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론 비행하러 외진 곳으로 갔다가 나오는길에
버스정류장 인도 연석에 걸터앉아 있는 외쿡인 발견..
웬만하면 차 잘 태워주는 편이라..
지금껏 오키나와에서 인도커플(부부), 홍콩학생, 미쿡인커플,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커플 이렇게 태워줘 봤습니다만..
오키나와에 프랑스인이 여행을 온다는게 신기하더군요. 일본(본토)에서 일하고 있다고..
직접 물어본건 아니고 대화 중 나이가 28세라는걸 알게 됐는데..
28세..인데 28세 같지 않은 인생의 무게가.... ;; 제가 생각하던 28세의 이미지가 아니었지만 여튼..
렌터카도 없이 외진 곳으로 버스타고 올 생각을 하다니 대단함..
https://cohabe.com/sisa/1214875
워 어제 프랑스 여자분 차 태워줬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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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대합니다 ㄷㄷㄷ
후기는 뭐.. 원하는 곳까진 못태워줘서 주 도로 버스정류장에 내려주고 빠이빠이 했네요.
하하
애프터 신청하셨나여?
그냥.. 여행 잘 하고 가 정도로 인사만 하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
인생의 무게는.. 심오합니다. ㅎㅎ
외극이라 그런가? 남의 차에 누가 태워준다고 탄다는건 울 나라에서는 쉽지않을텐데왱..
오키나와가 차 없이 여행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 그럴수도 있고요. 배낭여행 하는 분들은 차 태워주면 땡큐죠.
울라라~~~메르치뽀끔! 울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