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 남자친구는 권태기때문이겠지만
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만나자고 매달리지 않았음
그렇게 한 달 후 난 다이어트에 성공함! 목표였던 6kg 감량!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안 먹고 운동만 하고
속상하다고 술 퍼마시는 짓은 정말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음 ㅋㅋ
아침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했더니 성공한 듯
물론 이렇게 빼면 요요현상있다는 거 나도 알고 있음 ㅜㅜ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운동하며 몸무게 유지 중임 !
그리고 윤하의 기다리다도 익숙하게 치게 되었고
이젠 남자친구 앞에서 변한 내 모습과 기타연주를 들려주는 일만 남았음
솔직히 정말 떨렸음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일이 아무리 4년을 만났어도
창피한 건 창피한 거임 ㅜㅜ
그래도 권태기 극복을 위해 일단 남자친구와 약속을 잡음
그리고 전 날 미용실 ㄱㄱ 오랜만에 간 미용실 ㅜㅜ
지저분하게 길기만 했던 머리를 조금 자르고
초코브라운으로 염색을 하고 웨이브펌을 함
다행히 그동안 머리에 손을 안대서 자연스럽고 이쁘게 나옴
거울보고 나혼자 자아도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구랑 옷을 사러감 10년지기 친구라
모든 상황을 다 알고 있어서 정말 나한테 잘 어울리는 옷을
몇 시간 동안 돌아다니며 골라줌 .... 쇼핑은 질색하는 나라
짜증났지만 꾹 참음 ㅋㅋㅋ
마지막으로 인맥을 동원해 카페를 빌림
오빠가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카페를 하는데
가끔 여기서 오빠랑 오빠 친구들이랑 기타를 치며 공연을 함
사실 이걸 노리고 기타를 그렇게 배운 거임 ㅋㅋㅋ
4년 동안 이벤트... 무뚝뚝한 남자친구라 받아본 적은 없지만
내가 꼭 해주고 싶었음
카페가 오후 1시부터 열기 때문에 오전에 사용하는 건
공짜로 흔쾌히 허락해줌 ㅜㅜ 폭풍 감격 ㅋㅋ
근데 오빠는 나에게 백만원을 달라 했음 ㅡㅡ
A4용지 잘라서 대충 수표 그린다음에 줬음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준비를 끝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을 잠 ㅋㅋ
그리고 다음 날!
바로 저저저번주 토요일임
아침부터 일어나 씻고 새로산 옷을 입고 과하지 않게 살짝 화장도 하고
샴푸냄새를 풍기며 남자친구를 만나러감
내 모습에 스스로 만족했기에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다 날 쳐다보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 ㅈㅅ....
그렇게 10분 먼저 나와 남자친구가 내리는 버스정류장 뒷편에
숨어있었음 ㅋㅋㅋ 조금 뒤에 남자친구가 내리고 나한테 전화를
하려는 듯 핸드폰을 꺼내는 남자친구의 뒤로 다가가서
손으로 어깨를 툭툭침 남자친구 발작함 ㅋㅋㅋ
아 웃겼지만 참았음 ㅋㅋㅋ 남자친구 깜짝놀라 뒤를 돌아보는데
진짜 눈이 O_O 이랬음 위아래로 훑어보는 눈빛이 느껴짐 ㅋㅋㅋ
보자마자 처음 한 말이 어... 너 아닌 줄 알았어..ㅋㅋㅋ
난 오늘 데이트는 내가 책임진다고 나만 따라오라고 함
그 때 시간이 10시였지만 카페 오픈 준비를 하려면
12시 안엔 끝내야 했기에 서둘러 감
그 와중에 남자친구 아침 안 먹었다고 밥부터 먹자는 걸
오늘 데이트코스는 내가 정한다니까 샤럽보이 이러면서 무시함 ㅋㅋㅋ
그리고 우리 얘기좀 해야지 하면서 그 카페로 감
물론 카페 안엔 손님도 종업원도 아무도 없었음
남자친구가 아직 안 연거 아니야? 하는데 또 무시하고 들어감
그리고 중앙에 앉아서 종업원을 기다리는 척을 함
나 혼자 발연기로 왜 아무도 없지? ㅋㅋㅋ
남자친구가 그냥 나가자는 말을 꺼내는 순간 편지를 꺼냄
진심을 담아서 쓴 편지였음 그리고 난 화장실로 감
가면서 슬쩍슬쩍 보니 편지 읽고 있었음
화장실로 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쉼호흡 한 번 하고
혼자 아 떨려떨려떨려!!! 난리를 친 후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 나옴
남자친구 여전히 편지 읽고 있고 난 조심조심 무대 위로 올라감
중앙 불만 켜놔서 살짝 어두운게 좀 괜찮았음
속으로 아 나 혼자 오바 떠는 거 아닌가 하지말까 ㅜㅜ
정말 심난했음 ....... 그래도 일단은 앉음
마이크를 키니까 그제야 쳐다봄 남자친구 또 눈이 O_O ㅋㅋㅋ
바로 노래하기는 쑥스러워서 괜히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으히히 이랬음 ㅋㅋㅋ
그리고 남자친구를 보며 말을 함
자기 나 지금 떨려 쑥스러 아...... 어떡하지?
