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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쳐먹는 주제에 말이 많어
귀한건 좀 귀한티 내면서 먹어야 기분도 나고 좋은데
초반에 와인 만들어서 공급하던 인간들도 소믈리에 극협 했다던데
일단 향기가 못빠져나가니 합격
저렇게 대충 나발부는건 돌돔으로 매운탕 끓이는거랑 비슷한거임. 자기 자유는 맞는데 제대로 즐길줄은 모르는거지
병나발은 좀
그래도 병나발은 좀
그러다 병으로 맞는겨
아니야 오히려 이업계에선 포상일수있어
뭐여 이쉑
병나발을 불었다고 업계포상아니냐?
얻어쳐먹는 주제에 말이 많어
초반에 와인 만들어서 공급하던 인간들도 소믈리에 극협 했다던데
일단 향기가 못빠져나가니 합격
성모도 저렇게 마시니 괜찮다
이해가 간다. 쉬발 어차피 취하면 ㅈ도 구별도 못할거면서 쫑알쫑알
본인이 좋다는데 얻어먹는 놈이 잔말이 많아
어떻게 먹든간에 상대방 짜증나게 하지않으면 됨
사이다 스트롱 먹은 기분이다
귀한건 좀 귀한티 내면서 먹어야 기분도 나고 좋은데
병나발로 먹던 밥공기에 먹던 맛있으면 된거지
저렇게 대충 나발부는건 돌돔으로 매운탕 끓이는거랑 비슷한거임. 자기 자유는 맞는데 제대로 즐길줄은 모르는거지
옆에서 음갤러 거지들이 달려드는데 한잔씩 따라주고 마시는게 제대로 즐기는거임?
솔직히 아무컵에나 마셔도 좋은 술은 맛있어.
나발불게된건 방해한 놈들을 욕해라 ㅅㅂ
충분히 즐기는거같은데
와인의 원산지에서도 걍 맥주잔에 대충 따라마시는 경우도 많고, 와인잔에 손을 대지 않는다같은 수많은 규칙 안지키고 걍 마시는 경우 훨씬많음.
애초에 몇초 손대는 정도로 생기는 맛의 차이를 분간할정도의 미각이면 일반인 수준이 아닐뿐더러, 그런 규칙에 신경쓰느라 정작 맛을 음미하지 못하는경우가 잦다
ㅇㅇ 근데 투쁠 소고기로 김치찌개를 만들진 않잖아.
뭐 어떻게 먹든 사먹는 사람 마음이긴 하지
저건 좀 뇌절 같은데
혼자 마시는 것도 아니고 걍 병채로 들이키네
지가 선물받은 와인인데 자기가 저렇게 먹겠다면야..
단골손님이 줬다는데 자기껄 어찌먹든 자유아님?
식객 와인편이 생각나네.
.
좋은 식재료는 분위기로도 한껏 입맛 돋군 다음에 먹는게 좋을텐뎅..
굳이 저렇게 마실필요가 있냐 하면 와인은 기분낼려고 마시는거라 그런게 아닐까 싶음
명품구두 뒷축 구겨신고 드라이해야되는 옷을 세탁기에 넣어버려도 되긴 하지만 별로 권장사항은 아닌거처럼
근데 회사에 저런 잔들이 왜 있는거냐
식료품 회사임 식당경영도 하고 그럼 라면 요리왕이라는 만화인데 진짜 재미있음
참고로 저 와인 수백맘원어치인걸로 기억.
와 수백이면 좀 그럴만하네
십 그러면 좀 인정
와인에게 실례를 범하면 안된다 하는데 사람에게는 해도 되는겨? ㅋ
근데 비싼건 확실히 좀 신경써서 먹어주고 싶지 않나.
고기도 비싼고기 선물받으면 개인적으로는 최적으로 먹고 싶어서 허브도 사고 숙성도 시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