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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함. 끝.
냄세가 좋은것도아님
엿같지만 없으면 힘듦
예쁘지도 않음.
그나마 저거라도 있어서 다행
27개월14일 복무했지만
한번도 저기서 자본적 없는 1인..
부끄..
저거 다 위에서 방산비리로 해쳐먹어서그럼
두명이면 모르겟는데 왜 세명 자라고 지랄햇는지 이해불가
신형은 그래도 편함...
ㅋㅋㅋㅋㅋㅋ유격갔을때 숙영지에 저거 두세트 합쳐서 D형 텐트만들고 4명1조로 지냈었는데 ㅋㅋㅋㅋ
저건 그렇다치고 바닥 배겨서 잠도 잘못자고 그랬음ㅋㅋㅋ
그래도 조낸 구르니까 이틀째부터는 텐트만 들어가면 꿀잠잠
낮에 쉬는시간에도 들어가면 일단 자게됨 ㅋㅋㅋ
텐트치고 3인용이라는 사실에 아연실색했었는데
또 들어가니까 낑겨서 들어가짐
싼 것도 아님.
혹한기때 고참이랑 판쵸우의 두개연결해서 그거로 텐트치고 잤는데 따뜻하기는 개뿔 얼어죽는줄 알았따
비 오는 날 훈련 취소되고 저 텐트 안에 있음 분위기 장난 아닌데... 좋다는 의미.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 수록 군에서 나빴던거 보다 좋았던거만 기억에 남네...
아 냄새가 진짜 ㅅㅂ임
텐트치고 잤을때 제일 기억에 남는게,
넘모 추운데 다음날 눈온다고 해서 텐트위에 판초우의, 비닐 넓은거(지역대장이 몰래 싸왔었음ㅎ) 위에 나뭇가지 걸어서 지붕 만들고 잠. 그리고 넘모 따뜻해서 푹자고 일어났는데
위에 눈이 한가득쌓임;; 눈이 추위를 막아준건지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어서 깜짝놀람.. 다시없을 기억인듯..
전 훈 병 때 세 명이서 자다가 실무가서 2인1조로 자는데 레알 호텔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겨울에 해안가 근처에 에이텐트 밖고
안에서 고체연료 10분간 태워줬다 끄면 더워서 빤스만 입고 잣던 추억이 아른아른 ㅋㅋ
위에서 보기에 아 저곳이 병사들 자는곳이군 하고 확인이 용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