혼잣말 작렬 무슨말했는지 기억도 안남 ㅜㅜ
암튼 끝은 이거였음
자기한테 들려주고 싶어서 내가 진짜 연습했는데
그냥 들어 틀려도 들어 이러고 시작함
근데 시작하자마자 코드 틀림 ㅜㅜㅋ
그래서 혼자 얼굴 빨개져서 다시 코드 잡고 시작함
그 후로는 다행히 실수한 거 없이 노래를 불렀음
목소리가 정말 떨리는게 양이 노래하는 것 같았지만
중반되니까 그나마 좀 나아졌고 마이크 에코덕분에
그럴듯하게 노래가 끝이 났음
사실 남자친구의 눈물을 기대했는데 내가 울뻔했음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 했음ㅜㅜ
노래 끝나고 기타 내려놓고 뻘쭘하게 내려왔더니
남자친구가 아무 말도 안 하고 날 쳐다보는데
진짜 처음보는 표정이었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고 ㅜㅜ
그 때 남자친구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음 ㅜㅜ
미안해 .. 이러고 일어서는데 나 진짜 헤어지는 줄 알았음
그 짧은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스쳐지나갔음
뭐야 권태기가 아니라 딴 여자가 생겼던 거야?
난 뭐한 거지 아 이게 아닌데.,.. 헤어지자는 뜻인가...
근데 화장실 가는거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5분 정도 지났나 나한텐 1시간 같이 느껴졌음 ㅜㅜ
암튼 남자친구가 나오는데 ....
눈이 빨간 거임 ㅜㅜ 운 거임ㅜㅜ 아 진짜 ㅜㅜ
그리고 나한테 말을 하는데 나 진짜 폭풍 눈물 흘림 엉엉 울었음
내가 한 말 때문에 니가 이렇게까지 한 게 너무 미안하다고
사실 권태기라고 말한 순간 바로 후회했다고
내가 상처받았을까봐 너무 미안했고 그 후에 만났을 때
축처진 나 보면서 정말 미안했다고
그 후로 만나고 싶어도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아무 말 못했는데
너도 만나자는 말 안 하길래 혼자 엄청 불안했다고 ㅜㅜ
아 정말 둘이 찌질하게도 엉엉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진정되니까 서로 얼굴 보면서 웃었음 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내 얼굴 만지면서 살 빠진 것 같다고 함
그걸 이제 알았냐! 고 하고 싶었지만 걍 있었음..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페 나가기 전에
내가 정말 생각이 없었다
무슨 생각으로 너한테 그런말을 꺼냈는지 내가 진짜 나빴다
난 노력도 안 하고 마냥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했는데
넌 나랑 다르게 정말 노력했네
너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나한테 과분한 여잔데
그걸 잊고 있었다고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ㅜㅜ
우왕 폭풍 감격 ㅜㅜ ㅋㅋㅋ
그 후로도 계속 미안해 하는 남자친구한테
괜히 그냥 분위기 풀려고 이런 말을 함 ㅋㅋ
나중에 내가 권태기일 땐 이정도로 극복 못해
수십배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야 ㅋㅋㅋ이랬음
그러니까 남자친구는 또 혼자 진지하게 생각하더니
니가 나한테 권태기라고 말할 거 생각하니까 손이 다 떨린다
이럼 ㅋㅋㅋ
나도 그랬다고 하니까 또 미안하다고 ㅋㅋ
암튼 그렇게 권태기는 지나감 ㅋㅋ
지금은 폭풍연락에 보고싶다고 집 앞에도 찾아오고
기타배우고 싶다고 해서 기타도 알려주고 같이 기타도 치고 ㅋㅋ
기타 덕분에 일주일에 4번은 만나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
내가 다니는 헬스도 마음에 안든다고
여성전용으로 옮기라고 그러고 ㅋㅋㅋ 다시 살찌우라고 그러고
내 미니홈피에 일부러 자기가 남자친구인 거 폭풍 티내고 ㅋㅋ
행복에 겨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음 ㅋㅋㅋ
여기까지!
