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훈련시작
1. 훈련소 4주차쯤 증상 발현(길랑바래증후군)
대충 내 항상체가 내 중추신경 공격하는 병임
2. 분대장한테 의무실가고 싶다고 하니까 내일 가라고 하고 사유 물어볼때 화난 표정(급한 표정)으로 감기? 감기? 하길래 별말 못했음
3. 내일 되서 아침에 음식을 못삼키는 지경까지됨 우유라도 마셔보려고 했으나 반은 코로 다시 나옴 응급실가고 싶다고 하니까 분대장이 참으라고 함 이때 말도 잘 못했음
4. 안면마비에 말도 잘 못하는 상태로 의무실가니까 왜 이제 왔냐는 소리들음
5. 군병원으로 이송
6. 군병원에서 오진 (단순한 안면마비로)
7. 상태가 심해서 군응급실로감 군응급실에서 내가 앓고 있는 길랑바래증후군 병을 의심함 근데 약하나 주고 퇴원시킴 (길랑바래는 시간마다 증상이 심해짐)
8. 퇴원한 날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군대동기들이 분대장한테 말해서 다시 군응급실로감 (밤 11시쯤) 가는데도 30분씩걸림
9. 군응급실에서 우리는 치료 못한다 시전 민간병원으로 강제이송
10. 민간병원 도착하고 그날 호흡곤란 숨을 아예 못쉼 (군대동기가 말 안했으면 이미 ㅂㅂ) 입부터 폐까지 관을 뚫어서 숨을 넣어줌 이날 폐렴도 진단 받음
11. 민간병원에서 (8월5일~10월7일) 시술 3번 정도 받고 재활 치료 잘 받다가 이제 군병원에서 치료 가능할 것 같다고 이제부터 민간병원에서 치료받는 치료비 지원 안한다고 군병원으로 오라고함
12. 군병원으로 감, 밥을 못삼켜서 코에서 위까지 연결된 관(코줄)으로 밥을 먹는데 코줄 교환하는 날이여서 교환함 기준보다 7cm를 더 넣어서 바로 토함 조금 빼고 액스레이 빼고 액스레이 반복, 군병원에서 나에 대한 정보, 서류 1도 없어서 다시 첨부터 시작, 일주일 방치
13. 10월 11일 코줄 테이프 고정이 헐거워 졌다고 간병인분께서 간호사한테 바꿔달라고함
14. 간호사와서 코줄 테이프 너덜너덜한거까지 확인 후 감 하지만 코줄 안 갈아주고 방치해서 코줄이 빠짐 (코줄 한달에 한번씩 교환하는데 교환한지 4일쯤됨)
15. 간호장교가 코줄 내가 기침해서 빠졌다고 우김 , 기침하기전에 빠짐(코줄은 코부터 위까지 관을 약 20cm넣는데 고통은 알아서 생각하셈) 코줄 지름은 약 1cm
16. 이따구로 관리할꺼면 다시 민간병원 보내달라고 말함
17. 담당 재활 선생옴 기분 뭣같아서 그냥 쳐다만봄(사실 말을 못함)
나랑 얘기하기 싫으면 정신과쌤 부를까? 시전
18. 위같은 개 지랄같은 군대 실수들이 있었는데 민간병원가면 니가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병원 옮기는거라고 병원비 지원 1도 안해준다함
근황
1. 74->59키로
2. 최근에 다 갈아서 준 병원 죽 먹다가 폐로 다 흡인되서 10월 19일 폐렴 재발
3. 목 절개해서 목으로 숨쉬고 목에서 하루에 최소 10번은 석션으로 가래뺌, 병원 생활동안 말 못해봄
4. 같이 생활하던 훈련소 동기분들이 돈 모아서 병원비 쓰라고 주심
처음에는 친구들에게만 보여줄 생각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친구같은 느낌으로 봐줬으면 좋겠네요. 빠르게 적다보니 번잡하고 맞춤법 틀릴수도 있어요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제보할 생각이 없었으나 오늘 피검사에서
남자 장교가 2번동안 바늘 한번에 못 꽂고 몸 안에서 혈관(흔히 헌혈할때 혈관) 찾으려고 바늘을 돌리고는 내가 힘을 줘서 못 뽑았다고 말하더군요
피가 거꾸로 솟아서 제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502386953352017&id=1755142181409835
진짜 이 개1새끼들은 군대에서 ㅈ같이 굴면 나와서 의사 자격 못 따게 해야함 씹쌔끼들
근데 전문의 자격따고 가는거였나? 그럼 정지시켜야지 씨벌련들
힘내라. 군대 쓰레기들 다 조져졌으면
진짜 이 개1새끼들은 군대에서 ㅈ같이 굴면 나와서 의사 자격 못 따게 해야함 씹쌔끼들
근데 전문의 자격따고 가는거였나? 그럼 정지시켜야지 씨벌련들
힘내라. 군대 쓰레기들 다 조져졌으면
너희는 우리의 아들(노예)! 아프다고 !? 그럼 우리 아들 아님!!
책임지라고 있는 자리인데 책임회피용으로 쓰는 씨1발
군인권센터 ㄱㄱ
사람하나 죽이려 하네
사람새끼가 어떻게 저런짓을 할 수 가 있지
개 씨바 저것들이 인간새끼냐