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의 날카로운 질문 하나로 정치인 안철수가 파악이 되네요.
본인은 기존정치에서 나쁜 것을 배울 시간이 없었다며 자신은 다르다는 것을 어필 합니다.
하지만 중반부분에서
정치가 기존의 직업들과 다르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상대방이 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여기서 유시민 작가가 안철수 본인과 국민의 당은 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측에 포함이 되냐 묻자, 서로 그렇게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자신들도 포함되며 오히려 그것이 정치능력이라고까지 하더군요.
결국 자기가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기존 정치인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죠.
대중들이 한때 안철수에게 열광 했던 것은 신선했기 때문이고 그가 다른 정치인들과는 다를 것 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신인으로써 발견한 기존 정치의 잘못된 정치방식을 바꾸려 하지 않고 그대로 답습한다는 것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을 예측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는 결코 개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기존의 질서 안에서 어떻게든 1등이 되고 싶은 모범생일 뿐이죠.
새정치를 외치며 기존의 정치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안철수에게 기대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안철수 학습능력 좋은거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정치 신인인데 가장빨리 구태가 되었음.
전례없는 학습속도네요.
이날 방송은 안철수가 잘했다고 봅니다.
그 동안의 편견이 있었는지 괜찮았어요.
안철수는 거짓말을 너무 태연하게 해요. 그게 자꾸 보여서 사람들에게 뭔가 불편함을 주죠.
나쁜말로 하면 소시오패스고
좋게 말하면 뻔뻔한거죠.
안적안
철수의 말은 철수의 말로 팩폭 가능
진짜 밥맛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에게 안민망하려나
말하면 말할수록 자기모순에 빠지던데...
새정치 정의를 들어보라니까 낡은정치와 싸우는것이라고...(? 그걸누가몰라? 말장난하나)
왜곡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더니 결국은 자기도 그걸 할꺼라고 하고(?? 결국은 자기도 같은 놈이라는것?)
신당창당해서 성과냈다고 하는데 실상은 구시대 국회의원들 찌그러기 모임(??? 박지원 손학규 등등)
들으면 들을수록
????????? 뭔소리야?
분명 저 발언이 마이너스요인이 되었을 수 있다곤 하나, 썰전 전체적인 내용에서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국가 문제에 대한 공략들이, 다른 후보들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찾으려고 노력했던 흔적이 보였습니다.
나름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한계도 보이고, 보다 한국의 새로운 경제 발전 컨텐츠를 만들 필요를 느끼고 있던 차에 신선하게 봤습니다.
지난 총선에 다수석 확보했다고 어필할때 .. 어이없었죠. 거짓말과 선동으로 호남을 자극해서 얻어낸 표를 마치 본인이 잘해서 얻어낸것처럼 말하는데 역겨움. 인간 안철수는 그럭저럭 좋은사람인거 잘알겠는데 정치인안철수와 그 세력들은 용납안되는 존재들임.
그래서 문재인 책 내용도 왜곡해서 짐승이니 뭐니 떠들었구나.
이날 안철수의 발언은 훌륭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날 방송을 보고 안철수를 다시 보게 되었더라구요.
이토록 디테일하고 전문적으로 많은 방면에서 고심을 많이 한 후보가 있던가요?
보수였던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2표 추가했습니다.
그런데, 오유에서 너무 발언을 왜곡하는 분들이 있어 가슴이 아프네요.
안철수 의원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지지하겠습니다:)
이희호여사 만나서 불법녹취에 자기 지지한다 사기치고
당비빼돌리고 당대표를 왜 사퇴했는데 ㅡㅡ;;;
못된건 나쁜건 다해 놓구선 저런말을 ㅡㅡ 저건 사악한거임
안철수 까이는 이유가 뭔가요?
어제 본 모습 자체로는 저는 꽤 괜찮았습니다. 답변도 구체적이면서 명확했습니다. 좀 더 지켜보며 제가 편견을 가졌던건지 아닌지를 판단해보는게 맞을것 같더라구요.
낡은 정치도 내가 하면 새정치.
정치시작한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성장판이 닫겨있는 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