뭐 이렇게까지 하냐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랑도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ㅜㅜ
남자친구는 권태기라고 말한 거 미안하다고 했지만
솔직히 말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그래야 서로 노력도 할 수 있고 괜한 의심 안 하게 되니까요
권태기라고 짜증만 내지말고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마냥 기다리지 말고
초기때를 떠올리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을 하다보면
권태기 극복 할 수 있을겁니다
귀찮고 지겹고 이제는 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해도
정말 이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난 행복할까 한 번 생각해보고
초기때의 모습도 생각해보고 내가 이사람 때문에 행복했던 일을 떠올려보고
헤어지고 후회하지 말고 권태기 꼭 극복해내길 바랄께요!
마칩니다....
[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말이네요.
마지막 출처에서 신뢰도가 0.1프로정도 떨어질 뻔 했지만 잘 봤어요 좋은 글이네요~~^^
아름다운 얘기네요... 저도 저분들보다 더 긴 시간사귀다 헤어졌는데 권태기라기보단 다른부분에서 제 노력부족이었는데.... 여튼 정말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랑을 하시는 분들이네요
아.. 작성자님이 커플이신줄. 다행이네요.
글은 좋은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부럽네요ㅎ
휴...오유인이 커플이라니!그럴리없지!
내가.... 왜....
이 햇살 좋은 주말에.....
이글을 읽어서......
아........
근데 미니홈피에 일촌평이면 언제적 글이지...
싸이월드가 사라진지가...
진짜 멋있다..
남자친구가 정말 잘 생겼었는듯....
이거 되게 옛날 글인데 저도 읽은 기억이..ㅎㅎ
사랑에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보통은 '그래? 그럼 헤어져' 라고 할텐데...
지금쯤 헤어졌거나 결혼했겠지. 둘중 뭐가 됐든 우리의 승리다.
저는요, 제가 여자임에도 나이가 많이 연상이라 그런지 먼저 권태기가 오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권태기가 오니까 어린 남친이가 많이 노력해줬어요.
솔직히 데이트비도 제가 3배 정도로 많이내는데,(버는게 많으니까;;;) 자기가 다 내려고 하구...
여행비 다 낸다는 것에 감동받았음. (나는 속물인가;;; )
왜 광고글이 아닌거죠?? 낚여줄 의향이 충분히 잇었는데!!??! 헬쓰클럽 광고라든가 응? 세고비아 기타 광고라든가 응? 포인트가 군데군데 있던데??
진심이 묻어나서 눈시울이 붉어졌어...
미니홈피..... 언제적이야기인거지?
상대방을 바라보는건 좋지만 너무 매달리면 저렇게 권태기가 올수도 글에서 나온거처럼 혼자만의 시간도 즐길줄 알아야 할듯 그렇게 생각하니 오유분들은 잘하고 있음^^
뭐야...죽창 꽃으러 왔다가 울컥했네..뭐 이리 귀여운거야...
했는데...출처에서 눈물 쏙 들어 감...ㅠㅠ
멋지다..역시 모든일에는 노력이 필요하구나..사랑이 감정만 있다고 되는건 아니였어..
아...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