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최종 진화적 소년
평범했던 지구에서 갑작스럽게 전 인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집단 ■■ 소동에 시달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중에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인류가 멸망하느냐 마느냐 하는 이야기.
초반 중반 후반 모두 아주 좋은데
마지막 엔딩쯔음에서 갑자기 노선을 바꾸더니 최종 보스와 싸움이 아닌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가 철학적인 이야기가 나오다 싸움없이 마무리된다.
만화 후반 작업중에 스토리 작가가 암에 걸렸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암 투병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만화로 담아낸듯 결국 만화 완결 이후 세상을 뜨게됐다.
이걸 알고 마지막 권을 읽으면 묘한게 마치 작가가 독자에게 하는 작별인사 같은 느낌을 준다.
이작품은 안봤지만 의외로 끝물에 노선바꾸고 철학적인거 넣으려고 뻘짓하다가 뭔 개소리야? 스러운거 생각보다 꽤나있음
이작품은 안봤지만 의외로 끝물에 노선바꾸고 철학적인거 넣으려고 뻘짓하다가 뭔 개소리야? 스러운거 생각보다 꽤나있음
이 설명만 들으면 생각나는 건 에바 마지막회...
견신이라던가
그림이 업그레이드 되는걸 보는맛이었지
생명력을 작화력으로
라이프 투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